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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고용부진 확인..3대 지수 보합권 등락, 숨고르기 돌입

  • 풍용윤
  • 21-02-12 07:55
  • 조회수 135
다우존스 전일 사상 최고치서 소폭 하락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79만3000건, 시장 예상보다 하회[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나쁘게 나왔지만 고용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완화적인 정책을 펴겠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엔 오히려 힘이 실렸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1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하락한 3만1430.70에 마감했다. 전일 3만1437.8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916.38로 0.17% 상승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오른 1만4025.7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사흘 만에 소폭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상승했다. 2월초 3대 지수가 랠리를 펼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가 3%대 오르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고 비자, 마스터카드 등도 2%대 상승했다. 반면 국제유가가 9거래일 만에 하락하자 엑손모빌이 2%대 하락하는 등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애메리베트 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금리팀장은 “많은 낙관주의가 시장의 랠리를 이끌어냈고 시장은 여기서 어디로 가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재정, 통화정책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앞으로 더 광범위한 경제 회복, 백신 보급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일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3% 올라 시장 전망치와 같았다. 시장 안팎에선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과 국제유가 상승 등이 물가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진 바 있다.이날 관심사는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였다. 지난 6일로 끝나는 주에 79만3000건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접수돼 시장 예상치(76만명)보다 지표가 나빴다. 다만 전주 81만2000명이 발생한 것에 비해선 나은 수치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10일 고용시장이 재정적 지원 없이도 회복되는 날까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수치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올해 재정 정자 규모가 2조3000억달러로 전년(3조1300억달러)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9000억달러의 부양책에 따른 재정적자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21.25로 3.37% 가량 하락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171%까지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90.40선으로 약보합권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24% 하락한 배럴당 57.95달러에 거래됐다. 9거래일 만에 하락세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7% 오른 6528.7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2% 하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77% 상승했다. 유럽연합(EU)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에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최정희 (jhid0201@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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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풍경이 달라졌다. 온라인 개학이 등장하더니 졸업식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졸업식 행사를 시청하고 졸업장은 학급별로 배정된 시간에 '워킹·드라이브 스루'로 받고 있다. 졸업식장에서 꽃과 선물을 주고 받으며 아쉬움을 나눌 새도 없다. '랜선선물'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특히 졸업·입학 시기에는 적절한 선물을 추천하는 온라인 기획전이 도움된다. 닥터자르트는 졸업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에서 '수고했세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세라마이딘' 라인을 2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페이셜, 바디, 립&핸드 단품 제품 외에도 데일리·루틴·바디 풀 케어 세트도 마련했다. 세트 구매 시 한정판 플리스 에코백도 증정할 예정이다. 14일까지 세라마이딘 제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미노피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세라마이딘 제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피자를 선물한다.평소 가격 때문에 IT기기 선물을 고민했다면 쿠팡 '신학기 아카데미' 기획전을 추천한다. 쿠팡은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 교육 시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한군데 모았다. 노트북, 데스크톱 등을 최대 35% 할인한다.'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선택 폭이 넓다. 무엇보다 주소를 묻지 않아도 손쉽게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선물하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제품군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우, 건강식품 등 전통 선물세트에서 화장품, 명품의류, 음향 가전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러명에게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해 간편하다. 2명 이상에게 선물 시 한 번의 결제로 같은 상품을 각각 보낼 수 있다.직접 만날 수 없다면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모나미 '153 네오 카우 에디션 패키지'는 신학기를 준비하는 새내기에게 실용적이다. 153 네오 볼펜과 미니 캘린더, 다이어리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를 틴케이스와 함께 구성했다.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153 네오 볼펜 축에 젖소 패턴을 전사로 표현했다. 볼펜 헤드에는 귀여운 소 캐릭터를 각인했다. 모나미 쇼핑몰뿐만 아니라 11번가와 예스24에서도 구매 가능하다.MCM도 설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샤이닝 옥스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러브 프롬 MCM' 슬로건 아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을 출시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클래식한 화이트 비세토스에 블루 아플리케나 옥스 링 하드웨어 장식으로 소 형태를 표현했다. 미니어처 백팩과 웨이스트 백, 넥 스트랩 연결이 가능한 카드 지갑을 비롯해 핸즈프리 아이템,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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