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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평균 2100원 돌파…싼 주유소마다 긴 줄

  • 작성자 : 진은솔빈
  • 작성일 : 22-06-18 21:09
  • 조회수 : 80
[앵커]지난 주 시간문제라고 전해드렸죠.리터당 경유값이 3천 원을 넘은 주유소가 결국 나왔습니다.정부가 이미 유류세를 30%까지 낮췄지만요.아예 깎을 수 있는 한도까지 최대한 더 깎아 주는 방법을 검토 중입니다.김승희 기자입니다.[리포트]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울의 한 주유소에 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오은석 / 서울 송파구] "(기름값이) 가장 싼 곳으로 알고 있어요. 경기도 그렇다 보니까 많이 못 다니는 게 아쉽죠."[운전자] "다섯 번을 끌고 다니면 세 번 정도로. 옛날처럼 끌고 다니면 경제적으로 굉장히 큰 부담이 되죠."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과 경유값이 모두 리터당 2100원을 넘는데요.기름값이 최근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경유값이 리터당 3천 원을 넘는 주유소까지 등장했습니다.정부가 유류세를 30% 인하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서민구 / 화물차 기사] "예전에는 6만 원 넣으면 됐었는데, 요즘엔 8만 원 넣어도 가득 못 차요. 유류세 인하 하더라도 보조가 되는 게 1만 3천 원~1만 4천 원밖에 안된다고."미국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경기 침체가 올 거란 우려에 배럴당 120달러를 넘나들던 국제유가는 밤사이 7% 가까이 떨어졌습니다.다만 하락세가 계속될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주 원 /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시장에서 국제 석유를 살 수요가 많이 위축이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아직은 이게(하락세가) 더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은 생각입니다."정부는 이르면 내일 유류세를 최대치인 37%까지 내리는 방안을 발표하지만, 체감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입니다.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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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체에 적용된 산화제 레벨 측정시스템 개념도.(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레벨 센서는 산화제가 얼마나 주입됐는지를 표시하는 장치다. 누워 있는(수평) 상태에선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바로 선(수직) 뒤엔 센서값이 특정 수치에 멈춰있는 오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산화제 주입량을 알 수 없게 돼 2차 발사 일정이 전면 연기됐다. 산화제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연료(케로신)를 태우는데 필요한 산소를 압축, 액체로 만든 물질이다.항우연 연구진은 누리호를 발사대에 고정한 상태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았으나, 기립 상태에선 조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보고 받은 발사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께 회의를 열고 누리호를 발사대에서 분리하고 조립동으로 옮겨 문제 원인을 파악하기로 했다. 누리호가 조립동으로 옮겨진 시점은 15일 밤 10시30분이다.항우연 연구진은 조립동으로 옮긴 누리호를 약 7시간에 걸쳐 ‘점검창’을 열기 위한 작업을 수행했다. 본격적인 점검 작업은 이에 따라 16일 오후 2시50분부터 시작됐다. 연구진은 1단에 장착된 산화제탱크를 직접 살필 수 있는 점검창을 통해 비교적 접근이 쉬운 ‘터미널 박스(신호들이 모이는 장치)’와 ‘주변 전선부(하네스)’부터 살폈다. 그 결과 레벨 센서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항우연 연구진은 레벨 센서 자체 결함일 경우 1단과 2단을 분리해야 할 수도 있다고 봤다. 단 분리가 진행될 경우 누리호 2차 발사가 발사예비일 중 이뤄지기 어렵다는 관측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묘안을 찾았다. 레벨 센서를 모두 들어내기보다 핵심 부품만 교체하는 해결 방안을 내놨다. 이 때문에 빠른 조치가 가능했고, 발사일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레벨 센서는 기계부와 전기부로 구성되는데, 문제가 된 부분이 전기부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도면을 확인하고 해당 부위에 실제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해 전체가 아닌 부분품만 탈거해 조치할 수 있으리라고 봤다”고 설명했다.항우연 연구진은 17일 오전부터 레벨 센서 내 1.2m 길이에 볼펜심 모양의 코어를 교체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오후 4시30분엔 전기신호를 발생시키는 코어가 정상 작동하면서 레벨 센서의 오작동이 해결됐다는 점을 확인했다. 고 본부장은 “기체에 부담이 갈 정도의 작업을 수행하지 않았다”며 “사람이 기체에 접근하는 절차는 조립 과정에서도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할 수 있는 점검은 다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술진이 지난 15일 저녁 1단 산화제탱크 레벨 센서 오작동이 발견된 누리호 2차 발사체를 정밀 점검하기 위해 발사대에서 분리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명예회복 하겠다”…변수는 ‘날씨’누리호 2차 발사체가 다시 우주로 향할 기술적 검증은 끝났다. 이제 변수는 다시 ‘날씨’만 남게 됐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고흥군엔 21일 오전 4시부터 22일까지 비 소식이 있다. 강수확률은 60∼70%로 예보됐다. 고 본부장은 “기상 예보를 검토해 (발사 일정을) 정했지만 향후 날씨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 같다”며 “만일 안 좋아지면 일정 변경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브리핑에선 ‘발사예비일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진행하는 것 아니느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에 대해 “가능한 한 천천히 점검하고 가자는 입장이었는데, 그런데도 예비일 내 발사가 가능하게 된 것은 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점검이 이미 완료됐기 때문”이라며 “단 분리를 하면서까지 추가 점검하면 화약류 등 위험 요소가 있어 이익보다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항우연 연구원은 절치부심으로 2차 발사를 다시 준비하고 있다. 고 본부장은 “많이 기대하고 준비해 왔는데 발사가 취소되면서 (연구진이) 의기소침해있다”며 “다시 도전해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정책관 역시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누리호 2차 발사가 당초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남은 기간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이 17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누리호 향후 일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온라인 브리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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