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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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의정회 창립총회, 회장에 용인시 우태주 전 도의원 선출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도에서 시군도의원을 역임한 전직 의원이 모인 경기도의정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9월 28일 수원 길림회관에서 개최한 이날 창립총회에는 여주시의회 이환설 전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일부는 비대면으로 동참했다. 의정회는 앞으로 지역 정치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대와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의 전공분야별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방의회와 국회에 정책건의는 물론 각 시·군별 지역위원회를 구성해 정당 정치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초대 회장에는 용인출신 우태주 전도의원은 선출됐다. 우 전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한·미의원연맹회장과 정책의장을 맡은바 있다. 당선 인사에서 “우리는 지역과 소중한 의원 경험으로 지역과 정치발전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한없이 일하자”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의정회는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당연직고문으로 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선출직 의원을 역임하신 여러분을 존경한다”면서 “국민의힘 당의 지상목표인 정권탈환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의정회는 480여명의 전직 시·도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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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 27일 퇴임제14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도 이사장(66, 사법연수원 17기)은 9월 27일(월) 11시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가지고 3년여 기간의 임기를 마무리하였다. 신용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인천·부산지검 및 천안·서울동부지청 검사를 거쳐 부산지방변호사회장,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부산지법 조정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2018년 공단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신용도 이사장은 재임 기간 출소자의 인권 향상 및 지원제도 확대를 위해 자율형 생활관 운영, 1인 1실 생활관 리모델링 사업, KT&G와 연계하여 노후주택을 수리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형자의 가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져 주거지원, 미성년 자녀의 학업지원, 접견지원 등 가족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였다. 법무보호사업 중 출소자의 자립과 가장 밀접한 취업지원사업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다. 고용협력기업 확대 및 일자리 이음서비스, 집중취업주간 운영 등을 통해 출소자 취업률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2018년 취임 당시 사업 규모 5,600명, 예산 약 73억에서 2021년에는 사업 규모 7,000명(▲25%), 예산 약 85억(▲16%)으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조직 내실화를 위해 올해에는 출소자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한 독자법률 제정, 빅데이터 기반 AI를 통해 범죄예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추진 등 45개의 공단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전략과제를 선포하였고, 서울동부지부 및 강원동부지부 신설을 통해 조직의 확대를 이루었다. 신용도 이사장은 퇴임식을 통해 “출소자들의 재범 방지와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공단을 떠나서도 법무보호사업 활성화와 출소자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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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직원에 ‘표창’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에 근무하는 우승환 계장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16일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진)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은행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A(80대, 남)는 지난 1일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본인소유 계좌의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던 중 은행 창구 직원인 우승환 계장의 현금 사용처 등 확인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되어 112에 신고하는 등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재산상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경찰청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등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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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극축제 2022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선정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 의정부음악극축제가 경기도가 선정하는'2022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22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2022년 개최되는 공연예술분야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사업별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전년도 모니터링 평가 결과 등을 합산한 집계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사업비가 결정된다. 이에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행사내용과 규모, 파급효과 등 평가지표별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지역 대표축제 중, 종합평가 고득점 선정되어 최대 지원금인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20년간 음악극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한 작품들을 초청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명실공히 국내 유일의 음악극 장르 특성화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2021년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상반기 봄시즌과 하반기 가을시즌으로 분산해 진행한다. 가을시즌 축제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객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세워 ‘위드 코로나’다시 시작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가을시즌 축제는 의정부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 공동제작하고 극공작소 마방진의 대표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은 맡아 한국의 근대 100년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을 개막작으로 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감성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콜라보 프로젝트 ‘Image of Music’과 어른들을 위한 감성 낭독 뮤지컬 ‘어린 왕자’ 등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봄시즌에 진행된 창작 음악극 공모 'UMTF Next Wave'(새로운 음악극 발굴 및 창작지원을 통한 콘텐츠 개발)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박인혜의‘오버 더 떼창 : 문전 본풀이’의 완성된 무대도 만나 볼 수 있다.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의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로 듣는 스트라빈스키의 ‘방사의 이야기’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그리고 가야금을 소재로 악기가 지닌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적 어법을 연주하는 ‘번째 요일의 의식’등 다양한 색깔의 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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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 1인 시위 전개특례시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중인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이 9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지방자치법 등 관계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4개 특례시의회 의장인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4개 특례시의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1인 시위에 앞서 450만 특례시 시민들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특례시 인구와 규모에 적합한 기능 확대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에 행정안전부가 특례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4개 특례시 의회가 공동으로 연대하여 청와대 등에서 특례시민과 시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시위에 나선 이길용 의장은 “특례시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사무와 재정 권한을 이양하는 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지원 태스크포스(T/F)’을 구성하고 특례시의 구체적인 특례권한을 올 12월까지 논의하여 특례시 출범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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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일자리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는 시정방침에 따라 올해 초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취약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 의정부시는 1998년부터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해 매년 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1단계·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을 통해 319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접수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도 145명을 추가 선발해 9월 1일부터 39개 부서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공공일자리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올해 정부지원 공공일자리사업 규모는 지난해 대비 대폭 축소되었지만, 의정부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편성해 공공일자리 확충에 나섰다. 다만 코로나19로 변한 경제 및 사회구조에 맞추어 올해 2021년 한시적용으로 소득자산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5%에서 70% 이하로, 가구 재산은 2억 원 이상에서 3억 원 미만으로 참여제한을 완화하는 등 유동적으로 인력을 선발하고 있다. ■ 코로나 방역의 버팀목 공공일자리 배치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이후 공공일자리 사업현황을 검토해 642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가족 감염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생활방역 등 꼭 필요한 인력을 제외하고 사업장에 2주간의 업무 중단을 권고하고 휴업 기간 중 70% 임금을 지급하며 근로자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전하기도 했다. 동시에 의정부시보건소 업무가 가중되면서 행정인력이 부족해 일자리정책과는 28명을 신속하게 선발해 선별진료소 접수 및 확진자 역학조사 업무 등에 행정지원인력을 충원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함께 확진자 증가로 발현되는 일시적 긴급상황에 행정과부하를 막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집단면역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행정지원 지난 4월 12일 의정부시는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면서 희망근로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백신접종 지원인력을 선발했다. 백신접종 지원에는 예방접종센터의 행정지원 인력 40명과 각 동 주민센터의 75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인력 60명을 배치하여 예방접종센터 개소 및 백신접종업무 수행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에는 전산업무 경력자 및 청년들을 우선 선발해 예방접종일 안내 및 접수진행, 각종 문의사항과 접종센터 내 발열체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업무 등 맞춤인력을 배치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하고 좀처럼 코로나19의 증가세가 줄고 있지 않고 있어 시는 집단면역 목표 접종률 70%달성 시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의 결정으로 백신접종 지원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행정지원인력을 누수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 정부예산 확보로 추가적인 일자리 제공 고용충격 심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공공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에서 의정부시는 올해도 39억여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85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선발한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시민안전을 위한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48명을 선발, 오는 6월 말까지 운영되었으며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관리, 시설방역 등 생활방역 업무를 담당했다. 상·하반기 23명씩 총 46명을 채용한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진로직업 체험지원 등 6개 사업, 9개 부서에 인력을 투입했고, 백신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 등 6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 의정부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55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5월 3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접수를 마친 지역일자리 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연장선으로 백신접종과 생활방역 등을 위해 210명을 모집완료하였고, 9월 초 사업장 배치를 위해 선발 준비 중이다. 특히 9월부터 배치되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일자리 사업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와 대학교 방역 사업이 추가로 포함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없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일자리사업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는 버팀목이 되고, 청년층에게는 취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켜 사회 일선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뿐만 아니라 의정부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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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보다 아름다운 행주산성의 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109만 고양시민의 빛나는 문화유산 행주산성. 야경 명소인 행주산성을 오르면 해질녘 석양과 한강, 방화대교의 경관 조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어둠이 내려앉은 행주산성은 이제 더욱 빛을 발한다. 따스한 달빛과 조명이 산성을 비추면 곳곳이 풍성하게 살아난다.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서 52일 동안 펼쳐지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에서 전시와 공연, 체험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대첩문에서 충의정까지… 행주산성 800m 달빛여행코스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지이다. 민관군이 힘을 모아 대승을 거둔 전투에서 부녀자들도 치마폭에 돌을 담아 나르며 승리를 일궈냈다. 행주산성 입구인 대첩문을 지나면 돌멩이에 소원을 쓰고 석성을 쌓을 수 있는 특별 체험존을 만나게 된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무기인 신기전, 권율 장군 영정을 모신 충장사 길목에 세워진 홍살문, 행주치마 그림자놀이 등 총 11개의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잔디광장 옆 쉼터에는 고양시 미술협회·사진협회 작가들이 행주산성을 주제로 표현한 새로운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덕양정으로 가는 길에는 11개의 설화길이 조성돼 있다. 여성 의병대장 밥할머니, 한구슬전 등 행주산성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고양 희망 청년 인턴들이 설화길을 직접 만들었으며 QR코드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 녹음까지 참여했다. 한편 정상의 대첩비 주변에는 LED 조명을 설치했으며 그 옆의 충의정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산성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행주산성 증강현실(AR) 게임 등이 여러 곳에 마련돼 힐링뿐 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행주산성을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고양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도 있다.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하루에 2번 진행하며 고양시청통합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면 된다. 인원은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6인까지 참여 가능하다. ‘금원과 란사의 사랑이야기’ 화려한 서막… 가을밤 수놓는 문화공연 선사 행주산성 주차장에서 25일에 열리는 개막 특별 공연 ‘금원과 란사의 사랑이야기’는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오후 8시와 9시에 2회에 걸쳐 고양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웅어’에 얽힌 설화를 기반으로 미디어 아트와 함께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는 행호 버스킹과 행호 영화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단계가 지속되면 자동차 극장 형식으로, 3단계 이하일 경우에는 한강 돗자리 영화제로 진행된다. 야간 관광 프로그램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이 협업해 기획했다. 경기관광공사의‘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 융합콘텐츠개발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행주산성 야간 개장 기간을 늘려 밀집도를 낮추고,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분산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행주산성 야간 관광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강하구 명품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2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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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막바지 점검안승남 구리시장은 오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8일 관련 부서 직원들과 행사장을 방문, 막바지 준비사항을 촘촘하게 살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고, 전체 박람회장과 한강시민공원 주차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관람객 입장에서 편의시설, 동선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정원 조성을 위해 식재하고 있는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 격려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으로 조성되는 타일 벽화 공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완공하기를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정원문화박람회 목표는 행사 주제인‘정으로 물드는 뜰’에 부합하는 것과 같이 시민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감상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서 구리시 전체가 반려 식물과 함께 정으로 아름답게 물드는 정원 도시가 되는 것”이라며,“팬데믹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역대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박람회장 포장 면적 6㎡당 1명으로 계산하여 시간당 150명의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게 할 예정이다. 박람회 예약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박람회 운영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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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모란민속5일장 방문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19일 오전 관내 종교시설과 임시선별검사소,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직원 격려에 나섰다. 먼저 은 시장은 수정구 선한목자교회와 분당구 분당우리교회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예배 참여 인원 축소 등 정부 방역조치에 대한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현재 종교시설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시설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0개소 2억7천5백만원을 지급했다. 방역물품 구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어 수정구보건소와 성남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근무자와 의료진들에게 “추석 연휴임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 피로 누적과 스트레스로 힘드실 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성남은 버틸 수 있었다.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격려했다. 이후 모란민속5일장으로 자리를 옮겨 “추석을 앞두고 어떻게 조금 나아지셨냐.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마음이 무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주시기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며,“아시다시피 시에서도 점포 사용료 감면, 경영안정비, 특례보증과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골목형 상점가 등록 추진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은 시장은 “10월 말 전국민 70% 접종완료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한다. 철저한 방역과 함께 코로나19 다음을 준비해 ‘더 나은’ 일상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은 시장은 지난 9일부터 관내 다른 전통시장들과 함께 소방서, 차량등록사업소 등 추석맞이 현장방문을 이어왔으며, 성남시는 오는 22일까지 방역과 보건의료 등 27개 대책반을 편성해 601명이 비상 근무를 실시하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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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고품격 포스터 공개오는 11월, 관객들과 첫 만남이 예정되어 있는 뮤지컬'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펼쳐 보이는 '백만송이 사랑'은 ‘백만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취중진담’, ‘너의 의미’ 등 시대별 대표 히트곡을 총망라 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레드와 블랙을 메인 컬러로 하여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상단에 적힌 ‘100년의 힛트가요’는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들로 온 가족이 함께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대화합의 장을 예고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된 작품 제목은 일제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00년에 달하는 광범위한 시대적 배경을 세월감이 아닌 풍성함으로 담아냈다. 중앙에 배치된 턴테이블 이미지는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관객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명곡들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의 매력을 오롯이 전하며 기대감을 자아낸다. 금방이라도 익숙한 노래를 들려줄 것만 같은 턴테이블은 뮤지컬의 스토리텔링과 콘서트의 특징을 결합한 '백만송이 사랑'의 색다른 공연 형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흥겨운 분위기로 꾸려질 무대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다양한 시대별 모습을 통해 지난 한국의 100년 사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되돌아본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를 조명함으로써, 역사라는 큰 흐름 속에서 종종 지워지곤 했던 개개인의 흔적들과 목소리를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재)의정부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의기투합하여 공동제작에 나선 작품이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홍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공연계를 선도하고 있는 극단으로, 창극,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고선웅을 필두로 한 국내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15인의 실력파 배우들은 각각 큰 뜻을 위해 이별해야만 했던 독립 운동가와 기생, 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빨간 구두의 매력적인 여인, 사랑하는 사람을 남겨 두고 군대로 떠난 대학생, 의지가 굳은 학생운동 출신의 여공, 바람둥이 스타일의 훈남, 월드컵의 열기로 하나 된 사람들 등의 역할로 분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11월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작으로 초연을 올린 후, 19~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26~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공연 오후 7시30분, 토요일 공연 오후 3시로 세 지역 모두 동일하다. 티켓오픈은 9월 29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공연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지역별 공연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