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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오늘(8일) 영장심사…재계 "삼성, 경영 시계 멈추면 답 없다"

  • 작성자 : 기선예
  • 작성일 : 20-06-08 01:31
  • 조회수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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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후 재계에서는 국내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 커지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재용 부회장,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구속 여부 이르면 8일 밤 나올 듯

[더팩트│최수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짓는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오늘(8일) 진행된다.

삼성을 향한 검찰의 기소 움직임이 계속되자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과 법조계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0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321호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8일 밤, 늦으면 9일 오전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이재용 부회장 등에 유리한 합병비율을 끌어내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그러나 해당 의혹은 앞서 진행된 이재용 부회장의 1, 2심 재판 및 삼성물산 합병 무효 소송 등에서 "합병 비율 산정과 이재용 부회장 승계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소명된 바 있다.

문제는 검찰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와 기소로 인해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의사결정'인데,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부재할 경우 기업의 대처도 느려지기 때문이다. 삼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잃을 경우 국내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재용 부회장은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삼성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라며 "이재용 부회장의 승인 없이는 기업의 주요 전략 결정과 대규모 인수합병 건은 진행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특히, 현시점에서 삼성은 물론 국내 경제에서도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히는 '반도체' 시장에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삼성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 약 8조 원 수준의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구축 투자를 단행했으며, 지난달에는 10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투자도 발표했다. 한 달 만에 2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집행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초격차'를 통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의지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비슷한 시기에 파운드리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의 'TSMC'도 최근 미국에서 120억 달러(약 15조 원)를 투자해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게 된다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진다.

AP통신은 "삼성은 불안정한 반도체 시황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이재용 부회장이 부재하면 회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은 한국 경제와 국가 정신에 있어 흔치 않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한국이 경제에서 기술 수출 강국으로 변신한 것은 대기업에 힘입은 바가 크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폰 사업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삼성에게 유용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리더(이재용 부회장)를 잃는 것"이라고 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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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6월8일 월요일 (음력 윤달 4월17일 임자)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꺾이지 않는 고집 반대를 이겨내자. 60년생 많이 가진 것에 인심을 나눠보자. 72년생 든든하고 따뜻한 약속을 들어보자. 84년생 땀 흘린 노력이 웃음을 크게 한다. 96년생 쏟아지는 관심 배려에 보답해주자.

▶ 소띠

49년생 고마움을 모른다. 아끼고 숨겨내자. 61년생 세상 모두에게 감사함이 생겨난다. 73년생 귀하고 특별한 정성을 받아낸다. 85년생 까치발 기다리던 손님이 찾아온다. 97년생 젊어하는 고생 내일을 살찌운다.

▶ 범띠

50년생 마음먹기 달렸다 긍정으로 해보자. 62년생 신바람 실리는 소풍에 나서보자. 74년생 꽃이 피듯 새로운 사랑이 다가선다. 86년생 새색시처럼 예쁜 것만 보여주자. 98년생 기분에 날개 다는 재미에 빠져보자.

▶ 토끼띠

51년생 가고 싶은 곳으로 걸음을 옮겨보자. 63년생 행복을 찾아오는 성공을 볼 수 있다. 75년생 길었던 기다림에 마무리가 온다. 87년생 생각이 아닌 실천으로 가야 한다. 99년생 배우고 익힌 것이 세상에 알려진다.

▶ 용띠

52년생 인사 없는 이별 한숨이 깊어진다. 64년생 안 먹어도 배부른 효심을 볼 수 있다. 76년생 빛나는 수고가 훈장을 받아낸다. 88년생 욕심은 따가운 회초리를 불러온다. 00년생 다시없는 기회 비싼 값을 요구하자.

▶ 뱀띠

41년생 어두웠던 얼굴이 환하게 변해간다. 53년생 웃음이 터져나는 반전을 볼 수 있다. 65년생 말로 하는 잔치 핀잔만 불러온다. 77년생 기분 좋은 미소 걱정을 사라진다. 89년생 나쁘지 않은 출발 기대를 더해보자.

▶ 말띠

42년생 끝이 보이지 않던 가난을 벗어난다. 54년생 고달팠던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자. 66년생 표 나지 않는다. 숨기고 감춰보자. 78년생 거짓 눈물에 단호함을 보여주자. 90년생 어색한 만남에도 배움을 구해보자.

▶ 양띠

43년생 꽃 같은 유혹에는 가시가 숨어있다. 55년생 싫어도 좋아도 남의 일로 해야 한다. 67년생 반가운 제안 신분상승 할 수 있다. 79년생 장담하지 않는 겸손함을 가져보자. 91년생 심지를 단단히 한 우물을 파야 한다.

▶ 원숭이띠

44년생 부러울 게 없는 호사를 가져보자. 56년생 보석 같은 인연과 의기투합 해보자. 68년생 미루지 않는 깔끔함을 보여주자. 80년생 앞서가는 마음 공든 탑이 무너진다. 92년생 변명이나 이유, 이방인이 될 수 있다.

▶ 닭띠

45년생 비겁하지 않는 배짱이 필요하다. 57년생 등 떠밀린 감투 어깨가 높아진다. 69년생 꿈도 못 꿔본 순간 만세가 불려진다. 81년생 실패가 두려워도 소매를 걷어보자. 93년생 공부하는 자세 모범생이 되어보자.

▶ 개띠

46년생 좋자고 하는 일에 일손을 보태주자. 58년생 언제 어디서나 주인이 될 수 있다. 70년생 빈 수레 요란함에 귀를 막아내자. 82년생 옮길 수 없는 말에 입을 무겁게 하자. 94년생 게으름이 없어야 성공을 잡아낸다.

▶ 돼지띠

47년생 강하지 않은 유연함을 보여주자. 59년생 본전이 어렵다 자랑을 아껴내자. 71년생 다르지 않은 것에 뒷짐 져야 한다. 83년생 달리 없던 방법도 시간을 믿어보자. 95년생 잘했다 칭찬이 미소를 되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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