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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시장 안병용)는 11월 1일 제 4대 사무국장으로 김흥수 전 의정부시장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김흥수 사무국장은 이사회 추천과 의결을 받아 회장(시장 안병용)이 임명하며 임기는 4년이다.
신임 김흥수 사무국장은 육군보통 군사법원 심판서기와 법률사무소에서 20여 년간 종사하다가 2015년부터 의정부시청 민원 정무비서, 대외협력비서관으로 약 6년간 근무했다.
최근 평소 산을 좋아하는 김흥수 사무국장은 올해 등산 중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어 하지장애인이 되었다.
신임 김흥수 사무국장은 스포츠맨으로, 학창시절에는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복싱선수생활과, 의정부시 산악연맹을 창립하여 창립 주역의 초기 맴버로 사무국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산악연맹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현재는 산악연맹의 자문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흥수 사무국장은 취임인사 말에서 "장애인체육은 비장애인체육에 비해 환경이 열악하고 운동범위도 작으므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 할수있는 범위를 확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도 보조금 사업은 한계가 있으므로 후원자를 많이 확보하여 후원금으로 발달장애인 평생 학습 보상 차원의 상시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끝으로 부족하지만 제게 큰 임무를 허락해주신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회장 안병용님 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일을 하고 사직하신 이영수 전 사무국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발전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건강한 장애인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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