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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다양한 유연근무제 활용 위해 근로기준법 개선 시급"

  • 작성자 : 기선예
  • 작성일 : 20-07-20 16:32
  • 조회수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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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생산성·효율성 향상 긍정 평가...코로나19 이후 지속 확대 전망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제도 도입 절차 완화 등
코로나19 이후의 노동환경 변화.ⓒ한국경제연구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원격근무 등 유연근로제가 대기업 종사자들의 통상적 근로형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근로기준법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및 노동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4개사 중 3개사(75.0%)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신규도입 또는 확대했고 그 중 과반(51.1%)은 코로나19가 진정돼도 유연근무제를 지속·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확대한 대기업의 10개사 중 약 6개사(56.7%)는 유연근무제 시행이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긍정적(41.1%)에 이어 이전과 비슷(38.9%)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매우 긍정적(15.6%), 부정적(3.3%), 매우 부정적(1.1%) 등의 순이었다.

한경연은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과반(51.1%)은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유연근무제를 지속·확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유연근무제를 축소하겠다고 응답한 기업 비중(7.8%)의 6.6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들은 코로나가 노동시장에 몰고 올 가장 큰 변화로 비대면·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 다변화(39.1%)와 산업구조 디지털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25.1%) 등을 지적했다.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방향으로는 유연근무제 관련 근로기준법 개선(33.7%)과 유연근무제 인프라 구축비 지원(26.8%)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근로기준법 개선 사항으로는 현재 최대 3개월인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비롯, 현재 근로자 대표와 서면합의가 필수인 탄력적 근로시간 제도 도입 절차 완화, 현재 연구개발(R&D) 등 6개 업무에 한정된 재량근로시간제 대상업무 확대 등을 예로 꼽았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노동시장에서는 근로형태, 평가·보상체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강화하고 국회와 정부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및 재량근로제 대상업무 확대 등 관련 법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들은 코로나19가 초래할 가장 큰 노동·고용환경 변화로 비대면·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의 다변화(39.1%)를 꼽았다. 이어서 산업구조 디지털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25.1%), 다양한 근로형태를 규율하는 노동법제 개편(18.4%), 근로형태 변화에 따른 평가·보상체계 개선(13.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코로나19 이후 평가·보상체계의 중요한 척도로는 ▲개인·집단별 성과 및 업적(35.2%) ▲담당업무 중요도 및 책임정도(29.6%) ▲직무능력의 향상(27.7%) ▲근속연수·연령 등 연공서열(4.4%) 등의 순으로 나타나 호봉제보다는 성과급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 대응 유연근무제 현황 및 도입 형태.ⓒ한국경제연구원국내 대기업들의 75%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유연근무제 보완·확대(45.8%)와 유연근무제 신규 도입(29.2%)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연근무제를 활용하지는 않지만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비중도 10%로 조사됐으며 도입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의 비중은 15%에 불과했다.

대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유연근무제 형태는 ▲재택·원격근무제(26.7%) ▲시차출퇴근제(19%) ▲탄력적 근로시간제(18.3%) ▲선택적 근로시간제(15.4%)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8.1%) ▲시간선택제(6.2%) 등의 순이었다.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는 외근 등의 사유로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 소정근로시간 또는 업무수행에 통상 필요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제도며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개인적 필요에 따라 시간제 근로자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대기업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노사관계 변화 방향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강화(44.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다양한 근로형태를 대변하는 근로자대표체계 구축(26.6%), 대기업·정규직·유노조 부문에 편중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12.2%), 노사 불법행위에 대한 법치주의 질서 확립(4.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정책적 지원방안은 유연근무제 관련 근로기준법 개선(33.7%)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어서 유연근무제 인프라 구축비 지원(26.8%), 신산업 일자리 육성을 위한 규제완화 및 세제지원(14.1%), 쟁의행위시 대체근로 허용 등 노사균형을 위한 노조법 개선(13.2%), 정부·공공기관의 직무급 도입 등 임금체계 개편 선도적 참여(9.8%) 등을 지적했다.

데일리안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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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탭S7, 다음달 5일 언팩서 공개
애플 독주 시장 꾸준히 ‘노크’


“미운 오리새끼? 태블릿 신제품 언팩에서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S7’을 ‘갤럭시 언팩2020’에서 공개한다. 애플이 독주 중인 태블릿시장에 5세대 이동통신(5G)과 12인치 대형 화면을 탑재한 신제품을 업고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의 ‘독주’, 삼성의 ‘노크’


태블릿시장은 5년째 하락세를 걷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억4400만대다. IDC는 2023년까지 태블릿 출하량이 해마다 -4.4%씩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시장은 줄고 있지만 애플은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구가하며 ‘독주’ 중이다. 지난해 애플의 태블릿시장 점유율은 34.6%다. 2위인 삼성(15.1%)의 배가 넘는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무려 15.2%다. 그 뒤를 화웨이(9.8%)·아마존(9%)·레노버(5.9%) 등이 잇는다. 사실상 애플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처음 태블릿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2014년부터는 프리미엄 시리즈 ‘탭S’와 보급형 시리즈 ‘탭A’로 라인업을 정리하고, 8인치와 10인치 모델 위주로 출시 중이다. 지난해에만 ‘갤럭시 탭S5e’ ‘갤럭시 탭S6’ ‘갤럭시 탭A10.1’ 등 3개의 신제품을 내놨다. 올해 상반기는 세계 최초 5G 태블릿 ‘갤럭시 탭S6 5G’와 갤럭시 탭S6의 보급형 ‘갤럭시 탭 S6 라이트’ 2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반면 LG전자는 지난해 ‘G패드 5’ 출시를 마지막으로 신제품 소식이 없다.

5G·12인치로 반격!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7에 5G 지원, 12인치 대형 모델이라는 변화를 줬다. 동영상 시청 등 미디어 이용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원격수업으로 높아진 태블릿 수요를 5G와 대형화로 잡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 탭S7은 11인치와 12.4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될 전망이다. 그간 삼성전자는 8인치 소형 모델과 10.5인치 모델을 주로 출시해왔다. 갤럭시 탭S 시리즈를 최초 12인치 대형 화면을 채택,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가 점령한 12인치 대형 태블릿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5세대 이동통신(5G)도 지원한다.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탭S6 5G’에 이은 두 번째 5G 태블릿이다. 대형 화면과 5G로 대용량 스트리밍게임, 증강현실(AR) 등 콘텐츠를 초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도 출시된다.

한편 ‘갤럭시 언팩 2020’에서는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폴드2, 갤럭시 탭S7,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총 5가지 제품이 공개된다. 스마트폰부터 태블릿·웨어러블기기·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한층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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