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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 ‘2028 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 성황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은 지난 26 일 ( 수 ) 오후 2 시 , 국회 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30 년 수능이 만든 경쟁고통 사회 , 대입의 갈 길을 제안한다 ’ 를 주제로 2028 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 도종환 · 문정복 의원과 교사노동조합연맹 ,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 좋은교사운동이 공동주최했다. 강득구 의원은 개회사에서 “2028 학년도 대입제도 개선 방안이 단순한 입시제도 설계 , 수능 제도의 미세한 조정에 그쳐서는 안된다 ” 며 , “ 학생들의 배움의 동기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나아가 , “ 대학교육이 보편화 된 조건 속에서 , 학생 선발의 관점과 학교 운영도 이제는 달라져야 하고 , 본질적이고 총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 고 밝혔다. 토론회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 발제를 맡은 김경범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는 학교 교육의 관점에서 현 대입제도의 다양한 문제를 지적했다 . 나아가 , △ 9 월에 시작하는 수시모집 폐지 후 , 12 월 초 통합 정시모집 △ 내신 변별력 저하에 맞춰 수능도 9 등급 절대평가 실시 △ 인문 , 수학 , 과학이라는 새로운 수능 3 개 응시영역 구성 △ 수능 전형 , 내신 전형 , 수능 + 학생부 종합전형 검토 △ 대입 공정성을 책임지는 정부 기구 신설 △ 대입 공정성을 위한 모집 안내 , 평가 과정 , 선발결과 전환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 대학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와 안내를 통한 국민의 인식 개선 △ 학생이 진로를 탐색하고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진로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나아가 , “ 대입제도 변화에 있어서 무엇보다 먼저 고교학점제 도입 후의 대학입시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김경숙 건국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은 “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대입제도는 대학의 자율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 며 , “ 교과전형과 수능전형 그리고 새로운 종합평가전형이 제안된다고 하더라도 , 그 속에서 전형별 비율이나 전형요소의 조합에서는 대학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 이정열 교사노조연맹 정책위원은 “ 특목고 · 자사고 존치에 따라 상위권 학생의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 학력 격차를 고착화 시키는 일반고 슬럼화가 우려된다 ” 며 , 대입 모집의 일반고 선발 비율 확대 유도를 제언했다 . 또한 , “1 학년 내신 상대평가 9 등급제 유지에 따라 자퇴 · 휴학생 및 정시모집을 중시하는 학생 비중이 증가하고 , 민원 증가에 따라 고교학점제 취지가 약화될 것 ” 이라고 지적하며 , 그 대안으로 1 학년 내신 대입 미반영 및 내신 절대평가 전환 , 정시 비중 대폭 축소 · 폐지를 제언했다 . 나아가 , 고교학점제 성공의 진정한 핵심조건은 ‘ 대학 서열 완화 ’ 라고도 강조했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고교학점제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교과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국가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한 평가문항 DB 구축을 제안했다 . 나아가 , “ 교육과정과 대입제도가 따로 노는 현실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한다 ” 고 주장했다. 끝으로 , 주종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 2 팀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 2025 고교학점제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 대입제도 개편 전담기구를 조속히 설치해 각계각층 , 전문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야 한다 ” 며 , “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편되어야 하고 , 수능의 절대평가화 혹은 자격고사화를 통해 대학이 수능 , 면접 , 학생부 등 다양한 입시 요소를 반영하여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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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서이초 사건은 예전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것"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 ) 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28 일 ( 금 ) 오전 9 시 40 분 ,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서이초 사건 등 교권침해 관련 교육주체 13 만 2,359 명 설문조사 결과 ’ 를 발표했다. 지난 18 일 , 서울 서이초등학교 2 년차 신규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학교 현장은 물론 우리 사회가 충격 속에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 사건 전후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각 지역 ( 서울 , 경기 , 부산 , 인천 등 ) 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에 , 강득구 의원은 지난 7 월 24 일 ( 월 ) 부터 26 일 ( 수 ) 까지 전국의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 설문에 참여한 교원은 8 만 9,233 명 , 학부모는 3 만 6,152 명 , 기타 6,974 명으로 총 13 만 2,359 명에 달했다. 설문 결과 , ‘ 서울 S 초교 사건 등 교권침해 사안의 원인 중 현행 법적 , 제도적 한계가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 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94.5% 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 ‘ 본인 또는 학교 내에서 과도한 민원을 받은 사례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 라는 질문에 교원 92.3% 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 특히 , 유 · 초 · 특수 교원은 ‘ 매우 그렇다 ’ 에 93.9% 로 응답해 민원에 매우 취약한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 ‘ 서울 S 초교 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다른 학교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라는 질문에 97.6% 가 ‘ 그렇다 ’ 고 답했다 . ‘ 본인 또는 동료 교사가 민원으로 인해 우울증 치료나 휴직 등을 한 경험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 라는 질문에는 교원 96.8% 가 그렇다 ’ 고 답했다 . ‘ 서울 S 초교 사건의 원인 중 그동안 교권과 관련해 교육부는 미온적이었고 , 대응도 미흡했다는 지적에 동의하십니까 ’ 라는 질문에 95.9% 가 ‘ 그렇다 ’ 고 응답했고 , 그 중 82.1% 가 ‘ 매우 그렇다 ’ 고 답했다. 다음으로 , 교권침해에 대한 대안 마련과 관련해서는 ‘ 명백한 증거가 없고 , 정당한 교육 활동으로 인해 교사들에게 면책 특권을 주는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 에 대해서 교육주체 91.1% 가 동의했다 . ‘ 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 외 학교폭력 활동까지 학교에서 맡게 되는 과잉 입법 조항이기 때문에 , 이를 학교 내로 한정하는 학폭법의 개정 방향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 라는 질문에도 83% 가 동의했다. ‘ 교사의 교육 활동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과도한 민원에 대해 교사 개인이 아닌 학부모 , 교원 , 지역사회 등으로 구성된 학교 내 자체 해결 장치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 라는 질문에는 80.8% 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마지막으로 , 5 만 5 천여 건의 서술형 의견 분석은 ▲ 학부모 악성 민원 보호 ▲ 아동학대법 , 학폭법 등 법 개정 ▲ 교장 - 교감 , 교육부 - 교육청의 적극 지원 ▲ 정당한 생활지도 인정 ▲ 문제아동 즉시 분리나 전담팀 구축 ▲ 학생인권조례 무관 ,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가 핵심이라는 점에 빈도가 높게 나왔다. 강득구 의원은 “ 이번 서울 S 초교 사건은 학생과 교사 간 권리가 충돌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며 , 학교 현장에서 극단적인 행태를 보이는 이들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수 없는 시스템 부재의 문제 ” 라고 지적하며 , “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감은 학교를 교사와 학생이 갈등하는 상황으로 이끌지 말고 ,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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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매각으로 결자해지 해야정의당 심상정 의원 ( 고양 갑 ) 은 26 일 서울 -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 관련해 진행된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매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심 의원은 “ 설령 강상면 대안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김건희 일가의 특혜의혹은 해소될지는 몰라도 , 대통령 일가의 이해충돌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고 지적하면서 “국민들은 이해충돌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수용하기 어려울 것” 이라고 강조했다 . 또한 심상정 의원은 “고속도로는 국민의 교통 기본권”이라 말하면서 “국민의 도로와 김건희씨 일가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국민의 도로를 포기할 수는 없다” 고 강조했다 . 이어 심상정 의원은 부동산 백지신탁의 부재로 증폭된 일이라는 측면을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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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두언 친구 홍길식 20년째 구의원 당선 비결 "의리를 지키고 신세를 갚는 정치"고 정두언 의원 친구였던 홍길식 서대문구 구의원의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가 15일(토)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성료했다. 홍 의원은 책을 통해 서대문구 5선 구의원으로 친구 故정두언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후 20년 동안 주민들과 지역발전을 이끌었던 경험과 서대문구의 비전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서대문구갑 지역위원장인 이성헌 전 국회의원과 서대문구을 송주범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숙향 국민의힘 여성위원장, 김철수 윤석열 대선후보 후원회장, 이범래 조직지원본부 부본부장(前국회의원), 이영수 조직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배현진 국회의원이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하영상과 추천사를 통해 “함께 일해 본 홍길식 의원은 뛰어난 리더십과 행동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이라며 “인간 홍길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는 축하영상을 통해 “홍길식 의원의 진솔한 모습과 그의 인생스토리를 담은 ‘함께 가자 홍길식’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홍 의원의 경륜과 추진력이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대문을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위원장으로서 함께 일해온 사이로 홍길식 의원은 항상 자전거를 타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일해온 참 소탈한 의원”이라며 “홍길식 의원의 열정과 뚝심,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과 도전, 집념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송주범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홍길식’이란 사람의 매력에 듬뿍 빠져 들것이라 생각한다”며 “책을 읽는 독자들이 귀한 만남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홍 의원이 의정 생활을 지켜봤던 지인들과 서대문구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패스를 시행하여 안전한 행사를 진행했다. 홍길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의리를 지키고 신세를 갚는 정치를 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며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주어진 길을 향해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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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 현충공원 참배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당협위원장과 고양시(을) 책임당원들은 3일 오전 10시 고양현충공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기리며 참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참배 후 기자와 만나 “현충탑, 위폐실, 태극단 묘지 모두 들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을 하신 분들께 묵념을 하며 여러 상념이 지나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혼란스러운 이 때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자유대한민국에 대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고양특례시 원년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든 것을 걸고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일제와 북침으로부터 기꺼이 몸을 던지신 전몰 호국영령, 그리고 최영 장군과 권율 장군이시라면 어떤 답을 주실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희생에 기대어 살아가는 것, 잊지 않는다. 생활 속에서 그 위대한 정신, 조금이라도 따라가 보려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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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 '의정부 2030 청년의 밤' 개최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가 의정부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위원회가 매 월 진행한 주민포럼, 청년정치포럼(이하 청정포럼)정책자료집과 현장에 참석한 청년들의 의견을 담은 포스트잇 판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영환 의원은 그동안 청정포럼에 지혜와 용기를 모아주신 216명의 주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오늘 받은 정책자료집은 의정부 주민들과 토론한 결과가 담긴 아주 소중한 선물”이라며 “의정부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진 청년들이 당당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정진호 청년위원장은 한 해 동안 청년위원회 활동을 전하며 정치활동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진행한 청정포럼은 주민참여 정치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활동의 일환이며 새로운 의정부를 바라는 다양한 세대의 간절한 외침이었다”며 “정책자료집은 주민과 깊이 토론한 우리 삶을 바꿀 대안을 담은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지난 1년 간 증명해왔듯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정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하니까 정치가 바뀌더라, 의정부가 풍요로워지더라 하는 성공의 청년 방정식을 함께 만들자며 결의를 전했다. 이 날, 청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의정부 청년들은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필요성, 의정부 내 산업단지 유치, 기후위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고 오영환 의원과 정진호 위원장은 이에 적극 화답했다. 이번 ‘의정부2030 청년의 밤’ 행사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정진호 청년위원장을 포함한 2030 청년당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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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 · 김영숙 의원 "의미있는 정치활동 위해 국민의힘 입당"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오범구의장과 김영숙 의원은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입당 사실을 24일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 힘에 입당하며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저희 두 명은 2020년 3월 16일부터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왔다"라며 "이렇게 1년 8개월의 무소속 의정활동 기간은 저희에게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 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정당정치를 통해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활동에는 조직의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고 무소속으로는 더 이상 의미 있는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입당 배경을 전했다. 또 "오늘 입당하는 것은 의정부시의 발전은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범구 의장과 김영숙 의원, 김정겸 의원은 지난 2020년 3월 19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희상 의장의 아들 문석균 국회의원 출마자를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바 있다. 그러나 문 후보가 낙선한 후 당선자인 오영환(의정부갑, 더민주) · 김민철(의정부을, 더민주) 국회의원 등이 탈당 시의원 복당에 부정적 의견을 내면서 여러 차례 복당시도가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과 함께 탈당했던 김정겸 의원은 더민주 복당을 요청하면서 입당하지 않았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이 8명, 국민의힘이 5명 당선됐지만 2020년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민주당 5명, 국힘 5명, 무소속 3명으로 재편됐다. 무소속 2명이 입당하면서 민주 5명, 국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여야 의석수가 3년 6개월여 만에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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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임명…도시계획 등 전문가 20여명 동참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20일(토) 오전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개소식을 열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제활동, 시민이 더 행복한 돌봄 도시를 만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수원시청 인근인 팔달구 경수대로 428번길 25 소재 대일빌딩 5층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소 주요인원으로 환경학, 보건행정학, 사회복지, 문화정책, 교육학, 건축, 도시계획 등의 전문가 그룹과 경기도의회 김강식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앞서 진행된 창립총회에서는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을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소장으로 선출하고, 이성종 환경학 박사를 연구실장으로 임명하는 등 연구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김상회 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특레시발전연구소는 코로나19에 의해 유발된 사회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내년 1월 특례시전환을 ‘특례시의 완성이 아닌 시작’으로 규정하고 명실상부한 특례시의 완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를 맡은 이주억 지역혁신정책연구소 대표는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연구위원님들을 보니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시다. 이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 김상회 소장님의 행운이고, 더 나아가서는 수원시의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위원님들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원시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연구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영원 평화경제포럼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수원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김상회 소장님의 원대한 뜻이 이뤄지도록 관심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수원공고 총동문회장은 “김상회 소장님이 그동안 발휘했던 역량, 연구위원들의 경력을 보며 연구소가 참 짜임새 있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저는 총동문회장으로서 기술적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좀 더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수원시가 특례시로 발전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는 정책들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는 인본(人本, 인간존엄성 실현)과 생본(生本, 생태·자연·환경 친화)의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2022년 출범할 수원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연구할 계획이다.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결집하여 시민사회와 시장의 요구가 정부의 공공정책에 결합되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면서 “인본과 생본, 즉 인생본 가치를 바탕으로 ‘돌봄 도시 수원(Caring City Suwon)’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회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다. 최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김 소장은 안룡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민예총 수원지부장,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대표, 경기국제인형극제 집행위원장·총감독, 녹색자치경기연대 상임대표 등 거쳐 2010년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제19대 대선 경기도국민주권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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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주위원회, 다단계 하청·새벽 공사 강행 D건설 현장 성토…양주시청 적극 단속 주문진보당 양주시지역위원회(위원장 한현호)와 지역 주민들이 불법 하도급과 새벽 공사를 강행하는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성토했다. 이들은 10월 14일 오전 양주시청 앞에서 D 건설업체의 심야 굉음 근절 및 불법다단계 하도급 근절을 촉구했다. 성명서를 통해 "대형 공사 차량 진출입과 공사 분진 등으로 각종 문제가 발생하지만 D 공사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상식 이하"라며 "주민들이 모두 잠든 심야 새벽 3시, 4시에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수면권과 휴식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벽 4시 20~30kg 알루미늄 거푸집이 시멘트 바닦에 내동뎅이쳐지며 내는 굉음 소리는 주민들을 놀라게한다"라며 "해당 아파트는 형틀 철근 콘크리트 전 공정을 도급받은 건설업체가 오늘까지 건설현장의 적폐 중의 적폐인 다단계 하도급으로 공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은 건설공사의 재하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라며 "다단계 하도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홀과 부실 공사 등을 막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또 "건설현장에서는 ‘불법 하도급’ 관행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법망을 피하려고 계약서를 남기지 않고 구두계약만으로 일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고, 문제는 도급 단계가 늘어날수록 공사비가 낮아진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단계마다 이윤을 조금이라도 더 남기기 위해 ‘단가 후려치기’를 하기 때문"이라며 "값싼 외국인으로, 적은 인원으로, 짧은 기간에 작업을 마치려는 유혹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안전에 대한 고려와 준법시공은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고 양주시청의 적극적인 단속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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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남양주-의정부-양주-동두천 찾은 洪, 이재명과 각 세운 조광한 만나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14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지역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날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경기 북부지역 당원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년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안보 불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이날 일정에는 박순자 경기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등 jp희망캠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가 야권 1위로 올라선 가장 큰 이유는 2030세대의 지지와 흠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경기도지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언급하며 “민주당에서 시비를 걸 게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던 2030세대가 제게 왔고, 한 여론조사에서는 호남에서 이재명과 맞붙어도 크게 이기는 내용이 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부산사람인데 부인이 전남 순천 출신이라 20대 총선에서 (호남에서) 석권한 바 있다. 이번에도 (호남 사위) 홍준표에게 염원을 모아주면 호남 바람이 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들어와 청년 일자리, 주택 문제 등이 더 심화됐다”며 “청년들을 향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이 아닌, 청년이 열심히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당원 인사 일정 중 지난해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방안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갈등을 빚어온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의 의원들을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