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 다 모이세요”“마을기업 설립 희망자 다 모이세요” - 경상남도, 4월 2일부터 상반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실시 - 28일(금)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교육 신청 - 마을기업 만들려면 반드시 ‘설립 전 교육’ 이수해야... 경상남도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진주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입문과정(8시간)과 심화과정(8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기업 사업계획 작성방법과 재무회계 및 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로 3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마을기업’이란, 마을주민이 마을에 산재한 특화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마을기업을 설립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반드시 대표를 포함한 5명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비 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예비 마을기업 1천만 원, 1차년도(신규) 마을기업 5천만 원, 2차년도(재지정) 3천만 원, 3차년도(고도화) 2천만 원으로, 연차별로 마을기업에 선정될 경우 총 1억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설립 전 교육’에 이어 하반기 ‘설립 전 교육’은 10월 중 창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설립 전 교육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일정은 경상남도 공고란 및 공지사항 또는 경상남도 마을기업 중간지원조직인 (사)한국에코문화관광연구원(289-3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는 ‘설립 전 교육’ 외에도 마을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27일(수),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마을기업 주민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영호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비록 사업 규모는 작지만 지역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경상남도에서는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회적경제과 문경록 주무관(055-211-379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 파형강관 제작업체 상습 불법도색 철퇴경상남도, 파형강관 제작업체 상습 불법도색 철퇴 - 도 민생사법경찰, 지난 1개월 동안 상습 야외 불법도색 업체 2개소 형사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 방지시설 없어 벤젠, 톨루엔 등 유해오염물질 대기 중에 무방비 노출 - 상습 불법도색 행위 근절 위해 지속 사후 관리 실시 경상남도가 방지시설 없이 상습적으로 불법 도색해 온 파형강관 제작업체 2곳을 형사입건해 수사한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 조업 등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가 입증돼 기소의견으로 관할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경상남도 민생사법경찰2담당*(이하 도 민사경)은 도내 파형강관 제작업체여러 곳에서 다년간 상습적으로 불법 도색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도내 운영업체 현황과 의심업소를 파악한 후,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1개 반 2명이 불법도색 행위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 민생사법경찰2담당 : 도 재난안전건설본부 민생안전점검과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5명으로 구성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형사입건 된 2곳 모두 외부에서 사업장 전경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적재물로 은폐하거나 공장 구석진 은밀한 장소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도색시설을 설치해 단속을 피했다. 특히 단속 취약시간대인 오후 5시 이후, 오전 10시 전후 시간대를 활용해 방지시설 없이 야외에서 불법도색을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는 동종 전과가 있으면서도 1년도 채 되기 전에 또 다시 같은 행위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다. 한편, 불법 도색 시 사용되는 페인트, 시너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은 벤젠, 톨루엔 등 유해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대기 중으로 배출되면 오존농도를 증가시키는 등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또 사람이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이나 신경장애를 유발하고, 장시간 노출될 경우에는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번에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설치 조업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동안 위법한 행위임을 알면서도 다년간 몰래 불법 도색을 해 온 행위에 철퇴를 가함으로써 동종업계에도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도 민사경은 “이번처럼 상습적으로 몰래 불법 도색을 하는 행위는 언젠가는 범법행위가 드러나는 만큼 더 이상 단속 사각지대가 아니다”면서 “앞으로 법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로 관련 업계에서도 더 이상 상습적 불법 도색이 자리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 자발적 준법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불법 도색한 파형강관 제품 □ 불법 도색작업 중인 장면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민생안전점검과 김용진 주무관(055-211-289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남농업기술원, 건조 사과 다이스 제조 방법 기술이전경남농업기술원, 건조 사과 다이스 제조 방법 기술이전 - 제조업체 기술이전으로 사과 이용 범위 확대 나서 - 지역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높이는데 기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사과이용연구소는 지역 특화작목 기술 개발 과제로 도출된 영농활용기술인 ‘건조 사과 다이스 제조 방법’을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법인에 기술 이전했다. 건조 사과 다이스는 껍질과 심을 제거한 사과를 5~7mm 육면체 형상으로 깍둑 썰기하여 60℃에서 8시간 정도 건조한 것이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법인은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에 기반을 둔 거창군 농업인들이 조합원으로 공동출자하여 ‘오늘자람’이라는 브랜드로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하는 법인이다.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법인은 건조 사과 다이스에 대해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 향후 제과제빵 업체와 학교급식 식자재로 납품할 예정이다.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 홍정진 연구사는 “기존의 생 사과나 냉동, 당 절임 된 사과 제품은 수분도가 높고, 사과를 잘게 부수거나 다져놓은 가루 형태는 갈변도가 심하고 식감이 질겨 기호도가 떨어지며, 사과 말랭이는 원형 또는 절편 형태이므로 그대로 이용하기 어렵다”라며 “건조 다이스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다양한 제과제빵에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과이용연구소는 지난해 개발한 중간소재인 ‘사과 페이스트’ 제조 방법도 업체 요청에 따라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과 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등 사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사과이용연구소 홍정진 연구사(055-254-16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 재난대비 ‘보건소 신속대응반’ 현장 대응력 높인다경상남도, 재난대비 ‘보건소 신속대응반’ 현장 대응력 높인다 -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 실시 - 전 시군 보건소 300여 명 대상...실제 재난 상황 가정 경상남도가 다수사상자 재난 사고 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전 시군 보건소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밀양․제천화재사고에 이어 지진 등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20개 보건소를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교육은 보건소장 등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남 3대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경상남도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의 연계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초기대응역량과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능력을 익히게 된다. *경남 3대 재난거점병원 : 경상대학교병원(서부), 삼성창원병원(중부), 양산부산대병원(동부) 또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즉시 ‘모바일 재난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재난거점병원의 응급의료지원팀이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응급의료소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매뉴얼에 따라 응급환자를 분류․처치하고,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도 실시한다. 아울러 화재, 교통사고, 추락 등 각종 재난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과 실제 사고현장 대응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방지대책도 논의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능력을 키우고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식품의약과 박경숙 주무관(055-211-50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기록원, ‘기록’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 운동가의 명예를 회복한다경상남도기록원, ‘기록’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 운동가의 명예를 회복한다 - 경남지역 지자체 일제강점기 기록을 조사·이관 - 국가기록원 보유 경남 관련 독립 유공자 기록 인수 - 민간기록물 수집사업으로 독립운동 등 관련 기록물 수집사업 실시 경상남도기록원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도내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수집사업으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독립 운동가를 발굴, 기록으로 고난의 세월을 증언한다. 특히 남편, 시아버지 등을 따라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그들을 지원(밥 짓기, 의복정리, 청소 등의 가사)하고 독립운동가 은닉, 총, 폭탄 등 거사에 쓰일 물품 운반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여성 독립 운동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경남도기록원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 경남지역 지자체 일제강점기 기록 조사·이관 국가보훈처에서 2018년 전국 읍면단위 일제강점기 수형인명부 전수조사 실시를 통해 독립운동 관련 수형자(미포상자)에 대한 기록을 다수 발견하였다. 이에 경상남도기록원과 국가기록원은 읍면 단위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록물에 대한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대국민 기록물 열람 및 연구자의 연구 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통합관리 방안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 중 경남지역 11개 시·군 23개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약 28권의 사료는 지방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이 관련 기록을 재조사하여 이관 받을 예정이며 이관된 기록물은 정리·보존처리와 함께 내용분석을 시행하여 소외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 국가기록원 소장 경남지역 과거사(독립운동, 강제동원 등) 전산화 기록 인수·활용 국가기록원에는 경남에서 생산된 30년 이상 중요기록물 약 23만 권이 보존되어 있다. 영구기록물 17만 권, 준영구 기록물 5만 3천 권, 30년 이상 기록물 1천2백 권 분량으로, 일반문서를 비롯하여 도면, 사진·필름, 녹음·동영상, 관인 등 유형도 다양하다. 향후 경상남도기록원은 국가기록원과 협의하여 기록물 원본을 재이관 받아 보존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전자매체로 변환된 전산화 기록을 인수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남도기록원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 중인 독립운동 판결문, 일제강점기 피해자명부 가운데 경남 지역과 관련된 전산화 기록을 인수하여 후손이나 지역 연구자 등 도민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상남도 근현대사 민간기록물 수집사업 실시 마지막으로 노동운동, 여성,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등 경남과 관련된 중요 주제를 선정하여 기록화 되지 못해, 잊혀진 주요 사건들을 정리하고 공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거 우리 경남이 무엇을 어떻게 수행했으며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고찰하여 미래100년의 경남을 준비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잊혀진 독립운동가, 민주화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수집하여 그분들의 노력으로 편안한 삶을 살고 있는 후손인 우리가 줄 수 있는 단 한 가지 ‘명예’를 기록으로 증명하여 대한민국에 알릴 것이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경남의 중요기록을 안전하게 수집·관리하여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나아가 미래 후손에게 오늘을 증명함으로써 경남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등 건강한 기록문화를 도민과 함께하며 긴 세월 경남과 경남인을 증거하는 기관으로 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 전가희주무관(055-254-49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 ‘2019 경남관광박람회’ 통해 관광 활성화에 총력경상남도, ‘2019 경남관광박람회’ 통해 관광 활성화에 총력 - 경남도, 박람회 통해 관광자원들의 시너지효과와 함께 글로벌화 추진 - 4월 관광활성화 추진과제 확정, 8월 관광마케팅 전담기관 설립 경상남도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를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이 가진 자연, 역사, 문화와 같은 완벽한 자원들을 한곳에 모아, 서로 화합하고 융합하는 계기를 삼고 시너지효과를 통한 경남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도의회 의장, 경남관광협회 회장,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주한중국문화원 부원장,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호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2017년 기준 760만여명인 경남 관광을 2022년까지 1,000만명이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지만, 오늘 방명록에 ‘경남관광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적었다고 밝히며, 18개 시군 ,도의회, 유관기관과 함께 달성을 해나가자”고 밝혔다. 경남도에서는 관광산업을 제2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8월에 관광마케팅 전담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며, 워킹그룹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모아서 오는 4월에 18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관광활성화 추진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은 ‘2019 경남관광박람회’는 <당신의 여행에 경남의 FIT*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경남 18개 시군의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 ‘경남관광홍보관’, ‘우수축제홍보관’, ‘가야사문화 홍보관’, ‘남명조식테마관’, ‘캠핑&레저관’, ‘국제관’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체험과 힐링으로 변화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졌다. 주요 행사는 경남여행상품개발콘테스트, 경남관광명소 사진전, 경남관광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 경진대회, #갑분싸진관 포토존, 경남여행스타그램 SNS인증샷, 경남의 마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하고 맛보는 이벤트 등이다. 이뿐만 아니라, 18개 시군과 중국·베트남 등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바이어 상담회’와 ‘바이어 대상 경남 팸투어’를 통해 경남관광상품 개발, 관광자원홍보 등 해외 관광객의 지속적인 인바운드 유치도 진행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관광진흥과 박경준 주무관(055-211-46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 소규모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공기질 무료진단 실시경상남도, 소규모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공기질 무료진단 실시 - 민감계층 이용 다중이용시설 중 관리대상 미만 820개소 대상 - 실내공기질 7개 항목 현장방문 측정 및 공기질 안전관리 컨설팅 실시 경상남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 제약으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관리대상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82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관리법」상 관리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거나, 자가측정을 통해서 관리되고 있으나, 관리대상 미만 시설의 경우 별도의 관리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 자체예산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상 관리대상 미만*인 430㎡미만의 어린이집과 1,000㎡미만의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컨설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 2018년 12월 말 기준 총 2,720개소(어린이집 2,600개소, 노인요양시설 120개소 올해는 어린이집 768개소, 노인요양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내공기질 관리전문업체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상황에 맞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진단을 진행한다. 미세먼지(PM-10,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7가지 항목을 측정하고, 측정결과와 함께 공기 오염 원인과 행동지침, 공간별 실내공기 관리방안 등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해(2018년)에는 어린이집 563개, 노인요양시설 68개 등 총 631개소의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이 중 7개 시설이 기준 초과로 관리개선 컨설팅 및 개선이행 후에 시설별 재진단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안전 진단 측정을 위한 사전 협의 중 일부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측정자료 유출이나 행정처분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로 진단을 거부하는 사례도 있었다. 경남도에서는 이 사업은 「실내공기질관리법」상 관리대상 미만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고, 개별 측정자료는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진단받은 당사자에게 결과를 직접 개별 통보한다. 김태수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 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관리대상미만 시설 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도에서 직접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시설 상황에 맞는 효과적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을 서비스하는 사업이다”면서, “더 많은 시설이 환경안전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실내공기질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법적용 대상 시설이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열악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기록 보존기간을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고,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가정어린이집과 협동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실내어린이 놀이시설을 법 적용대상에 추가하였고,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적용하여 실내공기질관리가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후대기과 이정일 주무관(055-211-66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경상남도, 연어․은어 어린고기 등 1,035만 마리 방류경상남도, 연어․은어 어린고기 등 1,035만 마리 방류 - 3월 22일 ‘하동 화개천’에서 초등학생 등 지역주민과 방류행사 가져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센터에서 생산한 어린 연어(5cm) 2만 5천 마리와 은어(6cm) 5만 마리 방류행사를 22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천 일원에서 가졌다. 지역 초등학생과 관련 공무원, 도의원, 섬진강 토속어종 보존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도에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산청 경호강을 시작으로 도내 13개 하천 및 합천호 등 27개 저수지에 연어(5만 마리)·은어(30만 마리) 어린고기 및 빙어자어(1,0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매년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태어난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모천회귀성 어류로, 일생에 단 한 번 산란하고 죽는다. 우리나라에 올라오는 연어는 일본 북해도와 북태평양 베링해를 거쳐 3~5년 동안 수천 km를 돌아 성어가 되어 산란을 위해 어릴 때 살던 하천을 찾아 돌아오는 특성을 가진 산업적인 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은어는 유어기를 하천의 하구에 가까운 바다에서 살다가 4cm 내외의 치어 시기부터 강으로 올라와 성장하여 성어가 되면 하천 하류로 내려가서 산란한 후 죽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만강, 한강을 제외한 모든 하천 및 하구 부근에 분포하며 특히 평북의 청천강을 비롯하여 경남 밀양강, 섬진강 등이 은어 산란지로 유명하다. 이인석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연어·은어 어린고기 외에도 잉어, 붕어, 버들치, 미꾸리 등 우리나라 토속어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우리 모두가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다 함께 주인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백인석주무관(055-254-345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CM송 공모전에 도전하라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CM송 공모전에 도전하라 - 다음달 30일까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누구나 응모 가능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0함양산삼엑스포 홍보와 성공개최를 위해 CM송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만의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밝고 친근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창작 CM송이면 된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상금은 700만 원으로 최우수상 1작품(500만 원), 우수 1작품(100만 원), 장려 2작품(각 50만 원)에 지급한다. 또한, 응모한 모든 팀 또는 개인에게는 소정의 엑스포 기념품을 지급하며 선정된 CM송은 엑스포 홍보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장순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CM송 공모전은 엑스포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엑스포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참신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엑스포를 빛낼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응모방법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모전 전용페이지(http://www.hygn.go.kr/media/00145/03460.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이정민 주무관(070-7773-1130)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경남농업기술원, 거베라 ‘문비치’ 등 품종보호권 획득경남농업기술원, 거베라 ‘문비치’ 등 품종보호권 획득 - 경남 지역 특산작목 거베라, 전국 재배면적 40% 차지 - 개발된 3품종 종묘업체 통해 농가 보급 계획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최근 육성한 거베라 ‘문비치’ 등 3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절화용으로 생산성이 높고 꽃이 커서 재배농가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종묘업체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거베라 50품종을 개발하여 도내 농가에 9.6ha 정도를 보급하였고, 지난해에는 ‘레몬비치’ 등 5품종을 인도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베라는 경남이 전국 재배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 작목이고, 국내에서는 주로 화환용으로 소비가 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우수한 신품종 보급이 매우 중요하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거베라 신품종 ‘문비치’는 핑크색 바탕과 흰색 가장자리가 녹색 중심과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옐로우캄’과 ‘레드홀’은 각각 맑은 레몬색과 적색의 꽃잎이 검은색 중심과 대비가 되어서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주천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장은 “최근 꽃 시장을 가보면 거의 대부분의 화종이 전통적인 꽃 모양과는 거리가 먼 특이한 꽃들을 볼 수 있다”라며 “이제는 품질 경쟁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신품종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경남이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화훼연구소 박현근연구사(055-254-16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