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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깨끗한 축산농장’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2023.07.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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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말 농가로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류검토를 거쳐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현장 방문 후 사육밀도, 소독시설 설치, 축사 청결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농장 조경상태, 소독일지 작성 등 13개 항목을 평가한 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이 배부되며,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현장 여건을 반영해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기준 중 수질기준, 조사료 확보 기준과 같은 농가에 부담이 큰 항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


    <저작권자 '결정적 진실보도에 강한 언론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위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


    연천군은 지난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주민들이 종합장사시설의 부재로 인해 겪고 있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시간적∙경제적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은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 허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박영철, 윤재구 의원을 포함한 연천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 2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내 종합장사시설의 설치∙운영 모범사례인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에 대한 주요시설 견학 및 주민지원협의체와의 면담 등을 통해 입지선정 과정, 주민지원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봤다. 과거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전환하고 산자의 휴식 공간이면서 죽은자의 애도∙추모가 공존하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했다.


    허정식 위원장은 “종합장사시설은 모둔 군민이 힘을 모아야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군민을 대변하는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방향을 심도있게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장사시설 건립 입지후보지를 공개모집하고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 및 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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