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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국민에 재난지원금 지급하려다 '파열음'

  • 작성자 : 기선예
  • 작성일 : 20-09-01 07:26
  • 조회수 :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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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국민" 이낙연 "어려운 분들께"…입장차
홍남기, 이재명 철없다는 야당 지적에 "동의한다"
초선 김남국, 선별 말한 이낙연에 "통합당과 일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과 이재명 경기지사(오). ⓒ데일리안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할 것이냐 혹은 전국민에게 지급할 것이냐를 두고 여권 내부의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취임 일성으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를 밝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2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코로나19로 더 많이 고통을 당하는 분들께 긴급하게 지원한다는, 원래 이름(취지)에 충실하게 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생중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주 열리는 당정청 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방법이 논의된다. 시기는 가능한 빠를 수록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대표 후보 때부터 주장해온 '선별 지급'을 당정청 논의 때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부처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 국민 지급에 반대하고 있어 이번주 열리는 당정청 회의에선 일치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전국민 지급을 주장하는 여권 내 인사들의 반발이다. 대표적으로 기본소득 주창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국민에게 3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한차례 지급 범위를 두고 한차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선별'이냐 '보편'이냐 또 나뉜 이낙연·이재명)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한 상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이 대표가 취임 후 '선별 지급'에 힘을 실은 날, 홍남기 부총리는 이 지사의 전국민 지급 주장에 "책임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아주 철 없는 이야기죠?"라는 야당 의원의 말에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임이자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 이 지사가 30만원씩 전국민에게 50번, 100번을 (전국민에게) 줘도 재정건전성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며 "50회면 750조원에 100회면 1500조원이다. 이렇게 줘도 상관없다는 이 지사의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재난지원금의 3분의 1은 직접적으로 소비로 연결되는 등 소비 진작효과가 있었다고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2차 재난지원금은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고 강조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반면, 같은날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미래통합당, 야당과 일치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사실 당 내에서 많은 목소리는 선별 지급은 안 된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대표가 아주 강하게 선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이 대표의 유튜브 생중계 기자회견에서는 "김남국 의원을 중징계 해달라" 등의 실시간 댓글이 달렸다.

다시말해, 2차 재난지원금 문제로 유력 대선주자인 여당 대표와 경기지사가 신경전을 벌이고, 경제부총리가 경기지사의 주장을 "철 없다"고 일침을 가하고, 초선 의원이 당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는 '좌충우돌'이 벌어진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큰 틀은 갖춘 상황"이라며 "선별이냐 전국민이냐 조율하는 부분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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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9월1일 화요일 (음력 7월14일 정미)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반가움이 없어도 자리를 지켜내자. 60년생 자존심이 아닌 도움을 구해보자. 72년생 엎드리는 자세 배울 점을 찾아보자. 84년생 반신반의 믿음에 성공을 볼 수 있다. 96년생 갈고 닦은 솜씨 낙점을 받아낸다.

▶ 소띠

49년생 모처럼의 호사 피곤함을 달래보자. 61년생 원하던 대답에 한숨을 돌릴 수 있다. 73년생 막연했던 기대 현실이 되어준다. 85년생 용기 있는 변화 내일을 다시 하자. 97년생 산만하지 않은 집중력을 지켜내자.

▶ 범띠

50년생 확신이 앞서도 겁쟁이가 되어보자. 62년생 신선 부럽지 않은 여유에 빠져보자. 74년생 초라함은 감추고 콧대를 세워보자. 86년생 든든한 응원에 중심을 잡아가자. 98년생 좋은 인연과 만남 꽃을 피워가자.

▶ 토끼띠

51년생 불난 집에 부채질 간섭을 피해가자. 63년생 때가 아닌 것에 욕심을 잘라내자. 75년생 아름다운 세상 웃을 일이 많아진다. 87년생 싫어도 좋은 척 미소를 보여주자. 99년생 고비를 넘어야 단단함이 더해진다.

▶ 용띠

52년생 포기하고 싶어도 미련을 남겨두자. 64년생 한상 가득 대접에 입이 바빠진다. 76년생 허기진 마음에 사랑이 채워진다. 88년생 이도 저도 안 된다 고민을 더해보자. 00년생 이기려하지 말자 시간을 믿어보자.

▶ 뱀띠

41년생 예쁘지 않아도 넉넉함을 보여주자. 53년생 값으로 할 수 없는 성취감이 온다. 65년생 세심한 마무리 정성을 담아보자. 77년생 긴장감 배가 되는 자리에 설 수 있다. 89년생 새로운 각오 부진의 때를 벗겨내자.

▶ 말띠

42년생 높아진 인기 유명세를 탈 수 있다. 54년생 지갑여는 일에 부자가 되어보자. 66년생 해바라기 사랑에 별빛이 내려준다. 78년생 가보지 않은 길도 자신을 더해보자. 90년생 마음을 사로잡는 제안을 들어보자.

▶ 양띠

43년생 이웃의 도움으로 쉽고 편하게 간다. 55년생 다시 하는 공부 모범생이 되어보자. 67년생 약으로 못 고치는 실수에 대비하자. 79년생 옳고 그른 일에 선비가 되어보자. 91년생 호된 경험으로 부족함을 채워가자.

▶ 원숭이띠

44년생 엄마 손이 그리운 쓸쓸함이 온다. 56년생 자랑을 아껴내야 책임에서 벗어난다. 68년생 착하지 않은 냉정함을 보여주자. 80년생 무한애정으로 가진 것을 지켜내자. 92년생 가르침이 없어도 겸손을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특별한 행사에 주인공이 될 수 있다. 57년생 박수 받은 일에 어깨가 들썩인다. 69년생 미움은 떠나가고 행복이 쌓여간다. 81년생 나쁘지 않으면 긍정으로 해야 한다. 93년생 현실의 답답함에서 잠시 벗어나자.

▶ 개띠

46년생 고향인심 같은 넉넉함을 나눠보자. 58년생 바쁘지 않은 여유 삶을 쉬어가자. 70년생 괜한 수고에 모양새만 빠져간다. 82년생 불편하지 않은 친근함을 가져보자. 94년생 가슴에 담고 싶은 추억이 생겨난다.

▶ 돼지띠

47년생 기다림의 미덕 마음을 편히 하자. 59년생 거짓과 타협하면 화를 부를 수 있다. 71년생 감격의 순간 부러움이 따라선다. 83년생 꺼지지 않던 불씨 희망을 피워준다. 95년생 쉬운 일이 없다 진짜 땀을 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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