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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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 개최…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31점<정덕영 의장이 안순덕 의원, 김광이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함께 의정갤러리에 전시된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이달 22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을 연다. 시의회는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양주 지역전에서 입상한 사진과 ‘돌상·백일상 무료 대여 사업’을 진행하며 촬영한 기념사진 등 총 31개 작품을 전시했다.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 콘테스트’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보육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사진대회로,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사진대회의 후속행사로 올해 7월, ‘제1회 행복한 감동아이 사진 콘테스트’를 열기도 했다. ‘돌상·백일상 무료 대여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으로 가정에서 직접 돌상·백일상을 준비하는데 드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다. 회원으로 가입해 신청하면 돌·백일 상차림 세트, 소품, 테이블보, 배너 등이 기본 제공되고 행사용 테이블과 의상 등은 추가 대여도 가능하다. 김광이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의회를 찾은 시민들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일상 속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정덕영 의장은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얼굴을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며 “시의회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아이의 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갤러리는 양주시의회 1층 로비에 조성된 전시공간으로 시의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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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일산대교 특별위원회 “법원 결정 존중...무료화는 계속”'경기도의회 일산대교 등 민자도로 통행료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위원장 소영환)는 4일(목)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경기도의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에 대한 일산대교(주)가 신청한 집행정지 신청 사건에서 수원지방법원의 인용 결정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소영환 위원장(더민주, 고양7)은 “어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소식을 접하고, 어렵게 무료화된 일산대교가 다시 유료로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밤잠을 설쳤다”며 회견문을 낭독하기 시작했다. 이어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결정으로 일산대교가 통행료 수납이 이루어질 경우 경기도민은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일체의 운영손실을 경기도가 보전하기로 공문상으로도 약속한 만큼 일산대교(주)는 통행료 징수재개를 멈춰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심민자 부위원장(더민주, 김포1)은 “경기도와 도의회는 본안 판결전까지 법원이 정하는 정당한 보상 금액에서 최소운영수입보장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무료화를 이어 나가겠다”며, “도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일산대교(주)는 통행료 무료화를 유지해 줄 것”과 “일산대교(주)에서 일하시는 노동자 분들의 고용유지를 위하여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민경선 의원(더민주, 고양4)은 “향후 우리 특별위원회는 도민과 도의회를 대표하여 도지사 자리가 공석인 비상상태인 만큼 경기도의 미흡한 정무적인 판단을 보충하며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무료화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일산대교 주식회사는 경기도지사의 처분에 대하여 10월 27일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장과 함께 집행정지를 구하는 신청서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하였으며, 법원은 집행정지신청 사건에 대하여 11월 3일 인용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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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개최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11월 3일(수) 오후 2시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은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범죄자라는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배려와 사랑으로 그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출소자의 안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며 법무보호사업 현장에서 포용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법무부 박범계 장관과 공단 최운식 이사장을 비롯하여 유공 자원봉사자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실시되었다. 행사는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출소자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부 장관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은 코로나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2차례로 나누어 실시한다. 1차로 실시된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들을 대표하여 윤용병 법무보호위원 등 6명이 정부포상을, 황의철 법무보호위원 등 3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2차 수여식은 오는 11월 10일(수) 공단 본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0일에 열리는 수여식에는 21명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6명의 법무보호위원이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 표창을 수여받는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출소자들의 안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법무부 또한 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이라는 씨앗이 ‘나눔’의 꽃을 피워 우리 사회에 행복의 아름다운 향기를 퍼트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와 공단은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범죄 예방정책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출소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편견 해소와 취업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윤용병 법무보호위원은, 1991년부터 29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자 취업지원, 생활안정지원 등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였다.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에 큰 관심을 보여 공단 청소년 시설인 서울서부지소로 최상급 육류 및 과일 등의 부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로 인해 무연고 위기청소년이었던 정OO(18세, 남성)은 강원도 OO대학에 축구장학생으로 진학하며 프로축구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고, 허OO(18세, 남성)은 타이어 교체 사업장에 취업하여 자립에 성공할 수 있었다. 국민 포장을 수상한 방석철 법무보호위원은, 2002년부터 18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26명의 출소자에게 취업처를 제공하는 등 출소자 취업지원을 위해 헌신하였다. 2008년 절도 등으로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안OO(40세, 남성)이 특별한 기술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전해 듣고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우신텍스(목재가구 제조업)에 채용하여 자립을 도왔다. 방 위원은 그가 사업장에 잘 적응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통해 늘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하여 사업장 중간 간부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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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학교폭력 감소 방안 · 임기제 장학사 처우개선 · 진로교육 활성화 및 대책 · 생존수영 · 사회적기업 및 요양보호사 육성 · 도시재생지원센터 확대 및 활성화 질의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11월 4일(목)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학교폭력 감소 방안 및 임기제 장학사 처우개선 문제, 진로교육 활성화 및 대책, 생존수영, 사회적기업 및 요양보호사 육성,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확대 및 활성화와 관련하여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심도깊은 질의를 전개했다. 최경자 의원은 ‘매년 증가하는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임기제 장학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교육을 이끌어줄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와 대우’에 대한 교육감의 견해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일회성 혁신사업, 문화예술지원, 고교학점제 인력지원 등 진로교육과 거리가 먼 선심성 사업의 메카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의하였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생존수영에 대해 언급하면서, “동영상·VR수업은 수영장 실기수업을 대체할 수 없다”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영장 실기수업을 받지 못한 현재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올해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학생들에 대한 생존수영 수영장 실기수업 시행”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절차를 교육부와 함께 검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학교폭력 업무개선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대면·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구성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에 대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학교교육과정에 편성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경자 의원은 경기도에 대하여 “의원연구단체인 평화시대 발전포럼의 연구결과에서도 제시된 바와 같이 증가하는 고령자에 대비한 사회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적기업과 요양보호사 육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추후 사전 사업지 발굴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예비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확대와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에 대하여 질의했다. 이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답변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부족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노인돌봄 등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책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 반영 등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으며 도시재생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독립기구 설립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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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재형 의원 "신속한 8호선 의정부 연장 경기도가 역할해야" 강력 촉구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의원은 4일(목)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사업의 건설 및 운영 방향, 경기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지원 대책 그리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 대책과 관련하여 경기도에 일괄질문을 실시했다. 권 의원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추가된 것을 설명하며 “경기순환철도망이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었다면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신규사업에 포함됐어야 했었다”며 “단순히 B/C 수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누려야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서라도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별내선 의정부 연장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의정부시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어 도내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는 적자운영으로 인해 시·군의 부담이 과중한 상황임을 설명과 함께 “철도 운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해당 시∼군에게만 맡긴다면 지자체의 재정악화 및 철도건설 사업의 위축을 불러올 것이며, 도민이 누려야할 철도교통서비스의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통공사의 광역 및 도시철도의 위탁운영 혹은 경기도 광역 및 도시철도의 위탁운영 만을 전담하는 새로운 철도공사의 설립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광역 및 도시철도의 운영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원 계획을 물었다. 이와 함께 권 의원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감소와 비용 상승, 주 52시간 도입 의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을 언급하면서 “도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근본 대책, 장·단기적 해결방안은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그리고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전면 실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나 학생통학차량으로 이용되는 전세버스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내 미흡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현황을 지적하며 “전국 최초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전국적으로도 우수정책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며 “경기도내 50만 이상 시·군에 도비 매칭을 통한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의무 설치·운영과 50만 이하 시·군의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당부한다”며 일괄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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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사과 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실시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3일 영중면 금주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를 돕기 위해 사과 수확을 돕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농촌 인력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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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성모병원 매년 잊지 않고 나눔 감사"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한창희)은 11월 4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이웃돕기 창구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 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의정부시에 500포의 쌀을 기탁하고 2017년 여름과 2018년 겨울에는 계절에 따라 이불과 쿨매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019년부터는 매년 라면 1,000상자를 의정부시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900세대와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100세대에 전달해 지역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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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위드 코로나 지속적인 방역을 철저히 추진하기 바란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4일 국․단․소․권역국장 및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이날 회의는 1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으며, 국별 주요 현안사항 보고와 토론, 시장(부시장) 당부말씀, 지시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드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으로 확진자 재택치료 지원 등 지속적인 방역을 철저히 추진하기 바란다”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의정부시민들과 함께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최종심사에 앞서 마지막까지 추진에 만전을 기해 꼭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기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및 김장나누기 추진,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 개통, 동절기 계량기 동파 및 한파대비 대응계획 수립 등 11월 주요 현안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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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 감염병 위기대응 동원훈련 절차연습 실시<경기북부병무지청, 감염병 위기대응 동원훈련 절차연습 실시>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11월 4일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 대비하고자 ‘감염병 위기대응 동원훈련 절차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연습은 감염병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동원훈련소집 방역 절차를 숙달하는 한편, 방역 매뉴얼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동원훈련 집행 단계에서 입영확인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집단수송 및 개별입영 시의 감염병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역할연기를 함으로써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실효성을 높혔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절차연습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동원훈련을 준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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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정성득최근 젊은 세대를 표현하는 말로 ‘MZ세대’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고 있다. 사회가 스마트폰 시대로 급변하면서 사람들의 인성과 감성이 변화하고, 이에 많은 영향을 받은 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MZ세대’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즐긴다는 점, 집단보다 개인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한다는 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점으로, 국가나 기업 활동에서 불의, 불공정, 거짓을 철저히 배격하고 자기 의견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이 미래세대가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가면서 정의와 공정의 가치는 한층 더 중요시 되고 있으며, 특히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국민들로부터 더욱 비판받고 외면당할 것임이 분명하다. 이에, 병무청은 사회적으로는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 병역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업무 수행 과정에 있어서도 스스로 공정함에 어긋남이 없는지를 계속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렴의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 공직사회는 기본적으로 공직자의 높은 청렴 의식을 요구하고 있음에 따라 “청렴”에 대한 공무원 개인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복잡다단한 현대의 조직사회에서는 개인의 일탈을 허락하지 않는 “투명한 업무절차”, “청렴한 조직문화”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청렴한 ‘개인의 양심’, 이권이 개입될 수 없는 ‘투명한 업무 과정’, 부정을 용납하지 않는 ‘건전한 조직문화’의 3요소가 빈틈없이 잘 맞물려 갈 때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부정, 부패의 싹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간 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 완전 전산화, 병역면제판정 2심제 도입, 입영일자 본인선택제 등 업무 처리 과정을 검토하고 개선하여 부정이 개입할 요소를 차단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청렴활동을 주요 성과목표로 삼아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관련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청렴의무와 청탁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직무와 관련하여 사적 이득을 취득하지 않으며,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하도록 강조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도 자체적으로 반부패 청렴 선서식 개최, 청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자체 아침 방송 ’청세꿈(청렴한 세상을 꿈꾸며)‘을 통해 청렴인물, 사례, 명언 등을 소개하여 직원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초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리고, ‘시보떡’, ‘진급턱’과 같은 불합리한 관행을 금지하여, 조직 내부의 갑질 문화 요소를 근절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경기북부병무지청은 40주년을 맞이하였다. 숨 가쁘게 달려온 그 역사를 뒤로 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덕목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사회가 급변하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고 있지만, 국민의 봉사자인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이야말로 변함없이 추구해야할 최선의 가치가 아닐까. 미래세대의 등장과 함께 국민들의 윤리 의식과 공정함에 대한 기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그 눈높이에 어긋남 없이, 병무청은 청렴한 업무수행을 바탕으로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 이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