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과학자가 책임지는 범부처 미세먼지 프로젝트 추진 경과 보고
- 발생유입, 측정예보, 집진저감, 보호대응 4대
분야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주관으로 3월 20일(수)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 추진현황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미세먼지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근본적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범부처 단일 사업단으로 구성되었으며 ‘17년 9월에 연구에 착수하였다.
□ 이번 공유회에서는①미세먼지 발생ㆍ유입, ②측정ㆍ예보③집진ㆍ저감, ④국민생활 보호ㆍ대응 등
4대 부문별로 사업단에서 진행한 중간 연구경과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이 수행한 미세먼지 관련 대표
연구개발 성과도 국민과 함께 공유하였다.
※ (발생·유입)미세먼지 생성기작
규명, 발생원의 정량적 영향도 산정, 국외 영향도 산정 분야
(측정·예보)한국형 대기질
예보 모델링 시스템 개발 분야
(집진·저감)사업장 1차 배출, 2차 생성 미세먼지 저감 실증 및 원천기술개발 분야
(보호·대응)건강영향 평가
및 실내 노출저감 위한 통합관리방안 도출 분야
ㅇ 우선, 집진‧저감 분야는 제철소 미세먼지 배출 30% 저감
기술 실증을 목표로 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경과를 공유하였다.
- 미세먼지 생성의 원인물질이 되는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등을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주로 논의하였으며,
- 주요하게 기존보다 낮은 온도(△60℃)에서도 질소산화물 제거 성능이 90% 이상인촉매 개발과 황산화물 제거 성능이 90% 이상인 다공성 탈황제 개발 경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였다.
ㅇ 두 번째로
국민 생활 보호‧대응 분야는 생활환경 미세먼지 노출관리 기술개발 및 건강영향
분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 장치 분해 없이도 자체적으로
전극 세정이 가능한 기술 개발과 주택 실제 환경에서 공기청정기 및 환기장치 성능 분석,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건강영향 등 주요 추진 경과를 소개하였다.
ㅇ 측정‧예보분야는 고농도 시 미세먼지 단기 예보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 경과를 논의하였다.
- 지상‧원격‧위성 관측 자료를 입체적으로
통합한 플랫폼과 국내 특성을 대기질 모델에 쉽게 반영할 수 있는 편집기 개발 등을 통해 미세먼지 예측 정확도
향상의 기반을 마련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ㅇ 마지막으로, 발생유입 및 원인 규명 분야는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도 산정 및 고농도 미세먼지 생성기작과
관련된 연구를 소개하였다.
- 주요하게 초미세먼지 농도
구간별 중국 배출량의 영향 등을 산정하고, 전국 주요 배출원별 영향과 지자체별
상호 영향 연구 등의 중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 또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유형별 화학성분 특징과 이동성 고기압 등 발생 과정 분석, 미세먼지의
2차 생성반응* 등 추진 내용을 설명하였다.
* 굴뚝 등 고체 상태로
나오는 1차 발생, 발생원에서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대기
중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것이 2차 생성
ㅇ 이밖에도 사업단은미세먼지 장거리 이동 경로 및 대기질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항공측정 시스템과 초미세먼지 생성
기작을 정밀하게 규명 할 수 있는 중형급 연구시설* 등 심층 연구를 위한
기반도 구축하였다.
* 스모그 챔버(smog chamber) : 대기 중 미세먼지가 생성‧성장하는 화학반응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연구시설로 중형급(27m3)의 경우 장기간의 미세먼지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장거리 유입 및 변환이 중요한
우리나라에서 특히 유용
- 먼저, 상층 대기에서 오염물질의 이동·반응·생성 과정 등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중형 항공기
개조를 완료하고, 국립환경과학원과 협력하여 한반도 대기질 종합조사와 산단지역 대기질 집중
조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초미세먼지 생성 기작을 규명하기
위한 중형급 연구시설은 기존 소형시설*(<
7㎥)과 보완적으로 미세먼지의 생성 기작 규명에 활용하고 향후, 국내외 학ㆍ연ㆍ관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균질·비균질 반응, 액상 반응 등 제어된 조건에서 반복 실험 용이
□ 또한 오늘 추진 경과
공유회에서는 과학기술분야 출연 연구기관에서 수행한 대표적인 미세먼지 관련 연구개발 추진 경과도 살펴 볼 수 있었다.
ㅇ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는시베리아 산불배출 미세먼지 추적 연구와 폭죽 배출지시물질을 이용한 중국발 미세먼지 추적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ㅇ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질소산화물 저감 플라즈마 버너기술 개발 및 군용트럭 적용 사례’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ㅇ 안전성평가연구소는
화력발전소, 공장 등 연소과정을 모방해 인공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심도 있는
미세먼지의 인체 건강영향 연구 기반을 마련한 사례를 소개하였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시급한 문제로과학기술적 해결 방법이 필요한 상황으로,
ㅇ 과학기술이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그 역할을 다해야 하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