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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 KT·현대차 등과 협력
에스원-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앱에 '파킹 솔루션'
SK텔레콤 'T맵 주차' 전국 공영·공공기관 주차장 제휴[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무인 주차장 시장이 본격 개화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인 주차 시장은 ICT·보안·자동차 업계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는 KT·현대자동차 등과 협력하고 있다. 에스원과 카카오모빌리티도 최근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 인수한 보안회사 ADT캡스와 무인 주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 주차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장은 최근 칼럼을 통해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장비 및 운영, 제반 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주차 시장 규모를 이 같이 추산했다.
실제 수치만 봐도, 국내 무인 주차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에 따르면 아이파킹의 누적 주차대수는 5월 기준 4억대를 돌파했다. 아이파킹존 하루 주차 이용 대수는 업계 최대 규모인 68만대, 1초에 8대 이상이다. 2015년 국내 최초로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아이파킹을 선보인 지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올해 들어 매달 100곳 이상 확장하는 아이파킹존은 전국 주요 랜드마크 2700여곳에 AI 무인주차장을 구축하고, 주차면 48만개를 확보했다.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은 클라우드 통합주차관제 솔루션이 구축된 스마트 주차장을 말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전자 민원과 시설 관리 등 현장 이슈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원격 처리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AI 클라우드 LPR(번호판 인식) 기술력을 인정 받아 주차 플랫폼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에 탑재되는 전국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7월부터 도입되는 8자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인식 테스트를 아이파킹 무인주차관제시스템에서 진행한 결과, 인식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KT와 ‘AI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개발 주요 내용은 ▲AI 음성인식 기술 연동 ▲5G 적용 네트워크 이원화 및 안정화 ▲비전(영상인식) AI 기술 적용 서비스 ▲차세대 AI 키오스크 사업 ▲AI 기반의 고객센터 운영 혁신 등이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파킹과 AI 분야를 선도하는 KT가 함께 주차 플랫폼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이파킹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사업장이 차별화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파킹클라우드와 협업한 AI 주차 서비스로 고객 생활을 한층 편리하도록 만들겠다"며 "KT는 AI 전문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으로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스원과 카카오모빌리티도 무인 주자 시장에 본격 가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카카오T 앱 주차 서비스에 에스원의 건물관리 및 주차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무인파킹 솔루션은 카카오T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카카오내비 앱이 자동 실행돼 경로 안내가 이뤄진다. 또 카카오T 앱에 사전 입력한 결제 정보를 통해 자동 정산이 이뤄져 논스톱 출차도 가능하다.
사용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가 편리하게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서비스 주차공간을 조정할 수 있다. 주차 설비 점검과 업데이트가 원격으로 가능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주차 설비 장애,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에스원의 전국 100여개 지사에서 신속하게 출동, 현장 대응도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무인파킹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도 지난해 6월 'T맵 주차' 앱을 출시하며 무인 주차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서비스에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더해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부산시청 주차장, 수원시 공영주차장 등 전국 주요 주차장 30여곳에 'T맵 주차' 서비스를 신규 적용했다. 이용자는 주차장 이용시 입출차와 요금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현장 주차장 입구의 관제 설비가 해당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해 입차가 이뤄진다. 주차장 이용을 마친 후에는 별도로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 없이 바로 출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출구 설비가 차량 번호와 주차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요금을 정산하고, T맵 주차에 등록한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이용자는 T맵 주차 앱에 내 차량정보를 입력한 후, 주차장 검색 화면에서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 정보와 이용 요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목적지 지정을 하면 해당 주차장까지 T맵으로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국 30여 주요 주차장의 T맵주차 주차장 서비스 적용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주요 도시의 공영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주차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T맵주차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이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5G, AI 등 SK텔레콤의 앞선 ICT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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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인 주차 시장은 ICT·보안·자동차 업계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을 운영하는 파킹클라우드는 KT·현대자동차 등과 협력하고 있다. 에스원과 카카오모빌리티도 최근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 인수한 보안회사 ADT캡스와 무인 주차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국내 주차 시장 규모는 2020년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호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장은 최근 칼럼을 통해 지능형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장비 및 운영, 제반 서비스를 포함한 국내 주차 시장 규모를 이 같이 추산했다.
실제 수치만 봐도, 국내 무인 주차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파킹클라우드에 따르면 아이파킹의 누적 주차대수는 5월 기준 4억대를 돌파했다. 아이파킹존 하루 주차 이용 대수는 업계 최대 규모인 68만대, 1초에 8대 이상이다. 2015년 국내 최초로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아이파킹을 선보인 지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올해 들어 매달 100곳 이상 확장하는 아이파킹존은 전국 주요 랜드마크 2700여곳에 AI 무인주차장을 구축하고, 주차면 48만개를 확보했다. 아이파킹 무인주차장은 클라우드 통합주차관제 솔루션이 구축된 스마트 주차장을 말한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전자 민원과 시설 관리 등 현장 이슈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원격 처리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AI 클라우드 LPR(번호판 인식) 기술력을 인정 받아 주차 플랫폼 중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 내부 간편결제 시스템’에 탑재되는 전국 주차장 정보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7월부터 도입되는 8자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인식 테스트를 아이파킹 무인주차관제시스템에서 진행한 결과, 인식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KT와 ‘AI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개발 주요 내용은 ▲AI 음성인식 기술 연동 ▲5G 적용 네트워크 이원화 및 안정화 ▲비전(영상인식) AI 기술 적용 서비스 ▲차세대 AI 키오스크 사업 ▲AI 기반의 고객센터 운영 혁신 등이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AI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파킹과 AI 분야를 선도하는 KT가 함께 주차 플랫폼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이파킹을 이용하는 운전자와 사업장이 차별화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파킹클라우드와 협업한 AI 주차 서비스로 고객 생활을 한층 편리하도록 만들겠다"며 "KT는 AI 전문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으로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에스원과 카카오모빌리티도 무인 주자 시장에 본격 가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카카오T 앱 주차 서비스에 에스원의 건물관리 및 주차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무인파킹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무인파킹 솔루션은 카카오T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하면 카카오내비 앱이 자동 실행돼 경로 안내가 이뤄진다. 또 카카오T 앱에 사전 입력한 결제 정보를 통해 자동 정산이 이뤄져 논스톱 출차도 가능하다.
사용자 뿐만 아니라 관리자가 편리하게 주차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서비스 주차공간을 조정할 수 있다. 주차 설비 점검과 업데이트가 원격으로 가능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주차 설비 장애,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에스원의 전국 100여개 지사에서 신속하게 출동, 현장 대응도 가능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무인파킹 솔루션 출시를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도 지난해 6월 'T맵 주차' 앱을 출시하며 무인 주차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서비스에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더해 경쟁력을 높였다.
최근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부산시청 주차장, 수원시 공영주차장 등 전국 주요 주차장 30여곳에 'T맵 주차' 서비스를 신규 적용했다. 이용자는 주차장 이용시 입출차와 요금 결제 등 주차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차량이 주차장에 진입하면 현장 주차장 입구의 관제 설비가 해당 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해 입차가 이뤄진다. 주차장 이용을 마친 후에는 별도로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 없이 바로 출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출구 설비가 차량 번호와 주차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요금을 정산하고, T맵 주차에 등록한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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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종호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T맵주차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이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5G, AI 등 SK텔레콤의 앞선 ICT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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