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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3일 갤럭시S20 팬 에디션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AI 인공지능 기반 카메라를 비롯하여 고사양의 AP, 대용량 배터리 등 여러 사양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80~90만원대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갤럭시S20 FE 모델의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의 고화소 카메라이며 후면은 1200만 화소, 초광각, 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까지 적용하여 우수한 카메라 스펙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페이스 줌 기능과 한번의 촬영으로 찰나의 순간을 기록 할 수 있는 '싱글 테이크' '슈퍼 스테디' 기능을 갖추었다. 해당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6.5인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하였으며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어 영상 및 고사양의 게임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초고속 충전이 지원되어 50% 충전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0 FE 모델 출시가 예정되면서 애플의 5G 아이폰 출시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의 첫 5G 모델 아이폰12는 고사양의 AP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아이폰12 출시 전 경쟁사들의 가격 인하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삼성, LG 등 기존 모델들의 가격 할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하반기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노트20 및 갤럭시S20 시리즈, LG벨벳 등 가격 인하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은 LG유플러스 통신사 기준, 공시지원금이 6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20만원 후반대 구입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갤럭시S20은 KT 통신사를 통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LG전자가 전략 모델로 내 놓았던 LG벨벳 폰은 무료 구매가 가능해져 가성비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찾고 있는 모델로 등극했으며 이는 명절 추석 특판 프로모션인 만큼 연휴 전 행사 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최근 신모델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공시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었으며 또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S20 FE 모델은 출고가는 저렴해졌으나 갤럭시S20 공시지원금, 보조지원금이 높아져 성능 좋은 갤럭시S20 시리즈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이어 "곧 아이폰12가 공개되고 출시될 것으로 보여지기에 아이폰12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시리즈 가격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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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헬스푸드·지능형관광콘텐츠·스마트그리드 기업 예산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 A등급 인센티브 포함 내년 주력산업 예산 198억 원 투입 예정[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 일상과 코로나 이후 시대 상황에 발맞춰 주력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5일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를 제주의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2015~2019년) 예산을 지원했다.
그 결과 신규고용 1,189명, 매출액 1,470억 증대, 지식재산권 573건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주력산업에 올해(175억 원)보다 많은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정책 및 뉴노멀시대에 맞춘 뉴딜정책, 비대면 산업 등을 연계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전국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하면서 2021년 인센티브 예산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올해 국비 124억1,100만 원과 지방비 50억2,600만 원을 합친 총175억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올해에는 R&D 39개 과제, 비R&D 1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창출 225명, 사업화 매출액 258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위해 제주도와 중앙부처,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과 협의해 △민간부담금 매칭 완화 △기존 인력 현금인건비 증액 △기술료 납부기간 연장·감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기업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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