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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육군 제3사단 방문

기사입력 2021.11.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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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손식 육군 3사단장(왼쪽 세 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11월 18일 육군 제3보병사단(강원 철원군 소재)을 방문하여, 사단장(소장 손식)과 체계적인 취업맞춤특기병 복무관리와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제도이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이행이 사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육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는 해군·해병대·공군까지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자격 또한 폴리텍대학·학점은행제를 통한 전문(산업)학사 및 방송통신대학 재학·졸업자까지 확대되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일부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우, 전공학과 관련분야에 해당하는 기술훈련을 마친 사람으로 인정되어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선발된 사람은 본인이 이수한 기술훈련과 관련된 모집특기로 입영하여 군경력을 쌓고, 전역 후에는 원활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병무청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3사단장과의 간담회에서 정성득 지청장은 복무 중인 취업맞춤특기병이 기술훈련 관련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무교육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무관리를 요청하였으며, 전역자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우대 기반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병역이행이 경력단절이 아닌 역량개발의 기회가 되고 미래를 준비하고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취업맞춤특기병의 적극적인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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