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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한 시의원 여직원에 갑질 논란, 앞에서 소식지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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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북부 한 시의원 여직원에 갑질 논란, 앞에서 소식지 찢어

경기북부 한 자치단체 의회에서 한 남성 의원이 의회 사무국 소속 여성 직원을 나무라면서 그 직원 앞에서 의회소식지를 찢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모 지방일간지 J모 기자는 7월 중순께 이 사건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질 의원'이라는 내용으로 게시하면서 비판 댓글이 여러개 달리는 등 공분을 사고 있다.
 
A시의회와 A시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께 A시의회 소속 여직원 A씨가 의회소식지를 들고 A의원에게 찾아가 의회 소식지를 보여주자 타 당 K의원 칼럼 만 실리고 자당 의원 칼럼은 없다며 형평성과 결재 등을 지적, 그 자리에서 직원을 나무라면서 소식지를 자신의 손으로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인사권이 있는 집행부는 여직원의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대기발령을 낸 상황.
 
시 집행부는 대기발령이 끝나면 여직원에게 타 부서로 갈 것인지 자신의 업무에 복귀할지 선택권을 줄 예정이다.
 
이와관련, 의회 측은 당사자인 여직원이 사건 자체가 확대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습에 나선 모양세.
 
의회 관계자는 "그 자리에서 여직원에게 사과하고 여직원도 이해하고 잘 마무리 됐다"고 해명했다.
 
SNS를 통해 갑질 의원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내용을 두 차례 게시해 이 사건을 외부에 처음 알린 모 지방일간지 J모 기자 등 일부 지역 언론인과 시민들은 "공무원에게 말도 안되는 억측으로 소리치고 발간물을 찢고 갑질했다는 소문이"라며 "향후 더 취재해 이 문제와 함께 다른 내용까지 보도할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지자체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은바는 있으며 노조 차원에서 사태 파악중"이라며 "사실관계가 맞는다면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이미 오래전 일이고, 별 큰일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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