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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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4차례 큰 유행과 코로나19 장기화를 겪으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익숙해졌다. 포천시는 전례없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동시에 코로나19가 초래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다양한 경제지원책을 마련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식당․카페 등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한시적으로 도입되었다. 사적모임도 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포천시는 정부의 지침에 맞춰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멈춰있던 우리의 일상이 점차 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포천시가 추진한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포천시가 만들어갈 일상회복에 대해 살펴보았다. 시는 빠르게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올해 1월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진료검진팀, 의약무관리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해 방역체계 구축은 물론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 역학조사, 집단발병에 따른 대책 수립 등 전문적인 감염병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감염병관리과는 지역여건에 맞는 전문적인 공공보건의료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한다. 시는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자가격리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확진자 이동동선 등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빠르게 방역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현재는 포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선별진료소, 우리병원 선별진료소, 종합운동장과 소흘읍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11월 14일 기준 총 22만 743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대상으로 주 2회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행정명령 시행을 통해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해왔다. 제조업체 근로자의 확진이 연이어 발생하던 지난 9월 지자체 최초로 5인 이상 제조업체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원활한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기간 동안 총 3만 1,268명이 검사를 받아 20개 업체 75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방역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검사를 유도하고자 불법체류 등 신분 관련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그 결과 75명 중 33명의 외국인 확진자를 발견했다. 포천시는 안정적인 백신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지난 2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분기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난 4월 15일 포천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포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 백신 수급부터 보관, 관리, 접종, 이상반응 확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감독했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읍면동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예진 대기자를 위한 자동호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180명 규모의 대기석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안내 등 백신 접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10월 31일 예방접종센터의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4분기 접종 대상인 12~17세 소아 청소년, 임신부,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 3차 예방접종(부스터샷) 대상자 등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접종률 70%를 지난 10월 12일(1차 90.7%, 2차 71.5%)에 조기 달성했다. 11월 14일 기준 포천시민 접종대상자의 90.4%인 13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경제적 지원 조치도 신속하고 과감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경제지원정책을 추진했다. 지난해 4월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40만 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시는 철저한 방역과 동시에 경제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고통을 분담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만 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왔다. 시민 부담이 없도록 지방채 발행이 아닌 본예산 예비비로 재원을 충당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은 업종에 대해 핀셋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피해가 큰 업종에 대해 재난기본소득을 추가로 지급했다.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통해 가뭄 속 단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건전하고 안정적인 재정을 바탕으로 11월부터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포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코로나 민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일상회복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의 핵심인 재택치료 환자관리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관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확진자 재택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맡는다. 포천시보건소는 행정적 사항과 응급 시 병상 요청 등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행정적인 뒷받침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2년 1월에는 재택치료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70대 미만 입원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 업무를 총괄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포천시는 일상회복에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다"라며 "핵심은 방역과 일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포천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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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비정규직노조, 삭발에 이은 고공 단식 농성…산적한 문제 해결 촉구초등보육전담사 8시간 전일제 실시’와 ‘능동고 급식실 산재사고 해결’ 등을 요구하며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이 19일 새벽 고공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고공 단식 농성장은 이날부로 79일째 천막농성을 진행하는 천막농성장 바로 옆이다. 노조 측은 철재 비계로 6m 높이 탑을 쌓았다. 고공 단식 농성탑에는 ▲초등돌봄교실 정상화 실현 ▲능동고 산재사고 교육청이 해결하라 ▲12.2 총파업으로 집단교섭 승리 등의 요구 사항을 담은 커다란 현수막을 걸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은 ‘고공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라는 글을 통해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과 무시에 대해 수없이 문제제기하고 투쟁을 해왔다"라고 고공 단식 농성에 돌입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지부장은 또한 “능동고 급식실 산재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노동자의 고통이 5개월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라며 “나 몰라라 하고 있다”라고 일갈했다. 최 지부장은 학교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비정규직의 임금이 그동안 너무 많이 올라서 더 인상할 수 없다’라고 한다"라며 "정규직은 360만 원의 명절상여금을 받을 때 같은 조건, 동일노동의 비정규직은 120만 원을 받는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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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육군 제3사단 방문<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손식 육군 3사단장(왼쪽 세 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11월 18일 육군 제3보병사단(강원 철원군 소재)을 방문하여, 사단장(소장 손식)과 체계적인 취업맞춤특기병 복무관리와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이 사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육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는 해군·해병대·공군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자격 또한 폴리텍대학·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산업)학사 및 방송통신대학 재학·졸업자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일부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전공학과 관련분야에 해당하는 기술훈련을 마친 사람으로 인정되어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선발된 사람은 본인이 이수한 기술훈련과 관련된 모집특기로 입영하여 군경력을 쌓고, 전역 후에는 원활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병무청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3사단장과의 간담회에서 정성득 지청장은 복무 중인 취업맞춤특기병이 기술훈련 관련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무교육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무관리를 요청하였으며, 전역자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우대 기반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병역이행이 경력단절이 아닌 역량개발의 기회가 되고 미래를 준비하고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취업맞춤특기병의 적극적인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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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군용헬기 소음피해 반영 못하는 군소음보상법령 조속 개정 건의안’ 채택<한미령 의원이 제33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군용헬기 소음피해 반영 못하는 군소음보상법령 조속 개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8일 제33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군용헬기 소음피해 반영 못하는 군소음보상법령 조속 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와 더불어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양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양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 ‘2022년도 출자·출연에 따른 시의회 사전의결의 건’ 등을 의결하여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수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도시공사로 조직 변경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군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주민의 실질적 보상을 위해 시행 중인 ‘군소음보상법’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양주시 가납리 헬기비행장과 같이 헬기부대 인근 주민의 경우에는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재산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기준이 높게 책정돼 있어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국회 문턱을 어렵사리 통과한 군소음 보상법이 헬기부대가 있는 양주에선 ‘군소음 부정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간 양주시의회는 군용헬기 소음 별도 측정기준 마련과 피해주민에 대한 온당한 보상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지난해 5월, 군소음보상법 시행령(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국방부에 제출하고, 6월에는 ‘헬기소음 외면한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11월에는 국방부 ‘군소음보상법’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올해 3월에는 1군단 ‘군소음보상법’주민설명회에 참석하며 지속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국회와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도 그 연장선 위에 있다. 시민을 대표하는 양주시의회는 헬기 소음을 외면한 반쪽짜리 군소음보상법령의 개정을 위해 지난 5일 가납리 헬기장 인근 주민들과 함께 국방부 종합민원실을 방문하여 해당 건의안을 국방부에 직접 제출하기도 했다. 한미령 의원은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국방부와 1군단 등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여 줄어드는 국방 병력을 대신할 군장비 전력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헬기전용비행장 운용으로 인한 소음피해는 피해대로 받고, 법적으로는 전혀 보상받지 못한다면 앞으로 헬기부대를 용인할 주민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양주시 택지개발 사업 등으로 인한 도시 기반시설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공단의 공사 전환과 관련, 의회 의결사항을 절차대로 처리했다. 그동안 양주시가 급성장해 도시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공기업의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시의회는 지방공기업법 제80조에 따라 현재의 공단을 개발사업과 시설관리 업무가 가능한 혼합형 공기업으로 전환,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개발이익은 환원하여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적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양주시도시공사는 시설관리공단 2부 10팀 240명을 포괄 승계하여 3부 12팀 249명으로 확대, 변경되며 2021년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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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위한 토론회 참여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정책전문가로 참여하여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손 의원은 포천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2020.2.26.)를 대표발의하여 포천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학습권 및 건강권 증진을 위하여 교육 차별금지, 인식개선 및 의료기관 협력체계구축 등의 근거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손 의원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우연히 만난 후 학교에서 차별받는 아이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고, 선택하지 않은 질병때문에 차별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해 조례제정을 하게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천시에서 조례를 제정하면 15만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경기도에서 조례를 제정하면 1,350만 도민에게 영향을 끼치게되고, 이번에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가 되면 5,182만 국민을 대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의회 조례제정만으로는 실효성있는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질병관리청장에게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를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지원에 대한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에게 체감할 수 있는 법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장경태 국회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대한당뇨병연합(대표 김광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책토론회는 박석오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이사가 발제, 오한진 대한비만학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연구전문가 토론(김대중, 강민재, 신은총, 최경애, 심영은, 안자희, 서재선, 김혜진)과 지방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당뇨병 정책전문가 토론(김호진, 지석환, 이승아, 나상희, 손세화, 김광훈, 이선영)으로 진행되어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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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 및 소득불평등 완화 위해 지속 노력"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월 16일 관내 농업인 단체장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만남은 의정부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 제정으로 의정부시 농민들이 2022년부터 농민기본소득을 받게 됨에 따라 감사를 표시하고 농민기본소득 지원에 따른 위원회 구성 시 농업인 단체 임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송만회 농촌지도자회 회장, 이선노 농업경영인회 회장, 김향금 생활개선회 회장과 김완종 4-H지도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현재 의정부시 농업인 수는 3천618명, 농가 수는 2천726호(2020.12.31.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급속한 도시화로 인하여 농민 수는 점차 감소 추세에 있으나 우리의 생활·생존의 근간이 농업으로부터 시작되었으니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 및 소득불평등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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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2학년도 수능 현장 방문해 격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새벽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양주에 있는 덕현고등학교로 이동해 시험 현장 경찰, 교직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 수능 감독관들을 격려하면서 수험생들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안타까운 일 없이 모두가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종사요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수험생 143,942명이 19개 지구 349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병원시험장 3곳, 자가격리자는 26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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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BTS 봄날 촬영지-일영역, 명품관광지로 뜬다15일 이른 아침부터 BTS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일영역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회원 20여 명이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가고 싶은 BTS의 앨범 커버 및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조사한 결과, BTS 팬클럽 아미는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간이역 일영역을 첫손에 꼽았다. 그러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18명씩 총 36명의 관계자들이 일영역을 답사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일영역을 포함한 3곳의 BTS 앨범 커버 및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묶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계획도 구상 중이다. 이런 가운데 양주시의회 임재근 의원과 한미령 의원은 일영역을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제기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 의원은 최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일영역 관광 자원화 추진’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BTS의 뮤직비디오 ‘봄날’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인 일영역을 적극적으로 관광 자원화하지 않는 것은 양주시 문화자원을 방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7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소식이 들려오는 이때, 양주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일영역 관광 자원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임 의원은 지역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관광화 활성화 복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욱진 미술관, 장흥계곡 등의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장흥면 곳곳에서 BTS멤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옥외 스피커와 BTS의 인기 노랫말 비석 설치 등이 임 의원의 복안이다. 임재근 의원은 15일, 일영역을 찾은 한국관광통역사협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미가 일영역을 찾는 것은 양주시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지만 관리주체인 코레일 측에서는 전반적으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며 “코레일은 양주시의회와 양주시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일영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한미령 의원은 “일영역 관광 상품화를 위해 좀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위드 코로나 시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원으로서 향후 일영역의 관광 자원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2003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이다. 설립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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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노력"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7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중에 장암동 수락산 석림사 일원에서 시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행문화개선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문화개선 및 산불조심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 및 산불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의정부시의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폭발적인 등산객 증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숲길 지정 등산로 이용, 산림 내 쓰레기 투기 및 취사 행위 금지, 인화물질 소지에 따른 산불예방 등 안내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시민들이 산행 시 꼭 지켜야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깨끗한 산림 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산행문화개선 홍보 리플릿을 나눠 주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대응체계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완벽한 초동 진화 대비태세 강화를 강조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산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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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될 때까지 의정부시 행정역량 집중"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지고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에 생계가 흔들리고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 코로나19로 흔들린 생계... 의정부시 재난지원금 지급 1년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심각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 1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지역 상권은 물론 골목상권까지 소비 촉진을 유도하도록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히고 지난 2~3월 의정부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소상공인에게 재정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해부터 행정명령을 받은 24개 업종 약 12,674개의 업소에 대해, 영업제한 업소는 30만 원, 집합제한 업소는 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재난지원금 42억 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한 행정명령 피해 업종 중 소상공인 기준에 상관없이 보편 지급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제외업종까지 폭넓게 지원하여 코로나19 피해를 입고도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의정부사랑카드)로 지급되었으며 사용기한을 6월 30일까지로 정하여 기간 내에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또 다른 소비증대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1만 249건의 재난지원금 신청이 접수됐으며 총 35억 1,640만 원이 지급됐다. 또한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점상을 위하여 국비를 총 8천 3백만 원을 교부받아 노점상 소득안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만 원으로 2021. 1. 1일 이전부터 영업 중이거나 사업자등록이 없는 노점상 중 2021. 3. 1일 이후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노점상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사업장이 여러 곳이어도 한 사업장만 지급된다.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기능 확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침체한 도심 상권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사무실을 이전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과 상인과의 디딤돌이 되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단 사무실이 제일시장 2층에 자리잡고 있어 관내 전통시장 및 등록 상점가와 가까운 거리에서 긴밀한 공조체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각 권역별골목상권과도 충분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2021년을 다시 시작으로 의정부 상권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상권을 만들 예정이다. ▲ 고질적인 문제였던 제일시장 진출입로 개선사업 추진 ▲ 상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상권홍보시설물 설치 ▲ 능동적인 상인육성 개발을 위한 다양한 상인 교육 ▲ 코로나 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상점가 주요 거점 방역 실시 ▲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추진 ▲ 지하도상가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배달특급 등 다양한 서비스 도입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기존 대면방식의 판매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의 판매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에 의정부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을 도입하여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배달특급’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입한 배달서비스이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저렴한 결제수수료를 앞세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시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의 반사적 이익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배달특급’은 다른 배달앱과는 달리 유일하게 지역화폐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고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10% 선할인에 5% 쿠폰까지 받을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출시하는 다양한 이벤트 쿠폰도 지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소비의 선순환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달특급’을 이용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하여 지난 5월 17일에는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행하였다.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의정부 전통시장을 손바닥 안에서 구경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2시간 이내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 21개 점포에서 판매되는 반찬, 식품, 건어물, 빵, 떡과 같은 먹거리를 의정부 전지역에 배달하기 때문에 평소 즐겨 찾던 시장 단골집 음식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공공배달앱‘배달특급’과‘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서비스’등 배달서비스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담보력 약한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의정부시는 담보력이 약한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운영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특례보증은 성장잠재력이 높으나 담보력이 부족하여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 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업체당 2천만 원 한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2억 원까지 자금을 융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특례보증 제도가 영세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 10억 예산을 투입하여 총 405개 업체에 총 103억 원에 달하는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행정명령을 받아 정책자금, 보증 및 대출이 불가하여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도 추가지원을 하였다. 2019년 262개 업체, 61억원의 보증액 지원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의정부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계속 될 것을 우려하여 기존보다 더 증가된 13억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그만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하도상가 출입구 간판 설치, 화재안전요원 배치지원 등 안전확충사업, 코로나19 예방 방역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을 공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화될 때까지 의정부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