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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주 "7호선 고읍~옥정 구간 즉각 시행하라"

기사입력 2021.10.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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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양주시당원협의회가 7호선 도봉산~포천 연장사업 중 양주 고읍~옥정 4km 구간에 대한 즉각적인 사업시행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안기영)는 10월 25일 성명을 통해 "광역철도 도봉산-포천선 연장 사업중 고읍-옥정 구간 4km 예산이 사실상 마련되었지만 경기도와 양주시가 사업 추진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양주시가 임재근 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근거해 "기획재정부가 2019년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LH가 도봉산~포천선의 고읍~옥정 구간 4km의 직접 공사비, 용지보상비, 직접공사비 비율로 산정된 간접비를 부담하는 내용의 재원조달방안을 국토교통부에 통보하였고,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경기도에 통보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으로 고읍~옥정 구간 4km의 예산이 사실상 마련되었고 LH가 약 2,752억 원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LH서울지역본부는 조속한 시행을 요구하는 민원에 회신하면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2년 상반기에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수립을 하겠다’고 답변했다"라고 지적했다.


    광역교통 개선대책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 7조에 의해 시·도지사가 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 안 위원장은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2년 동안 사업시행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 2년 동안 안하고 있다가 2022년 상반기에야 하겠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행하려는 것이 아닌지 시민들께 밝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양주당원협의회는 2년 간 사업이 제대로 시행 되지 않은 것이 직무유기에 해당하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5년 12월 7호선 3공구 준공과 함께 고읍~옥정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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