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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천 2동 통장협의회 "국도 3호선 확장 약속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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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주 회천 2동 통장협의회 "국도 3호선 확장 약속 지켜라"

천문학적 사업비 확보, 10여 년간 공사 착공 미뤄…7호선 옥정~포천 사업비 전용 의혹 해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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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 2동 통장협의회가 국도 3호선 확장 이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건의문까지 작성해 신속한 공사 진행을 요구한 상태다.


양주시 회천 2동 통장협의회 소속 34명 통장들은 지난 12월 6일 서명부와 함께 지난 11월 22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된  '양주시 국도 3호선 확장 이행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도 3호선 확장에 대해 "10여 년이 지나도록 추진하지 않고 있어 회천 신도시 개발구간 1단계, 2단계, 3단계 공사 구간 당사자인 회천 2동 주민은 엄청난 불편을 감수하는 피해를 입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 북을 연결하는 거점 도시로서 커다란 통로가 될 국도 3호선 확장 사업을 새로이 부각 시키고자 회천 2동 주민 모두의 뜻을 담아 조금도 지체 없이 신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광역교통대책 사업비는 옥정, 회천 신도시 입주자들이 분양받으면서 납부한 돈으로 가구당 700만씩 부담한 돈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이러한 사업비가 국도 3호선 확장 예산으로 사용되어 진작에 공사가 시작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 지하철 7호선 옥정에서 포천 연장 등을 반영한 사업비로 전용되어 엉뚱한 곳에 쓰여지고 있지 않은지 현재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강력한 해명을 요구한다"라며 "광역교통대책 변경에 대해서도 용역을 추진하고 재검토한다고 하는데 회천2동뿐만 아니라 양주 시민 모두가 납득할 해답을 요구하며 이미 계획하고 수립된 국도 3호선 확장 사업을 신속히 이행하고 추진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라고 제시했다.


양주시 구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국도 3호선의 경우 LH가 옥정, 회천 택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인구증가로 인한 광역교통대책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서울 방향의 원활한 진입을 위해 약 3천77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덕정사거리~양주시청 구간 7.7km 도로에 대해 ▲덕정사거리~회천지구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학장 하면서 ▲회천지구~양주시청 구간을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늘리고 ▲회천지구~옥정신도시 연결도로를 4차선으로 신설하면서 ▲덕계삼거리에는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나 LH는 계획 수립 후 10여 년이 지났지만 국도 3호선 확장공사 완공시기를 정하지 않은 채 2021년 말까지 미착공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


앞으로 3년 후인 오는 2025년에는 회천지구 택지 개발 1단계~3단계 구간 조성 사업이 완료, 늘어난 교통량에 대한 신속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LH가 양주 신도시 조성과정에서 천문학적인 광역교통대책 사업비를 징수 해놓고도 사용하지 않자 일부에선 계약 위반이라는 지적과 함께 신속한 사업 진행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국도 3호선은 경상남도 남해군~성남시~서울시~의정부~양주시~강원도 철원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55.2km의 수도권 북부 지역의 기간 교통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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