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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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포럼’, 수원시 환경필수시설 현 실태 진단이기우 전)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미래도시포럼은 7일 수원시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 필수시설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미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상하수도 전문가 김덕진 박사를 초빙해 ‘수원 환경시설의 미래’ 라는 주제로 일본,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익형 민자사업 사례 등 선진국 사례를 발표하며 수원시 접목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덕진 박사는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최고 권위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후’ 에 전세계 상하수도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 필수시설은 쾌적한 삶을 살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시설들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홀대 받아왔다”면서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이들 시설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박사는 일본 동경 시바우라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사업을 소개하면서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수익형 민자사업을 통해 시민 기피시설인 환경시설들을 최첨단,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기우 전)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 하수처리장, 쓰레기소각장 등 환경시설들은 대부분 수십년 전에 설치되어, 도심 한복판에 있거나 내구연한이 꽉차 근본적인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 면서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해 수원형 환경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우 전)국회의원 외에 김정규 동남대 바이오환경보건과 교수, 변진원 KE환경안전아카데미 대표, 공학현 (사)대한환경문화총연맹 이사장, 박정호 전)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미래도시포럼’은 새로이 출범할 수원특례시를 비롯한 도시들의 미래 혁신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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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기획전시 “지촌 허룡 서화전” 전시개최(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지촌 허룡 서화전” 전시를 오는 12월 9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지촌 허룡 서화전”은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미술아트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시이며, 국내외에서 저명한 서화가인 허룡 작가의 독수리, 잉어, 학, 산수화, 매화 등 다양한 서화 작품 100여점을 오프라인/온라인전시로 구성하였다. 허룡 작가(92세)는 한 평생 먹향이 깊숙이 베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며, 작가의 작품은 동양의 미을 함축시킨 필력과 농담으로 화려하고 담백하게 자연을 서화로 표현하고 있다. 본 전시의 오프라인 전시는 12월 9일부터 12월 18일 까지(10:00~18:00)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또한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온라인전시를 준비 중이며, 2022년 1월 중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YouTube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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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TV조선 자치행정 경영대상 수상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2021 TV조선 경영대상’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 경영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다수의 정부 부처가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전략을 갖춘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은 행정·교육·서비스·환경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자치행정 경영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협업과 소통·교육혁신·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시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동별 순회 간담회를 추진해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례에 반영했으며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9월, 14개 동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를 출범시키며 475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해 진정한 주민주권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상설 연구조직인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초석을 다졌다. 이러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했고,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시대 위기극복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관련 조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하여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가 행정의 꽃인 자치행정 부분에 대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 참여와 소통을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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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중심역을 포천선 운명에 맡겨선 안 돼, 기본계획 분리해야 조기 개통 가능"전철 7호선 고읍(104역)~옥정 구간(210역) 조기개통을 위해선 포천 연장 구간과 옥정중심역 4km 구간이 분리된 기본계획안을 별도 신청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월 6일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한 '7호선 고읍~옥정 구간 조기개통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고읍~옥정 구간 조기개통을 위해선 이 구간만 기본계획을 별도 승인받아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그 이유에 대해 고읍~옥정 구간의 경우 도봉산역과 연결되는 단선 직결 구간인 반면 뒤늦게 예타 면제로 추가된 옥정~포천 구간의 경우 셔틀 복선으로 운행 방식이나, 추진 배경이 모두 상이한데 포천 구간과 기본계획이 함께 엮이면서 구조적으로 기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공사비 마련을 위해 LH가 조성한 2기 신도시인 옥정신도시 개발이익 1조 원 중 교통환경개선 부담금 약 2천억 원을 사용해 이 구간 공사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과 도·시의원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시청이나 도청, 국토부, 기재부 등 주무관청에서 소요되는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관에서 책임지고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조기개통을 위해 국도 3호선 확포장 공사비를 전용하는 등 이미 배정 수립한 가용재원이 전철 공사비에 전용되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시청 행정력이 고읍~옥정 구간 조기개통을 강하게 요구하는 시민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하기 위해선 시민과 정치권, 관이 함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중앙정부에 푸시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첫 주제 발표에 나선 7호선 유치 양주시민연대 김종안 대표는 "도봉산~옥정 중심(201) 역 구간은 직결 단선이며, 201역~204역(포천구간)은 셔틀 복선 구간으로 별개의 사업구간으로 노선 자체가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격이 완전히 다른 별개 노선"이라며 "경기도는 타성에 젖어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에서 두 노선을 구분치 않고 하나의 노선으로 기본계획 수립 전 총사업비 검토를 현재 KDI에서 받고 있는데, 슬기롭게 기본계획 신청 시 내용상 별개 노선인 104역~201역과 포천구간 201~204역을 구분하여 기본계획을 신청하는 것이 옳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옥정중심역을 포천선에 운명을 맡겨두고 오히려 불가하다고 항변한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옥정신도시 입주자 대표회의 총 연합회 배명호 회장은 "7호선 연장사업은 경제 논리에 매몰돼 건설 목적을 상실한 절름발이 정책으로 국민의 삶과 사회적 가치를 무시한 사업으로 전락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양주신도시는 경기북부의 중심거점도시로서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낙후된 경기북부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되었지만 경제 논리만 앞세우고 이에 편승한 지자체, 정치권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정책과 정치적 활동에 매몰돼 주민을 외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읍~옥정 중앙역 분리 발주 착공에 대한 요구는 경기북부의 취약한 교통망 확충과 낙후된 경기북부의 균형발전 문제"라며 "국가적 사업은 지역적 균형발전과 정치적 판단이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배 회장은 또 "고읍~포천선으로 고집하는 것은 포천에서 요구한 수정안 등으로 사업 추진도 불투명해질 개연성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양주시의회 임재근 의원은 "기재부는 104번 역에서 201번 역 사업비 2,750억 원을 LH공사에서 충당하라고 협의를 한 상태"라며 "이를 위해 양주시, LH, 경기도, 국토부, 국회의원실 등으로 TF팀이 구성하고 3번 국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3번 국도 개선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F팀을 당장 해체하라"며 "회천 신도시 광역 교통 대책에 계획되어 있는 국도 3호선 양주시청에서 덕정 사거리까지 도로 개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어 "고읍역, 옥정역 분리 발주해서 옥정역까지 동시에 완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무책임한 행정이 문제"라고 일갈했다. 양주시청 강수현 전 교통국장은 "고읍~옥정 간 조기개통을 위한 범시민, 기관, 단체, 정당, 지역구 국회의원, 언론사 등 관심 제고와 건의를 통한 조기 착공으로 시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라는 원론적 의견에 그쳤다. 철도 시공 전문가 용마엔지니어링 김병호 대표는 "104~201 정거장 구간은 7호선 직결운행이고, 201~204 구간은 환승, 셔틀, 복선으로 별도 운행 체계로 열차 운영방식이 완전 상이하다"라며 "수송 수요가 절반이나 차지하고 7호선 열차를 직결운행하는 201 정거장까지 조기 개통하여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공사기간은 2년이면 충분하고, 따라서 행정 소요기간 단축 및 공사비 집중 투입으로 공사기간 단축, 기본계획 승인 후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 시행으로 설계기간 및 사용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호남고속철도를 착공하면서 사실 B/C가 0.5를 넘지 않았다"라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핑계로 대통령이 나서서 됐고, 경험상 향후 GTX와 연결하는 것이 맞다"라고 진단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국민의힘 양주 당협 안기영 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양주신도시가 340만 평, 17만 명의 대규모 신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지하철계획이 없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라며 "7호선 유치 양주시민연대 김종안 대표께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추진했고, 양주시를 움직여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판교나 광교 등 2기 신도시 중 양주신도시들보다 규모가 작거나 같은 신도시들은 이미 완공되어 다니고 있는데 양주신도시는 장거리 사거리까지 2025년 말, 옥정 중심까지 2028년에 개통 예정"이라며 "고읍~옥정 구간의 조기개통은 2018년 양주시장 선거, 총선 후보들의 공약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기 착공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분리나 LH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은 추진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총사업비 협의화 기본계획은 승인되는 것을 전제로 내년도 설계 착수, 2023년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이고,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도 LH는 2022년 상반기 추진 계획이라고 하는 반면 양주시는 변경이 아닌 협약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엇갈린 답변을 하고 있어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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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GTX-B를 갈매역에 정차와 갈매IC가 신설 해야"< ‘민선7기 제12차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안건을 설명하고 있는 안승남 구리시장>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5일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12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갈매IC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가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원안가결 하였다. 상정된 안건은 구리 갈매지구 인근 3기 신도시 개발과 서울태릉과 갈매역세권 공공주택개발 등으로 심각한 교통 정체에 따른 구리 갈매지구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최우선 광역교통 개선대책들이다. 이 날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구리시가 수행한‘GTX-B 갈매역 정차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GTX-B 갈매역 정차가 높은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하고, 수도권 주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GTX 사업의 목적에 훼손이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갈매공공주택지구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는 갈매역세권·서울태릉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 1순위로 반영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안건 설명에서 “대규모 공공주택사업과 택지개발을 시행하면서, 지구를 통합하지 않고 분리하여 시차를 둔 개발 이른바 포도송이 개발로 인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한 교통불편은 모두 구리시민들에 전가되고 있다”며, “교통은 중요한 복지의 하나로 주민의 교통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GTX-B를 갈매역에 정차와 갈매IC가 신설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GTX-B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송도에서 마석을 운행하는 GTX-B 노선 자치단체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미정차 계획이다. 또한 GTX-B가 기존 경춘선 지상 선로를 이용하면서도 구리시에는 정차하지 않아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익은 없고 소음, 분진, 진동 등 주민 불편만 초래하게 됨에 따라 구리시민들은 GTX-B 갈매역 정차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광역 교통대책 없이는 서울태릉 공공주택개발사업을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구리시가 제안한 2개의 안건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의 동의를 받아, 모두 원안 가결되었고 협의회 사무처에서는 의결된 안건에 대해서 중앙정부와 해당 기관에 건의하고 답변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내 31개 시장군수 모임으로 1996년 출범하였으며 안승남 구리시장은 2021년 현재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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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지도98호선 오남교차로 입체화 추진 본격화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12월부터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의 시점부인 오남교차로에 대한 입체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국지도98호선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의 단절 구간(L=8.13km)을 연결하는 경기 북부 동·서축 핵심 도로 사업이다. 시는 왕숙지구, 진접2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에서 예타면제 사업으로 시행하는 제2경춘(남양주~춘천)국도와 국지도98호선의 교차로 형성 등으로 사업 구간의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당초 평면교차로로 설계된 오남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건설할 것을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또한,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 승인 기관인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입체화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경제성 분석 결과 B/C=1.4를 받으며 오남교차로 입체화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을 입증했다. 오남교차로는 2030년 기준 평면교차로 설치 시 평균 지체 90.1(초/대)로 서비스 수준(E), 입체교차로 설치 시 평균 지체 58.6(초/대)로 서비스 수준(D)에 해당된다. 시는 국·도비 약 223억이 투입되는 오남교차로 입체화로 평면교차로 대비 평균 지체가 35%(1대당 31.5초)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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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쾌적한 도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 2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를 위해 도로관리사무소를 신축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의정부시 도로관리사무소는 총 공사비 3억8천만 원을 투입해 호원동 145-13번지 일원에 건축 연면적 225㎡의 지상 2층 철골조 구조의 건물이다. 1층에는 사무실과 당직실을 2층에는 탈의실 및 샤워장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신축된 의정부시 도로관리사무소는 올해 8월 착공하고 12월 2일 준공돼 도로관리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 의정부시 도로관리 업무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도로관리사무소 신축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유지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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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12월 2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참석한 봉사자들과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준 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를 축하하며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의정부시에는 2011년 1만 시간 달성 봉사자 1명 탄생 이후 총 12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한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의정부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공적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으나 재능 있는 봉사자들과 함께 양말목을 활용한 방석을 제작해 소록도 한센병 환자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등록자원봉사자 11만 7천709명 중 올 한해 활동 인원은 8만 7천305명으로 74%의 봉사자가 높은 활동율의 성과를 나타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발굴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비 지원 외에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 등 시민 주도로 안녕한 의정부시를 목표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년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빛난 한 해로 코로나19 상황 속 선제적 방역, 선별진료소,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는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입장을 제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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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시정연설'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선 7기 사업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1일 2022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한 해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새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역전근린공원에 코로나19 접종센터를 신축 운영해 정부의 목표인 70% 이상 집단면역을 조기 달성하고 전 시민여러분께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지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 5월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의정부경전철 소송은 원고가 청구가 2천146억 원에서 426억 원이 감액된 1천720억 원으로 종결되어 민간투자사업의 유사한 분쟁에서 모범적인 해결방안으로 인용될 전망이다. 안 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새해 역점 추진사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100년 먹거리 완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 복합문화융합단지 기반시설과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되면 1조7천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예상되어 800만 명의 관광객과 4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스탠리에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제반 절차를 이행할 것이며 미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조속한 반환요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반환된 캠프 잭슨은 국제아트센터를 포함한 복합형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직동공원의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는 2022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각종 주력사업인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사업,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과 의정부시 유류저장소·캠프 라과디아·캠프카일 도시개발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의정부시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Ⅲ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2011년 시작된 혁신교육지구는 현재 시즌Ⅲ가 운영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미래학교 특성화실 구축, 1인 1PC학교 운영, 청소년 인터넷 강의 등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의정부형 생활 SOC사업을 확충해 시민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 한국기원과 의정부바둑전용경기장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현안사업인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도 조속히 결론을 낼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락, 호원, 흥선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원도봉, 반다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하고 신곡공원은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부용산 문화공원 조성사업, 송산1호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째,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7호선 연장사업에 속도를 내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GTX-C노선 조기착공, KTX 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의정부경전철 연장 및 지선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가능동 철도 교외선 하부 공영주차장과 민락동 오목로 공영 지하주차장을 조속히 조성하고 국도 39호선 송추길과 국도3호선 연결도로 공사 착공, 도시계획도로 26개 노선을 개설 확장할 계획이다. 여섯째, 디지털행정을 위한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 1월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해 재난 및 긴급상황 연계 특화 서비스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스마트 대응서비스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일곱째,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복지실현 및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경로시설 확충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주력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덟째, 의정부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G&B사업을 정리하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잘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경기북부 대표도시로서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비전과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정부포럼과 한·중 포럼 등을 개최해 의정부의 위상을 높이고, 경기북도 설치 추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2년 새해 본예산은 총 1조 3천992억 원 규모이며 새해는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신속집행은 물론,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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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본격 착수…1조 돌파 역대 최대<양주시의회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 위원들이 3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2일 제336회 정례회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 간사 안순덕)를 열고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양주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 대비 1,458억 원(16.07%) 늘었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양주시 예산규모 1조원 돌파는 모두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내년도 예산안 1조 534억 원 중 일반회계는 9,191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3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올해 본예산에 비해 각각 1,245억 원(15.67%), 213억 원(18.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시정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삶의 질 제고, 신성장 미래 먹거리 발굴로 밝힌 양주시의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 구성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교통 및 물류 분야 비중을 강화한 지난해 예산편성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일반회계 9,191억 원 중 내년에도 사회복지 분야 3,595억 원(39.1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28억 원(10.09%), 교통 및 물류 분야 910억 원(9.90%) 순으로 3개 분야에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이들 분야의 예산 비중은 양주시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60%에 육박한다. 2022년 양주시는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회·복지기반시설 구축사업과 광역교통분야 및 생활 SOC 등 시민생활 편익 증진 사업에 집중하면서 양주시 미래를 견인할 은남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육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황영희 예산특별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로 접어든 만큼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이 적정하고 효과적인지 중점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특위는 첫 날인 2일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읍면동 예산 심사를 마친 가운데 ▲3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7일 복지문화국, 평생교육진흥원 ▲8일 일자리환경국, 도시성장전략국 ▲9일 교통안전국, 도시주택국 ▲10일 도시환경사업소 순으로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시의회는 오는 10일, 내년도 본예산안에 이어 제3회 추경예산안까지 모든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지은 뒤 15일까지 각 예산안의 계수조정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