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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8월6일 목요일 (음력 6월17일 신사)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언제라도 반가운 손님이 방문한다. 60년생 마음을 채워주는 소풍에 나서보자. 72년생 좋아도 싫은 척 표정을 숨겨내자. 84년생 반가운 제안도 콧대를 높이하자. 96년생 주고받는 것에 거짓이 없어야 한다.
▶ 소띠
49년생 불난 집에 부채질 간섭은 피해가자. 61년생 해가 기울어야 고민이 떠나간다. 73년생 정성과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다. 85년생 대답 없는 짝사랑 미련을 접어내자. 97년생 뜻하지 않은 횡재 기분이 날아간다.
▶ 범띠
50년생 준비 없는 이별 서러움이 더해진다. 62년생 말로 하는 인사 핀잔만 불러온다. 74년생 얼굴에 꽃이 피는 소식을 들어보자. 86년생 게으름이 없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98년생 자신했던 일이 발등을 찍어낸다.
▶ 토끼띠
51년생 외로움 잊어주는 깜짝 재미가 온다. 63년생 가족의 소중함 유혹을 뿌리치자. 75년생 해서는 안 될 말 비밀을 지켜내자. 87년생 엄지손 칭찬으로 기운을 보태주자. 99년생 가슴 설레는 만남 걸음이 빨라진다.
▶ 용띠
52년생 오늘이 아닌 내일 욕심을 숨겨보자. 64년생 할 수 없다 엄살로 마음을 편히 하자. 76년생 힘들고 궂은일로 인정 받아내자. 88년생 거침없고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자. 00년생 빛나는 청춘 불가능에 도전하자.
▶ 뱀띠
41년생 급한 불 끌 수 있는 도움을 받아낸다. 53년생 절반의 성공 아쉬움을 달래주자. 65년생 남은 것에 고마움 희망을 다시 하자. 77년생 든든한 응원군 어깨를 가볍게 한다. 89년생 양보와 배려 통 큰 인심을 보여주자.
▶ 말띠
42년생 싱글벙글 웃음 호사를 누려보자. 54년생 화룡점정 최고의 순간을 볼 수 있다. 66년생 빈틈 찾을 수 없는 완벽을 보여주자. 78년생 이도 저도 안 된다 한 발 물러서자. 90년생 빠질 수 없는 곳에 걸음을 서두르자.
▶ 양띠
43년생 금쪽같은 휴식 건강을 살찌우자. 55년생 정 붙이기 어려운 인연은 피해가자. 67년생 기분 좋은 추억 기억 속에 담아진다. 79년생 예의 있는 행동 자세를 낮춰보자. 91년생 어떤 장소에도 특별함을 보여주자.
▶ 원숭이띠
44년생 눈물 앞에서도 냉정함이 필요하다. 56년생 버리지 않는 소중함을 가져보자. 68년생 양보다 질이다 자존심을 우선하자. 80년생 부족한 공부 담금질을 더해보자. 92년생 미루지 않는 깔끔한 화를 막아낸다.
▶ 닭띠
45년생 피하고 싶은 일도 소매를 걷어주자. 57년생 웃을 수 없던 일에 반전을 볼 수 있다. 69년생 두 번 없는 기회 하늘의 별을 딴다. 81년생 흡족한 결과 안 먹어도 배부르다. 93년생 꾸미지 않는 진심 점수를 크게 한다.
▶ 개띠
46년생 남지 않는 장사, 배보다 배꼽이 크다. 58년생 거절이 어렵다 어깨동무 해보자. 70년생 긁어 부스럼이다 말을 아껴내자. 82년생 궁금했던 안부 반가움이 배가 된다. 94년생 기분 좋은 칭찬 합격점을 넘어선다.
▶ 돼지띠
47년생 겹치는 경사 입을 귀에 걸어보자. 59년생 오지 않던 약속이 대문을 두드린다. 71년생 멍석 깔린 자리 존재감을 뽐내보자. 83년생 반대 없는 찬성 쉽고 편하게 간다. 95년생 이런 저런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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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소비자원 전국 9개 루지 체험시설 조사 "루지 카트에서 유해물질 검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미흡"]
루지체험장.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머니투데이DB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인기를 얻은 루지가 레저 콘텐츠로 각광 받으며 전국 각지에 체험장이 늘고 있다. 겨울이 아니더라도 썰매에 바퀴를 장착한 루지 시설도 생기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세다.
그러나 체험객 피부 및 신체와 직접 맞닿는 루지 카트 부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루지 체험장의 시설·안전모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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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카트, 석면 등 유해물질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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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루지 체험시설 9곳을 조사한 결과 루지 카트 부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소비자원6일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9개 루지 체험장을 전수 조사한 결과, 5개소(55.6%)에서 운영 중인 루지 카트 내부 브레이크 패드에서 '석면안전관리법'상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곳의 체험장에선 카트 손잡이 부품(핸들 그립)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0.1% 이하)'을 234배 초과한 23.5% 초과 검출됐다. 루지 체험장이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아지는 이유다.
하지만 루지 체험장들은 유기기구(재미, 즐거움을 목적으로 일정 공간에 설치된 시설)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루지 체험장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허가를 받을 때와 허가 후 매년 1회 이상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부품의 유해물질과 관련한 별 다른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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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기준도 제각각, '안전기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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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루지 체험시설 9곳을 조사한 결과 루지 카트 부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소비자원소비자원 조사 결과, 루지 체험장들은 카트 안전관리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시설 운영에도 미흡한 점이 많았다. 조사대상 9개소 모두 이용제한 기준으로 키와 연령 등을 고지하고 있지만, 업체마다 기준이 제각각이었고 루지 브레이크 제동력이나 주행로 경사각도 등 시설 특성을 반영한 안전 기준도 없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
실제 최근 들어 루지 체험장 이용 중 △카트 제동 불량 △전복 등으로 상해를 입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6개월 간 1372소비자상담센터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루지 관련 위해사례가 15건이었다.
또 조사대상 9개소 중 4개소(44.4%)는 이용자가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해야 하는 일일 안전점검 표지판을 확인할 수 없었고, 1곳은 주행로 표면 깨짐·이탈 방지 방호벽 파손 등 관리가 미흡했다. 대다수의 체험장(8개소)에서 루지 카트 내에 부착해야 하는 비상연락망을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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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체험장 "핸들 그립 개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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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섬 루지 /사진=싱가포르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유해물질이 검출된 루지 카트 부품을 판매·사용한 사업자에게 자발적 시정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들에게서 브레이크 패드의 수거·교체를 완료했고, 핸들그립의 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루지 체험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장 추세에 있는 반면, 별도의 안전관리 기준이 없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미봉책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유기시설·기구 유해물질 관련 안전기준 마련 △루지 체험장 시설 특성을 반영한 세부 안전기준 마련 △루지 체험장에 대한 안전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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