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추석 명절 종합치안 활동’ 기간(9.13.~9.22.)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분석을 통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내 주요 범죄를 분석한 바, 폭력14건, 절도 3건, 성범죄 1건이 발생하였으며, 폭력범죄는 노상에서 7건(50%) 주거지 내에서 6건(42.9%) 체육시설 1건(5.3%)이 발생하는 등 주거지 인근 생활반경 내에서 활동 중 시비가 발생하여 폭력 사건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절도범죄는 총 3건이 발생하였고, 피해품으로 건축자재, 밭작물, 은행 현금인출기에 두고 간 지갑이었으며, 성범죄 1건은 동호인들 술자리 모임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남양주북부경찰서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하며, 폭력범죄 예방을 위해 가정과 외부활동 시 사사로운 시비는 피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분실물은 습득 시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으면 절도 또는 점유이탈물횡령이 되므로 습득 즉시 경찰관서에 신고하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과도한 음주는 성범죄 피해 등 다양한 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생활안전·여성청소년·형사·경비교통 등 모든 부서에서 주민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안전순찰과 함께 종합적인 경찰 활동을 추진하는 중이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관내 30만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지내고 다시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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