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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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호랑이가 큰 울음으로 세상을 깨우고 벅찬 희망으로 세상을 채워 줄 것을 기원합니다.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의 공포와 위협에서 벗어나며,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즐거움과 보람찬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 정부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교육의 희망을 놓지 않고 부단히 성장 변화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사회도 전례에 없던 혼란, 단절, 증오, 절망 속에서 새 가치를 추구하면서 경계들을 허물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삶의 자리에 미래로 나가는 길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이러한 질문을 절실하게 제기하였습니다. 생명, 공존, 협동을 위한 교육 가치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코로나19 이후 교육은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인구 절벽 시대에 맞서서 인공지능의 세계는 확장 가상 세계(Metaverse)를 현실로 만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로 함께 나가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을 더 사랑하고, 더 소중하게 존중하며, 더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더 협동하는 마음 여백을 만들어 주며, 더 당당하고 스스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정성을 기울일 것입니다. 새해 3월 9일에는 새 대통령을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도 구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6월 1일에는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교육청에도 민선 제5기 교육감도 선출하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와 정치・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가 아이들을 위한 미래 교육을 이루어 가려면 더욱 교육 투자를 늘려야 할 것입니다. 국가가 교육재정을 현재보다 더 과감하게 늘려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가가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국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보다 교육 여건이 훨씬 좋은 스웨덴,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은 코로나19 이후 국가의 교육비 지출을 과거보다 대폭 늘렸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 예산 당국은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왜 교육예산은 줄이지 않느냐고 교육 현장을 비판하면서 2022년 예산에서 교부금을 수천억 원 감액하였습니다. 이것은 법령이 보장하는 교육예산의 입법 정신과 합리성을 무시한 결정입니다. 심지어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왜 교사와 예산은 더 필요하냐고 합니다.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려면 당연히 교사 수도 늘어야 하고 학급수도 늘어야 하고 학교시설도 확대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선 교부금법에 내국세의 20.79% 교부율을 최소한도 20.94%로 올려야 합니다. 이것이 교육예산을 법으로 정한 입법 정신입니다. 국회는 이 법을 반드시 개정 의결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미래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현안입니다. 교육이 사는 최소 조건입니다. 인구가 줄어든다고 국방비가 줄었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복지 예산이 줄었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병원과 의료인을 줄였습니까? 인구가 줄어든다고 경찰서와 소방서, 검사나 판사 수를 줄였습니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과대 학교, 과밀 학급으로 제대로 교육받기 어려운 학교도 여전히 많습니다. 교육환경이 열악해 시설 개선이 시급한 학교도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는 당장 온라인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자재를 확보하고 교육자료를 연구하고 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착공을 시작하는 그린스마트스쿨은 2025년 이후 계속 확대해 전체 학교를 스마트스쿨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내 모든 학교가 2022년부터 시작하는 고교학점제를 2025년에 전면 확대하기 위해서는 교육환경 개선, 정보교육 인프라 구축, 융복합교육을 위한 교원 복수전공과 재교육이 시급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더 늦출 수가 없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교육재정을 확대해야 합니다. 이미 우리가 지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에 걸맞은 교육재정의 투자가 절실합니다. 경기교육은 그동안 학생·현장 중심으로 ‘혁신학교’를 확대했고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마을학교’가 교육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군서미래국제학교, 신나는학교는 학교 영역과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도록 예술, 체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대안학교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시작하는 제2캠퍼스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교육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머뭇거릴 여유가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앞에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길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서 정성을 다하고 열정을 모아 반드시 미래 경기교육의 길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교육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직원, 공무직원 그리고 1,35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 희망찬 새해에 행복한 꿈과 아름다운 일상을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2022. 1. 1. 경기도교육감 이 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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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사천시 거주 고령자, 다문화가정, 농민 등 사회 배려계층 대상 - 소비자 교육, 장수사진 촬영, 가전제품·보일러·자동차 등 무상점검 서비스 경상남도가 한국소비자원 및 무상점검업체와 함께 고령자, 다문화가정, 농민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3월 27일(수) 사천시에서 실시했다. 사회 배려계층의 경우 다양한 사업자가 제공하는 여러 가지 서비스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경향이 있어, 경상남도는 이러한 정보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소비자 교육과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소비자보호를 위한 교육 및 상담’은 삼천포노인복지관(사천시 선구동 주민센터)에서 이동 소비자상담 및 교육, 법률상담, 장수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전제품 등 무상점검 서비스’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주차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이날 무상점검 서비스는 자동차(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를 비롯해 소형가전제품․휴대폰(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풍년), 대형 가전제품(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경동나비엔, SK매직 등)에 대해 이뤄졌고, 가짜석유 진위여부 무상분석(한국석유관리원)도 실시됐다. 조현옥 경상남도 경제기업정책과장은 “지방 소비자들의 정보 및 서비스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관련 기업체가 협업해 이번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소비생활센터와 연계해 소비자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제기업정책과 소비생활센터 곽일심 주무관(055-211-798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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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 선정해수부,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 선정- 시설 개선 후 내년에 정식으로 개교... 현장중심 교육 실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경상대학교(2016)와 충남 수산자원연구소(2017), 전남 해양수산과학원(2018)에 이어,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를 선정하였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양식어업 등에 대해 현장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11일부터 공모및 평가를 진행하여 네 번째 귀어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귀어학교는 시설 개선 후 내년에 정식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강릉시 소재) 내 마련 매년 통계청이 발표하는 귀어인 통계에 따르면, 강원지역은 젊은 층이귀어할 때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어선어업과 내수면 양식어업이 활성화되어 있어 귀어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 최근 5년간 강원지역 귀어인은 74명으로, 이 중 66명(89.2%)이 60세 미만 이번에 선정된 강릉원주대학교는 동해안 지역의 유일한 수산분야 특성화 계열학과가 있는 4년제 대학교로, 대학 내 다양한 기관의 연구를 통해 강원지역의 어촌지도자 양성과 어촌 및 수산업발전에 앞장서 왔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강원지역 귀어학교 운영에 최적화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강릉원주대학교는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도시민의 귀어를 돕는 데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에강릉원주대학교가 귀어학교로 선정됨으로써 앞으로 강원지역으로의 귀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총 14억 원*을 투입하여 학생들이 이용할 교육·실습시설과 기숙사 환경을 개선하고, 귀어·귀촌 희망자가 이동 및 숙박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국비 5억 원, 지방비 6억 원, 기타 3억 원 귀어·귀촌 희망자들은 귀어학교에 입교하여 약 8주간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교육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연간 8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업종별 승선 체험교육, 낚시어선업 운영교육 등** 어류 및 해삼·우렁쉥이·가리비 양식, 내수면 양식 등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귀어학교를 통해 강원지역으로의 귀어가 활성화되고 귀어·귀촌 희망자의 정착률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양수산부가 운영 중인 다양한 귀어·귀촌 사업과도 연계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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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간혁신,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전문가 그룹 협력의 첫발걸음 내딛다.학교공간혁신,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전문가 그룹 협력의 첫발걸음 내딛다.[담당과]교육부 교육시설과 정재선 사무관(6302), 김동주 사무관(6299), 윤영찬 주무관(6306)a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월 27일(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전문가 자문단, 시?도교육청 관계자(부교육감, 교육국장, 공간혁신 담당자) 등 220명과 함께 학교공간혁신* 합동추진회를 개최하였다. * 학교공간혁신: 학교사용자의 참여설계로,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공간을 학교의 구성원들과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및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ㅇ 이번 추진회에서는 현장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체계를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공유하였으며, 선도 우수 사례 현장방문과 우수사례를 이끌었던, 교사, 전문가가 진행하는 실행워크숍이 이어졌다. □ 교육부는 지난 1월「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위해 ’19년도에 900억 원, 향후 5년간 총 3조 5천억 원을 투자하여 약 1,250여개 학교 공간을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 900억→(’20) 6,800억→(’21) 8,000억→(’22) 9,200억→(’23) 10,100억 □ 교육부는 학교공간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체계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였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교육부는 학교공간 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정책 수립과 제도적 개선방향을 마련하는 등 기간 관 역할 조정을 총괄하며, * 학교공간 혁신 추진단 구성: 부총리, 총괄기획가, 실?국장 및 부 교육감 등 13인 ㅇ 교육청은 시도 단위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관 및 부서 간 역할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ㅇ 학교는 공간혁신 대상을 선정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 구성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설계과정에 참여하여 시행한다. - 전문가 지원단*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문 및 지원 역할을 맡는다. * 전문가 자문단 구성: 교육과정?건축?법률?예술 등 분야 전문가 20명 □ 교육부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과감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제도를 도입하여 사용자 참여설계를 비롯한 공간혁신의 추진에 총괄 및 운영역할을 하고 정책발굴, 제도개선 사항 건의 등의 제언과 자문 등 사업의 전반을 이끌어 가게 되며, *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 이화룡교수(공주대) ㅇ 학교공간혁신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두어 학교 구성원과 시공자의 연결 역할을 하며, 교육과정 운영이 시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반 과정을 조정하고 지원하며 교육부 관련 사업*과 통합하여 추진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미래형 혁신학교, 공간수업 프로젝트, 교과교실제, 예술놀이 장 조성, 학교 내 무한상상실 등 또한,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사업추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집행지침 및 지침서를 마련하여 배포(’19.4월초)하고, 사업추진 담당자들을 위한 권역별 합동 연수회도 계획(’19.4~5월)되어있는 등 현장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학교공간혁신을 통해 학교를 학생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학습,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면서, ㅇ 공간혁신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에게 현장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해 주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아낌없는 자문과 지원을 주기를 당부하고,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 그리고,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과 함께 학교공간혁신 선도 우수학교인 대치중학교와 하늘숲초를 방문하여 참관하고, 그간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 교사?학생들을 격려했다. ㅇ 또, “이런 노력으로 이끌어 낸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 또한, 교육부 박백범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ㅇ 지난 맞춤형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연내에 모든 학교에 공기 정화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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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 옛집,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 옛집, 독립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28일(목) 오전 11시(현지시각)에 개관. 우수리스크시 최재형 선생 기념관은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공적 중심으로 내용 구성. 피우진 처장, 최재형 선생 후손, 전(全)러시아 고려인엽합회장,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장,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 고려인동포 등 70여 명 참석 □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였던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과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관이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문을 연다.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최재형 선생이 순국하기 전까지 거주한 건물을 전시관으로 조성, 28일(목) 오전 11시(현지시각)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라고 밝혔다. □ 이번에 개관하는 최재형 선생 기념관은 기념관(전시관)과 관리동(영상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지 약 640㎡에 기념관은 연 건평 100㎡ 규모로 조성됐다. □ 개관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최재형 선생 후손, 전(全)러시아 고려인연합회 회장,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 고려인동포 및 재외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 개관식은 국민의례와 최재형 선생 약사소개, 축사, 감사패 전달, 최재형 선생 후손 선물 증정, 테이프커팅, 기념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최재형 선생은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연해주로 이주한 후 러시아 군대 군납상인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재산과 목숨까지 바치면서 노블레스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로, ‘페치카’라는 애칭처럼 조선인들에게는 따뜻한 대부였다. * 노블레스오블리제(noblesse oblige) :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 ○ 최재형 선생은 대한제국 군대 해산 후에는 동의회를 조직해 총재로 활동하면서 안중근의사의 하얼빈의거를 도왔으며, 국권회복운동을 위해 대동공보사, 대양보, 권업신문 등을 만들어 민족의 항일의식을 끊임없이 높이는 노력을 했다. □ 최재형 선생 기념관은 국가보훈처에서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에 10억 원을 지원(‘17~’18년)해 최재형 선생이 거주했던 옛집 개보수를 통한 전시관 조성, 관리동 설치, 담장 등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 최재형 선생이 거주하던 옛집 매입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에서 $270,000 지원(‘14년) ○ 기념관 전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최재형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공적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입구에는 최재형 선생의 애칭인 페치카(난로)가 전시돼 있다.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최재형 선생 기념관은 러시아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대표적 독립운동유적지이자 역사탐방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한편,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순국 100주년 추모위원회’는 최재형 선생 기념관 앞 마당에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는 국비 80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최재형선생 기념비 건립:(규모)2.2m×2.6m, (총사업비)110백만원, (제막식)‘19.8.12예정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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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교수 갑질 및 자녀 입학비리」 관련 조사결과 발표「성균관대 교수 갑질 및 자녀 입학비리」 관련 조사결과 발표 [담당과]고등교육정책과 담당과장 김도완(044-203-6917)담 당 자 사무관 김완중(044-203-6926)학술진흥과 담당과장 윤소영(044-203-6604)담 당 자 사무관 정아름(044-203-6852)대학학사제도과 담당과장 문상연 (044-203-6249)담 당 자 사무관 김경주(044-203-6255)□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성균관대 교수 갑질 및 자녀 입학비리 관련 특별조사* 결과를 3월 25일(월) 발표하였다. * 조사 기간 : ’19. 1. 28.(월) ~ 1. 30.(수), 2. 19.(화) ~ 2. 21.(목)【6일간】 □ 이번 조사는 성균관대 A교수가 자녀입시 준비를 위한 동물실험, 논문 작성 등에 연구실 대학원생들을 사적으로 동원했다는 제보 접수에 따라, ㅇ 성균관대 A교수가 지시한 자녀의 연구과제 수행, 결과 작성 관련 사실관계 확인과 관련 실적의 입시자료 활용 여부 등을 확인하여 관련자와 관련 기관에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기 위함이었다. □ 조사결과, A교수는 자녀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실 대학원생들에게 동물실험을 지시하여, B학생(A교수의 딸)의 직접 참여없이 연구실 대학원생들이 분담하여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ㅇ B학생은 대학원생들이 작성한 연구과제 보고서, 포스터 등의 결과물로 각종 연구과제상 등을 수상하였고 -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 작성에도 대학원생들을 동원하여 B학생을 단독저자로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것을 확인하였다. *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ㅇ 이후 이러한 학업실적을 자기소개서에 포함하여 2018학년도 ○○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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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입학의 문호 넓힌다.경찰대학, 입학의 문호 넓힌다. 경찰대학(학장 이상정)은 편입학 도입, 입학연령 제한 완화, 의무합숙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 3월 26일 공포됨에 따라 경찰대학 개혁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대학은 1981년 개교하여 유능한 경찰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여 치안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폐쇄성·순혈주의에 대한 우려와 함께 경찰고위직의 인적구성을 다원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찰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경찰개혁위원회’, ‘경찰대학 개혁 추진위원회’에서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11월 경찰대학 문호개방, 학사운영 및 생활지도 개선, 대학 운영의 자율성·독립성 확보를 골자로 하는 ‘경찰대학 개혁방안’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은 다원적인 인재 선발로 시민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간관리자를 양성하고, 경사 이하 입직 경찰관의 고위직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개정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는 고졸 신입생이 현재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어들게 되며, 2022년도에 일반대학생과 재직경찰관 50명을 선발해 2023학년도에 3학년으로 편입학하게 된다. 또한 입학연령 제한이 완화되어 고등학교 졸업 신입생과 다양한 직업·사회경험을 갖춘 편입학생이 함께 수학하게 됨에 따라 개방적 사고를 기르고, 순혈주의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해 오던 ‘경찰간부후보생 교육과정’도 올해 3월부터 경찰대학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경찰대학은 명실상부한 경찰 중간입직자 전문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앞으로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전문 사법경찰관 양성과정’ 등 경사 이하 입직 경찰관의 속진(fast track)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찰대학은 경찰대학 설치법을 개정해 현재 치안정감으로 임명하고 있는 경찰대학장을 개방직으로 전환하고 임기를 보장해 대학 운영의 자율성·독립성·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학비 지원제도 개선 및 군 전환복무 폐지 등의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복잡 다변화한 치안여건과 수사구조 개혁, 자치경찰제 시행 등 치안 분야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수한 경찰인재 양성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혁을 통해 경찰대학이 국민들과 모든 경찰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인재 양성기관으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담당: 경찰대학 개혁TF팀 하만원 경정(041-968-2076)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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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2019 통일백서」 발간「2019 통일백서」 발간□ 통일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남북대화 및 통일정책의 내용을 담은 「2019 통일백서」를 발간하였습니다. o 「2019 통일백서」는 ①한반도정책, ②남북대화, ③남북 교류협력, ④인도적 문제 해결, ⑤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⑥통일교육, ⑦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o 이번 통일백서에는 2018년 실시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분야 회담의 진행경과와 성과를 담았습니다. * 2018 통일백서 대비 82쪽 증가o 또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북한이탈주민 생활밀착형 정착지원 등 2018년의 변화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통일부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였습니다.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2018년 한반도에서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평가하고, o “2019년은 우리에게 더 큰 희망과 더 중대한 과업의 시간이며, 남북관계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궤도에 올려놓고 비핵화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남북이 함께, 국민과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19 통일백서」는 총 10,000부가 발간되어 국회, 공공 도서관, 행정 기관, 교육 기관, 언론 기관, 시민 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하고, 국민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통일북스’에도 게재할 예정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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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1차 심사 결과 발표[담당과]고등교육정책과 담당과장 김도완 (044-203-6917)담 당 자 전수문 사무관(044-203-6921)이지윤 주무관(044-203-6664)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이하 약대) 신설을 위한 1차 심사 결과,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나다 순) 등 총 3개 대학을 1차 심사 통과 대학으로 선정하고, 해당 대학에 안내하였다. ○ 작년 보건복지부에서 약대 정원 60명 증원 계획을 교육부에 통보함에 따라 이번 약대 신설이 추진되었으며, 모두 12개* 대학에서 신청하였다. *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 ’19년 현재, 약대 운영 현황 : 총 35개 대학, 입학정원 1,693명 □ 이번 1차 심사는 약학계, 이공계, 교육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 통과 대학을 선정**하였다. * 대학 교육여건 지표에 따른 정량평가(20%) 및 약대 교육·연구여건, 약대 운영계획 등 대해 평가지표별 정성평가(80%) 실시 ** 정량 및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한 결과, 평가 상위점수를 획득한 대학으로 선정 □ 이번 1차 심사 통과 대학은 앞으로 2차 심사(현장실사)를 거친 후, 2020학년도 약대 신설 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1차 및 2차 심사 점수(1차 만점 대비 추가 10%, 100점)를 합산한 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약대 신설 대학 및 배정인원 결정□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약학 교육여건을 갖춘 우수대학에 약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여건,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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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제11차 한중일 회의' 참가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제11차 한중일 회의' 참가 ▲ ‘제11차 한중일회의’ 후 3국의 냉동공조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좌측에서 세번째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실내외 공기질에 대한 3국의 데이터 및 정책 정보, 대책마련 강구를 촉구했다.(좌측부터 김윤기 상근부회장, 노환용 회장, 권혁중 상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중일 회의’에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관계자는 한중일 냉동공조 협회 삼국 회의에서 각국 통계 및 냉매 관리에 대한 정책 및 규제 등에 대한 최신 자료를 입수하였으며, 요즘 이슈인 실내외 공기질에 대한 삼국의 데이터 및 정책정보 공유 및 대책 마련 강구를 제안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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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올테크, 일본 최고의 설비 3차원 CAD 'CADEWA(캐드와)' 국내 상륙(주)두올테크 일본 최고의 설비 3차원 CAD 「CADEWA(캐드와)」 국내 상륙 ▲ 설비 BIM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 일본 Top 3 설비 3차원 CAD 「CADEWA」 도입 및 출시한 두올테크 BI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두올테크에서 설비 BIM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 일본 Top 3 설비 3차원 CAD 「CADEWA」를 도입 및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ICT 기업인 후지쯔 그룹에서 30여 년간 개발되어온 「CADEWA」는 이미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하여 그 우수성과 빠른 현장 shop drawing 생성 기능을 인정받아왔으며, 일본 국내에서만 약 300억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두올테크는 최근 체험 세미나를 개최하여 일본 Top 3 설비 3차원 CAD 「CADEWA」를 소개해 한국 시장의 활용도를 검토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설비 관련 업체 및 건축사사무소의 관계자들은 일본 Top 3 설비 3차원 CAD 「CADEWA」에 대하여 “쉽고 빠른 입력과 수정으로 업무 효율 증가 및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사항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한 것이 강력한 부분인 것 같다.”, “자동 작도와 물량산출 기능이 편리한 것 같다.”, “건축을 담당하지만 이렇게 쉬우면 소규모 설계사무소도 이제는 설비는 자체적으로 설계해야 할 것 같다.”라는 등의 호평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두올테크 관계자를 설명했다. 「CADEWA」는 2D와 3D의 실시간 설계는 물론 단면까지 동시에 확인 가능하며 간단한 건축 모델링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고 특히 각 공종별 도면이 DWG 도면으로 바로 생성됨은 물론 원하는 자재 물량이 엑셀로 산출되어 현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다.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사용하는 보급형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가 무난하게 기동되어 현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도면을 작성하는 것을 콘셉트로 IFC(BIM 공통 파일)파일까지 대응 함으로써 설비 시장의 BIM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CADEWA」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체험교육을 주말에 진행하고 있으 며 홈페이지(www.cadewa.c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트라이얼 제공도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다. 또한 「CADEWA」는 한국 출시 위해 메뉴 한글화가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맞는 솔루션으로 발전되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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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스로 감지하고 환기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 본격 도입LH 스스로 감지하고 환기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 본격 도입 <스마트 환기시스템 구성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7월 이후 건설하는 공공 분양·공공임대 모든 아파트에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2)를 센서를 통해 스스로 감지하고 환기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관련법에 정하고 있는 설비를 적용하는 현재의 환기시스템은 거주자가 스위치 On/Off 조작과 타이머를 수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사람의 오감 만으로는 실내 공기 상태 변화에 대한 빠른 인지 및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워 환기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다. 또한, 직장, 운동, 취미생활 등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통제할 수 있는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이에 LH는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 및 스마트홈 등 IoT 융합 기술 적용에 따른 입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미세먼지와 CO2 센서를 설치해 실내공기 오염 상태를 계속 감지하고 환기시스템이 스스로 운전하는 스마트 운전방식을 개발하였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도입하였다. LH 스마트 환기시스템은 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 네 단계로 감지해 상태를 표시하고 상태에 따라 강·중·약 세 단계로 자동환기하는 시스템이다. 정확한 상태 감지를 위해 미세먼지센서는 검출 성능이 우수하고 오차 범위가 적은 레이저 방식을, CO2 센서는 비분산 적외선식과 전기 화학식을 적용하였으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센서 표준화와 성능인증 기준이 수립되면 그 기준에 맞추어 센서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제헌 주택시설처 설비계획부장은 “소형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등 각종 위해 요소로부터 입주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