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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김은경 금융위 부원장 44억 현직자 2위…퇴직자 기준 박병호 전 전남 행정부지사 49.5억 1위 ]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사진)이 66억4398만원 규모 재산을 보유해 지난 3월 무렵 임용 등 인사 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 1위에 올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재산 수시공개자 대상의 재산 현황을 이같이 공개했다. 지난 3월2일부터 4월1일까지 신규·승진·재등록·의무면제 등에 따른 42명과 퇴직한 21명 등이 공개대상이다.
현직 공위공직자 재산 상위자는 송 실장과 함께 김은경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부원장(44억1081만원), 오덕성 충남대 전 총장(30억6529만원·충남대 교수직 유지) 등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기준으론 박병호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49억529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윤태용 전 한국저작권보호원 원장(41억4228만원), 송형찬 전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27억5795만원) 순이었다.
차관급 이상 현직자는 △박복영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11억3749만원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3억9302만원 △홍정기 환경부 차관 20억876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차관급 이상 퇴직자는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전 부위원장 2334만원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4억9933만원 △박천규 전 환경부 차관 8억2016만원 △조현배 전 해양경찰청장 14억9214만원 등이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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