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 교육부-시도교육청-학교-전문가 그룹 협력의 첫발걸음 내딛다.
[담당과]
교육부 교육시설과 정재선 사무관(6302), 김동주 사무관(6299), 윤영찬 주무관(6306)a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월 27일(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전문가 자문단, 시?도교육청 관계자(부교육감, 교육국장, 공간혁신 담당자) 등 220명과 함께 학교공간혁신* 합동추진회를 개최하였다.
* 학교공간혁신: 학교사용자의 참여설계로,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공간을 학교의 구성원들과 함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 및 개방형 창의?감성 휴게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ㅇ 이번 추진회에서는 현장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체계를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공유하였으며, 선도 우수 사례 현장방문과 우수사례를 이끌었던, 교사, 전문가가 진행하는 실행워크숍이 이어졌다.
□ 교육부는 지난 1월「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을 위해 ’19년도에 900억 원, 향후 5년간 총 3조 5천억 원을 투자하여 약 1,250여개 학교 공간을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 900억→(’20) 6,800억→(’21) 8,000억→(’22) 9,200억→(’23) 10,100억
□ 교육부는 학교공간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체계와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하였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교육부는 학교공간 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정책 수립과 제도적 개선방향을 마련하는 등 기간 관 역할 조정을 총괄하며,
* 학교공간 혁신 추진단 구성: 부총리, 총괄기획가, 실?국장 및 부 교육감 등 13인
ㅇ 교육청은 시도 단위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기관 및 부서 간 역할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ㅇ 학교는 공간혁신 대상을 선정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 구성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설계과정에 참여하여 시행한다.
- 전문가 지원단*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문 및 지원 역할을 맡는다.
* 전문가 자문단 구성: 교육과정?건축?법률?예술 등 분야 전문가 20명
□ 교육부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과감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제도를 도입하여 사용자 참여설계를 비롯한 공간혁신의 추진에 총괄 및 운영역할을 하고 정책발굴, 제도개선 사항 건의 등의 제언과 자문 등 사업의 전반을 이끌어 가게 되며,
* 학교공간혁신 총괄기획가 : 이화룡교수(공주대)
ㅇ 학교공간혁신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두어 학교 구성원과 시공자의 연결 역할을 하며, 교육과정 운영이 시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반 과정을 조정하고 지원하며 교육부 관련 사업*과 통합하여 추진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미래형 혁신학교, 공간수업 프로젝트, 교과교실제, 예술놀이 장 조성, 학교 내 무한상상실 등
또한,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사업추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집행지침 및 지침서를 마련하여 배포(’19.4월초)하고, 사업추진 담당자들을 위한 권역별 합동 연수회도 계획(’19.4~5월)되어있는 등 현장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학교공간혁신을 통해 학교를 학생중심의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학습,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면서,
ㅇ 공간혁신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에게 현장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해 주고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아낌없는 자문과 지원을 주기를 당부하고,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 그리고,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과 함께 학교공간혁신 선도 우수학교인 대치중학교와 하늘숲초를 방문하여 참관하고, 그간의 노력과 수고에 대해 교사?학생들을 격려했다.
ㅇ 또, “이런 노력으로 이끌어 낸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 또한, 교육부 박백범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및 교육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ㅇ 지난 맞춤형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연내에 모든 학교에 공기 정화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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