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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과 수능일인 내일은 예년 기온을 밑도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철원 -6도, 파주 -5도, 서울·대구 -1도, 전주 0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10도로 예년보다 1∼2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예년보다 낮겠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5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수능일 시험장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를 할 것으로 보여, 체감 추위는 더 심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수험생들은 체온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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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인 오늘은 수험생 예비소집일입니다.
각 학교에서는 오늘 오전 학급별로 시차를 두고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수험생들에게 유의사항과 수험표를 배부합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영역과 과목이 원서접수 때 자신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어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춰 도착할 수 있도록 미리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올해는 시험장 방역을 위해 수험생들의 고사장 건물 입장이 금지돼 학교 내부를 둘러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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