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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바다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즐기세요전남 섬바다에서 다양한 해양레저 즐기세요 【섬해양정책과】 286-6740-전남도, 관광수요 맞춰 올해 7개 스포츠대회8개 체험교실 운영-‘전남의 섬과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즐기세요.’최근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해양레저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취득자가 2017년 2만 1천596명, 2018년 2만 1천241명으로 2년 연속 2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전라남도가 이에 선제적인 대응하고 있다.전라남도는 다도해 풍광을 알리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해양레저스포츠 7개 대회를 개최하고 해양레저체험교실 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해양레저스포츠대회의 경우 국제대회로 목포 평화광장 수역에서 국제파워보트대회가 9월 7~8일 열린다.전국대회는 여수에서 8월 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9월 전국바다핀수영대회가, 고흥에서 8월 23~25일 전국서핑대회가, 보성에서 7~8월 레저뻘배대회와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함평에서 8월 전국비치발리볼대회가 각각 열린다.또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이 손쉽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접하도록 6개 시군에서 8개 과정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목포에서 5~9월 요트, 여수에서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패들보트교실, 광양에서 7~8월 윈드서핑교실, 보성에서 5~11월 세일링보트, 씨카약, 레프팅보트, 항해교실, 장흥에서 7~8월 수상자전거, 투명카약 등 수상레저체험교실, 함평에서 6~9월 카약, 래프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 전남 개최와 연계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멋진 해양체험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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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확대전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확대 【일자리정책과】 286-2923-올해 20개 기업 선정 예정…기업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위해-전라남도가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매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에 기여한 10개 기업을 인증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올해는 인증 규모를 확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남 소재 2년 이상 정상 가동(단 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중이고,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 된다.인증받은 기업엔 ‘고용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기업당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인증일로부터 2년간 전라남도 기업육성자금 및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금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지난해 인증을 받은 장성 소재 ㈜좋은사람은 2천만 원의 고용환경 개선자금을 지원받아 직원 출퇴근 통근차량 구입 등에 활용,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고용우수기업이라는 대외 홍보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로 매출도 늘었다.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소재 시군 일자리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061-286-2923)나 소재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정완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줘 민간부문의 지속적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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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능경기대회 4월 3일 개막전남 기능경기대회 4월 3일 개막 【중소벤처기업과】 286-3773-6일간 순천목포여수 등 7곳서 38개 직종 343명 기량 겨뤄-전남 숙련 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19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3일부터 8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귀금속 공예 등 38개 직종에 343명이 참가해 오랜 기간 쌓아온 땀과 열정을 겨룬다. 직종별로 금, 은, 동, 우수상 입상자를 뽑는다.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 직종인 돌산 갓김치 담그기와 제과제빵 YoungSkill 올림피아드 경기도 개최한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직종별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오는 10월 4일부터 부산에서 8일 동안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돼 전남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지난해 전국대회는 전남에서 열렸다. 전라남도는 99명의 선수가 출전해 7위를 기록, 2000년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최근 특성화고교를 중심으로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3년 연속 성적이 오르고 있어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앞으로 숙련기술인들을 우대해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숙련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며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우수한 고졸 인재의 취업 발판을 마련하고, 학력보다 실력있는 기술 인재가 우대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 061-286-3773, 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 061-720-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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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253억 융자 지원전남도,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253억 융자 지원 【수산자원과】 286-6926-융자 80%자부담 20%…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이자율 1%-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시장 개방에 대응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자금 253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수산양식시설 현대화 자금은 융자 80%, 자부담 20%,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자율 1%대 초 저리로 양식어가에 지원된다.양식업이 1980년대부터 본격화되면서 초창기 양식시설이 20년 이상 경과됨에 따라 생산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육상양식장과 종자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해상 가두리시설과 해조류 양식시설 등을 경영하는 양식어업인이다. 신용 상태가 양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사업자금은 양식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양식시설을 보수하거나 장비를 교체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육상양식장의 건축 및 배합사료 저장고 설치부터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에 필요한 밧줄, 부자, 닻 구입비 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다만 멸종위기종 관리 여부가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뱀장어와 신규면허가 제한된 전복에 대해서는 기존 양식장의 개보수에 한해 지원된다. 기존 시설의 확장이나 신규 사업자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양식어업 현장이 고된 노동 환경으로 인력난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식 수조와 자동 급이시설, 산소 자동 점검장치, 위생시설 등을 설치해 양식장을 현대식으로 개선,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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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나서전남도,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 나서 【관광과】 286-5240 -26일까지 4일간 관서지역 연수단 초청 문화관광자원 답사- 전라남도는 26일까지 4일간 일본 관서지역 민족학교, 민족 학급 교사 등 43명의 오사카한국교육원 연수단이 전남 문화관광자원 답사를 한다고 밝혔다. 관서지역은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시가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이다.전라남도는 이번 답사에서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의 정신과 한국의 근대문화역사를 느끼고,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과 재일교포 어린이캠프 등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답사는 23일 왕인박사 유적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공생원 방문, 24일 목포 근대역사관, 우수영, 운림산방, 진도국악 체험, 25일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참관수업, 광주학생운동기념탑, 국립518 묘지 참관 등을 한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일본 관서지역 수학여행 관련 유력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한 이번 연수를 잘 활용해 일본계 학교민족학교 수학여행단 및 재일교포 어린이캠프단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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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장사시설 대폭 확충한다친환경 장사시설 대폭 확충한다 【고령사회정책과】 286-5841 -전남도, 남도광역추모공원 4월 완공친환경 장사시설 3곳 연내 확충- 전라남도가 매장이 아닌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정착돼가는 사회적 추세에 맞춰 친환경 장사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화적 가치관의 변화와 묘지공간의 부족, 국토훼손 증가, 생태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문제 발생으로 화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화장률은 전국 84.2%, 전남은 2011년부터 매년 3~5% 증가해 77.6%로 나타났다. 농어촌 지역 특수성이 있지만, 화장률이 조만간 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 전남지역에선 6개의 화장시설에서 20개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 처리 능력이 74구로 부족하진 않지만 순천, 여수, 광양 등 동부지역에 집중해 있다. 봉안시설은 공설 봉안시설 10개소를 포함 37개소, 자연장 시설은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서남권과 중남부권 등 화장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이 화장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고 비싼 관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친환경 장사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4월 해남에 남도광역추모공원을 개원한다. 국비와 지방비 195억 원을 들여 해남 황산면 8만 7천804㎡ 규모로 시설됐다. 3기의 화장로를 갖춘 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이 조성됐다. 해남, 완도, 진도 3개 군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서남권 광역화장장과 해남 공설추모공원조성, 2개 사업을 지난 2016년 12월 동시 착공해 2년 3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친환경 공설 장사시설 3개소(목포, 순천, 광양) 확충사업을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화장장 설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친자연적이며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인식개선 교육을 7월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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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전남형 사회혁신 시범사업’ 본격화주민 주도 ‘전남형 사회혁신 시범사업’ 본격화 【행정지원과】 286-3322 -전남도, 이주여성의 주민 외국어 교육 등 창의적 사업 6개 확정- 전라남도는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전남형 사회혁신 시범사업’을 공모,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혁신은 국가나 지자체가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를 지역 주민이나 공동체가 중심이 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다. 최근 ‘정부혁신’과 연계되는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주민참여 공간개선 ▲지역사회 문제해결 ▲공공서비스 사각지대해소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12개 시군에서 23개 사업을 신청했다. 전라남도는 제안서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창의적 발상이 돋보이는 6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사회적농업을 실천하는 화순의 ‘장애인&영농인 브릿지 센터’와 결혼 이주여성이 주민들에게 외국어를 교육하는 함평의 ‘모자이크 문화 공감’은 지원의 대상이었던 사회적 약자들이 오히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의 ‘청상어 프로젝트’는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돕고, 이들이 다시 지역을 매력적인 청년의 거리로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 주민들이 추억이 녹아있는 전통시장을 되살리는 고흥의 ‘함께 해봄’, 외딴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인 강진의 ‘농촌마을이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은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돼 지역에 생기를 북돋우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해 주민자율로 운영하는 순천의 ‘덕연동 마을활력소’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고동석 전라남도 행정지원과장은 “선정된 사업들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주체 간 ‘만남의 날’을 운영해 상호 연계협력도 강화토록 하겠다”며 “사회혁신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성과가 검증된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는 한편, 2020년에는 공모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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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농어귀촌, 살아보고 결정하세요전남 귀농어귀촌,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인구청년정책관】 286-2840-전남도, 18일부터 인터넷 접수…4월 15일부터 운영-전라남도는 농어촌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귀농어귀촌을 체험하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상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장기 민박시설을 갖추고 귀농어귀촌 교육, 현장체험, 주민교류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는 30개 마을농가를 확정했다.상반기는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숙박 및 농어촌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참가 비용은 무료다.참가를 바라는 사람은 18일부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누리집(live.jeonnam.go.kr)에 접속해 마을과 숙박할 객실, 기간을 정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마을농가 운영자는 체류기간, 팀 구성 여부, 청년(만 18~39세 이하), 신청 순서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참가자들은 5일에서 최장 60일간 전남의 농어촌에서 머물며 농어촌체험, 주민만남, 귀농어귀촌 교육, 선도 귀농농가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체류 기간에 따른 의무점수(1일당 1점)를 이수해야 한다.전라남도는 프로그램 운영 후에 만족도 설문 조사, 전입 여부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유현호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행복한 귀농어귀촌을 꿈꾸는 분들이 착한 사람들과 풍요로운 농어촌을 품은 전남을 직접 경험해보고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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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어린 연어 알래스카로 첫 헤엄섬진강 어린 연어 알래스카로 첫 헤엄 【해양수산기술원】 781-3665-전남해양수산기술원, 30만 마리 북태평양 품으로 방류-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어린 연어 30만 마리를 길러내 섬진강 하류 동방천에서 북태평양 품으로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섬진강 연어 방류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인근 수변공원에서 어린 연어를 떠나보내는 행사를 했다.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를 잡아 직접 알을 받아 부화시켜 기른 것이다.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1998년부터 방류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21회 789만 마리를 방류해왔다.연어는 강에서 태어나 약 40일간 머문 후 머나먼 베링해와 알래스카까지 1만 5천㎞를 헤엄쳐 간다. 그곳 북태평양 해역에서 평균 3년간 성장해 다시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되돌아와 알을 낳는 대표적 모천 회귀성 물고기다.오광남 원장은 “앞으로도 섬진강 생태계 지표생물인 연어자원 보전은 물론, 북태평양 원양어업의 연어 어획량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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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대폭 확대전남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대폭 확대 【고령사회정책과】 286-5830-올해 1천193억 들여 4만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전라남도는 정규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 성격의 보호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올 한해 지난해보다 7천 개가 늘어난 4만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어르신에게 제공해 소득 보충 및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비 등에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지난해보다 300억 원 늘어난 1천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시군을 비롯해 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전담기관),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8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공개 선발을 통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또한 거리문화공연, 관광지 체험장 운영 등 전남형 노인일자리 200개를 추가로 발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메주 만들기, 농산물 공동생산 등 어르신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지난해 19개소에서 올해 30여 개소로 확대해 소득 창출과 효율적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한다.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기존 6개소에서 2019년 10개소로 확대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시설장비비, 임차료 등 초기투자비 3천만 원씩을 지원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관 및 수행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 및 일자리 수행기관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15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개최했다.박환주 전라남도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를 통해 사회관계망 속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함으로써 노인의 4고(苦)인 빈곤고독질병무위를 해소하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