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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의장 불신임안 관련 소송비용 2,200만원 시민의 혈세로 편성하는 것은 부당”

기사입력 2021.09.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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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5일 제15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촉구하고 포천시민 여러분의 알권리를 위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손 의원은 “코로나19로 시민 여러분께서 고통받고 있는 지금, 동료의원 여섯분께서는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장불신임안 관련하여 소송비용 2,200만원을 포천시민 여러분의 혈세로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에 전원 찬성하여 강행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예산을 삭감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결에 따라, 아마 6명의 일치된 의견으로 예산편성은 가결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포천시민 여러분께서 예산편성이 되는 이 과정들을 모두 살펴보시고 다수결은 과연 정의를 담보하는지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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