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점검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6일 경기도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송산3동공공복합청사(의정부시 낙양동 750번지)는 부지 3천321㎡, 연면적 7천660.94㎡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오는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는 관내 권역동 주민센터중 가장 큰 규모로 ▲1층 임대시설 ▲2층 송산3동 자치민원과, 주민자치실, 작은도서관 등 ▲3층 송산3동 허가안전과·복지지원과 ▲4층 보건소 동부보건과, 재활보건실 ▲5층 다목적강당, 치매센터, 가족이음센터, 직원식당 등으로 배치할 예정이며, 시민이용 편의성을 위해 총 93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계약을 맺어 신축 청사의 초기 사업비 224억 원을 캠코가 조달하고, 개발된 재산의 소유권을 의정부시가 이전받아 수익시설의 임대수익 등을 통해 개발비용을 캠코에 20년간 상환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도입해 초기 재정부담 없이 행정, 복지, 보건 수요가 많은 송산3동에 안정적으로 청사를 건립하며, 공유재산의 가치와 활용도는 물론이고 임대시설 운영을 통해 시 재정수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며 “마감공사에 임하는 인부들에게 기본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의정부교도소,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의정부교도소(소장 신동윤)는 9월 7일(화) 소내 회의실에서 정신과 전문의료기관인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원장 이해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외부 의료진료, 의료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동윤 의정부교도소장은 “화정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교도소 내의 정신질환 수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용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화정병원 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해규 화정병원장은 “정신질환 수용자의 치료는 의료기관의 몫이지만, 치료 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는 의정부교도소의 따뜻한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하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교정행정에 보탬이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
포천시의회, 가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확충 사업 현장방문포천시의회는 6일 가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확충 사업현장에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제159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2021년도 공유재산 제2차 변경관리 계획안 중 가산체육문화센터 주차장 확충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각종 대회 및 행사 운영 시 협소한 주차공간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을 살펴본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공유재산 2차 변경관리계획안 심의 시 기존에 매입 계획에 있던 토지뿐만 아니라 주민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드민턴 전용구장 및 주민생활체육시설로 조성된 가산체육문화센터는 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인원 대비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난이 심각하다.
-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 심의통과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제안한 "'사회적경제 기본법' 의 조속한 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6일(월)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시장경제 대안으로 대두되는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를 총괄하는 기본법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으며, 제19~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들은 임기만료로 폐기되고 현재 21대 국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법률안이 해당 상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음에 따라 조속히 '사회적경제 기본법'의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경자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재화 및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활동을 하는 기업들인 사회경제적조직의 명확한 범위조차 부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정책수립과 집행, 자원 분배에 있어 상호협력, 연계 또한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본법'의 제정이 시급하다”며 건의안 제안 취지를 밝혔다. 한편, 최경자 의원은 학생들의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지난 5월'경기도교육청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 조례'제정 관련 전문가 정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제출한 조례안이 오는 9월 7일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권재형 의원,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대중교통 불편 민원상담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아파트입주자 대표, 운송회사 및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에 관한 민원을 접수받고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자들은 “현재 아파트 단지 앞에서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전무한 상태로 교통수요 조사를 통해 아파트 단지 앞에서 ▲1,4호선(노원역) 시내버스 노선신설 ▲1,7호선(장암역) 마을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며 바로 실행이 어려우면 기존 운행하는 마을버스 장암 아일랜드캐슬행 노선을 장암역까지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정부시와 운송회사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요구안에 대해 긍정적 검토로 상호 협의해 나가고 실현 여부는 2022년 예산편성이 세워져야 하는 만큼 실행 가능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정문 앞 유턴 설치 및 103동 앞 횡단보도 신설 민원건은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상정 심의결과 부결되었음”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권재형 도의원은 “시내버스 신규노선 신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업인 만큼 우선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의 장암역 경유 연장이나 신설을 빠르게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노선입찰방식의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교통취약지역의 이동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 협의체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유턴 및 횡단보도 설치는 의정부경찰서 심의가 통과해야만 가능하기에 의정부시 단독으로 해결 할 사항이 아니다”며 참석한 주민 대표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추후 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재상정 하여 다시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
양주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연구회(대표 의원 황영희)’가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자치법규연구회’는 의원별 대표 조례 제정을 위한 구체적 입법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초부터 8명의 시의원 전원은 자치 확대와 분권 확립을 위한 자치법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 뒤, 의원별 관심분야에 따라 대표 조례 제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이미 4명의 의원은 의원 발의를 통해 조례 제·개정을 마쳤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제333회 임시회에서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정덕영 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황영희 부의장 대표 발의)’, ‘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성표 의원 대표 발의)’,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김종길 의원 대표 발의)’등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4건을 모두 심의하여 의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다른 4명의 의원이 검토 중인 조례도 내달 본회의에 상정하여 곧 의결할 예정이다. 이같은 입법 논의에 앞서, 자치법규연구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제130조에서 규정하는 의회의 지방자치단체 감독권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자문기관(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문기관 정비계획 및 조치 결과 등을 종합하여 작성한 자문기관 운영현황을 매년 지방의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또,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27일에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안)도 다시 한 번 짚어봤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지방의회가 내년부터 운영할 수 있는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명칭을 ‘정책지원관’으로 확정하고, 그 직무를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지방자치법 상 의정활동 지원으로 한정하여 열거한 직무 외 사적 사무 지원을 금지하도록 했다. 자치법규연구회 대표 의원인 황영희 의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행안부가 안을 확정하여 입법예고 했고, 국회는 의회 사무직원 등을 규정할 지방공무원법 개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새롭게 맞이할 자치분권 2.0시대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양주시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는 의회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안병용 의정부시장 " 대승적 결정을 내린 진천군과 진천군민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3일 아프간 특별기여자 390명을 보듬은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군민들의 포용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하고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천 725만 1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생사의 기로에 놓인 아프간인들을 위로하고 인도적 차원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직원들이 자율적 모금 운동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이번 모금에는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도 동참했다. 지난달 국내 입국한 390명의 아프간인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의 활동을 도운 현지인들과 그 가족들로 진천군 수용 여부를 두고 초반에는 반대 여론도 있었지만 결국 대다수의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불과 70년 전인 한국전쟁 당시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도움을 주는 국가가 되었으며 대승적 결정을 내린 진천군과 진천군민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은 의정부시 직원들과 공무원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재임 중인 지난해 2월 우한 교민의 임시거처가 마련되었던 이천시에 코로나 극복 성금을, 5월에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피해 복구 성금을, 8월에는 안성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양주시의회, ‘양주시 옥정지구 초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 채택<정덕영 의장이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주시 옥정지구 초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3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시 옥정지구 초등학교 설립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도 심의, 의결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양주시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 발전하고 인구 유입이 늘면서 교육현안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는 2022년 12월까지 4만 2천여 세대, 인구 약 11만 명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하는 양주 옥정신도시의 초등학교 설립도 그 중 하나다.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11개의 초등학교 용지를 확보해 계획대로 도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 4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교(옥정2초)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기존 ‘통학거리 1,500m 이내 4,000세대 이상’이라는 획일적인 잣대를 고수하며 ‘학교 설립 전면 재검토’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더해 교육부는 옥정2초에 인접한 학생들은 인근 학교인 율정초로 분산 배치하고, 차기 중앙투자심사에서도 양주 옥정신도시 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심사대상에서조차 제외했다. 교육부의 이러한 결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양주시의 신도시지역 학교 신설 계획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 특히, 율정초교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26.3명으로 이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21.1명, 전국 평균 23.1명보다 월등히 많은데다 2022년 10월 준공 및 입주를 앞둔 인근 아파트 1천 9백여 세대의 추정 학생 수까지 감안하면 학급당 학생수가 무려 32.4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황영희 부의장은 “교육부는 지난 7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28명 이상의 과밀학급 해소방안으로 학교 신·증축 재정지원 확대, 투자심사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며 “옥정2초 신축 제외 는 ‘교육회복 종합방안’과 앞뒤가 맞지 않는 동떨어진 결정으로 경기도교육청 및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신도시 학교설립 안건을 교육부에 조속히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4건의 의원발의 조례도 함께 의결했다. 정덕영 의장은 농산물 생산에 종사하면서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양주시 농민에게 내년부터 연간 60만원의 농민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양주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영희 부의장은 ‘양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를 공개하고 예산절감에 대해서는 성과금 지급 등 포상할 예정이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농업인에게 시가 운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했다. 그동안 농민들은 농기계를 대여하고 싶어도 농기계 운반이 어려워 대여은행 이용을 주저해왔다. 김종길 의원은 ‘양주시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심야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 공공약국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의 보건 복지 증진에 힘썼다. 한편, 안순덕 의원은 본회의가 개회 직후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안 의원은 ‘자원순환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새로운 분리 배출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하고, 자원순환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의정부시, 디지털뉴딜 가속화 초연결 행정정보통신망 구현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초고속 디지털 정보통신서비스 전환 요구가 더욱 증가되는 가운데,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춘 업무 환경 지원 및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자가 정보통신망을 핵심 기반으로 광대역 행정정보 통신서비스와 비대면 온라인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교부 개시, 민원전화 업무 안내를 위한 자동안내(ARS) 서비스 개시, 비대면 스마트영상회의 서비스 개시 등 초고속 디지털 뉴딜 정보통신서비스를 향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디지털 뉴딜 초고속 정보통신 자가망 운영 의정부시는 지난 2007년 12월 총 5개 링, 총 길이 90.3㎞ 광케이블의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간통신사에 의존하던 통신망을 자가 통신망으로 교체해 통신회선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기여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각종 민원 서비스 등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방범용 CCTV, 불법주정차 CCTV, 교통 UTIS, 교통 VDS 서비스 신규 발굴 및 확대 구축할 수 있는 기초 통신망을 제공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2020년에는 다양한 통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개월에 걸쳐 망 구조 도면, 광케이블 선로 구조, 접속 함체 등으로 세분화한 정밀 조사를 완수해 핵심 통신 인프라인 자가정보통신망 기반을 확고히 했다. 의정부시 자가정보통신망은 IoT 기반 통신망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주요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비대면 디지털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 전화 자동안내(ARS) 서비스 실시 의정부시는 여권민원 업무 개시 및 코로나19로 인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문의 전화 폭주로 지난 2020년 5월에‘전화 자동안내(ARS)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화 자동안내시스템은 시 대표전화연결 시 재난기본소득, 동 주민센터, 교환실 등 원하는 곳으로 자동 연결되도록 구축했으며, 오류 연결 및 지연 연결을 방지하여 민원인의 편의와 교환업무 부담을 경감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업무 및 전화번호를 분석하여 자동안내(ARS) 연결 번호로 등록하여 쉽고 빠르게 원하는 부서에 연결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온라인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교부 개시' 의정부시는 비대면 원스톱 민원 업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필증 인터넷 발급을 지난 2020년 1월 개시했다. 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신축·증축 건축물 준공 전에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되었는지 검사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개시 이전까지 민원인은 시청을 직접 방문해 사용전검사를 신청하고 담당 부서 현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으면, 검사필증을 수령하기 위해 재방문해야만 했다. 그러나 사용전검사 필증 인터넷 발급 시행으로 검사필증 수령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행정서비스의 원스톱 비대면 제공을 가능하게 했다. '비대면 스마트 영상회의 서비스 개시'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지침 준수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영상회의시스템 구축은 언택트 행정서비스를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21년 7월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이번 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회의가 불가피한 현시점의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영상회의시스템은 동시에 100명의 참석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통신 대역폭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접속 오류나 지연 발생 등을 최소화하여 업무 추진에 필요한 각종 대규모 회의도 영상회의로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모바일 영상 접속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영상회의 참석이 가능케 되었고, 또한 재택근무 시 PC로 영상회의 참석이 가능하여 이를 활용한 각종 교육, 위원회 및 민원 상담을 위한 영상회의 개최가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회의 중계 기능도 대폭 강화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소규모 회의 개최만 가능한 점에 착안하여, 시청 대강당, 중회의실, 상황실, 정보화 교육장 4개소에 360도 회전 및 화면 확대 기능이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중계 서버와 연결하여, 해당 장소에서 개최되는 모든 교육 및 회의를 전 직원이 공유 및 간접적인 참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김종명 정보통신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위한 초고속 통신 인프라가 확보된 만큼 안정적인 자가 정보통신망 운영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스마트 비대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병용 의정부시장 "배달특급,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의정부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일 정식 오픈한 경기도 공공배달앱‘배달특급’의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소상공인에게는 매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안병용 시장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면담을 갖고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올해 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며 “특히 재래시장 장보기 서비스도 경기도주식회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미 많은 가맹점이 입점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두 기관의 협업으로 올해 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의정부는 이미 1,200여 개 가맹점이 입점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의정부시는 공식 홈페이지, 지역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배달특급 홍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해 가맹점 및 소비자 모집 홍보활동을 하는 등 배달특급 조기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의정부 배달특급 소비자를 위해 신규가입, 첫 주문, 친구초대 등 프로모션으로 최대 4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하며, 매월 8일을 ‘의정부 특급의 날’로 지정해 선착순 500명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달 누적 거래액 525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회원 46만 명, 가맹점 3만 7,700여 곳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배달특급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되고,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배달특급사이트(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