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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설비기술협회, 2018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사)한국설비기술협회는 지난 11월 27일 건축센터 대강당에서 설비분야의 R&D를 촉진시켜 수입 대체 및 수출을 장려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8년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설비신기술대회 개회사에서 김태철 회장은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설비신기술 대회는 국토교통부에 지원을 받아 매년 시행하고 있는 대회로써 수많은 경쟁을 거쳐 선정된 설비신기술이 기계설비분야에서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우리 기계설비 분야에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했다. 이번 2018 설비신기술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 기술의 엘지전자 이남수 책임연구원, ‘폴리머 집열기가 적용된 태양광/열 융합패널’ 기술의 장한기술 유원대 이사, ‘내진성능이 개선된 Flexible Slip Joint’ 기술의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 정연수 상무이사가 수상하였으며, 회장상은 ‘공동주택 세대배관 오배수 원터치 모듈화 시스템 ’기술의 PPI평화 김진수 부장, ‘지하주차장 배연환기설비’ 기술의 (주)환기연구소 이성환 대표, ‘지능형 빗물관리 기술 및 TLP/HTLP 빗물여과장치’ 기술의 (주)중앙이엠씨의 정연태 대표가 받았다.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2018년 설비신기술대회에서 회장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PI평화 김진수 부장, 김태철 회장, (주)중앙이엠씨의 정연태 대표, (주)환기연구소 이성환 대표(좌부터) ) ‘공동주택 세대배관 오배수 원터치 모듈화 시스템’에 대하여 발표한 PPI평화(주) 김진수 부장은 “세계 최초 공동주택 욕실배관을 모듈화한 원터치·모듈화 시스템은 공동주택의 세대 욕실 배관에 필요한 파이프 및 이음관을 한 팩에 담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라며 “기존 제품은 설비사에서 자재산출하여 파이프 따로 이음관 따로 납품하여 현장에서 절단해야 하지만, 원터치 모듈화는 현장 절단이 필요없으며, 치수가 변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어 공정의 간소화, 운반절차의 감소, 안전한 시공, 먼지와 폐자재 발생이 없는 획기적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부장은 “원터치 모듈화시스템에는 기본적으로 2040 방음배관을 사용되며, 5단계 방음설계로 방음기능은 더욱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2층 구조의 기본 방음층에 3개의 원형 패드를 추가하여 수충격의 진동에너지를 줄여주어 방음성능도 향상되었다.”라며 “갈수록 심해지는 인력난과 주 52시간 근무 등 인건비 상승에 대비할 수 있는 원터치 모듈화 시스템은 원터치 방식 이음관 적용으로 파이프를 이음관에 끼우고 캡을 반 바퀴만 돌려주면 시공이 끝나는 방식이라 초보자라도 쉽고 빠르게 시공을 할 수 있으며,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효율적인 제품서비스 시스템이다”라고 발표하였다. PPI평화(주) 김진수 부장 PPI평화(주)의 '세계 최초 공동주택 욕실배관을 모듈화한 원터치·모듈화 시스템' ‘지능형 빗물관리 기술 및 TLP/HTLP 빗물여과장치’에 대하여 발표한 (주)중앙이엠씨의 정연태 대표이사는 “국제연합환경계획의 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 지구 상 국가들 중 2/3 가까이 물 부족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가뭄과 홍수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지능형 빗물관리기술’ 시스템은 꼭 필요한 기술이다.”라며, “지능형 빗물관리술이라 빗물을 재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빗물여과 뿐 아니라 자동역세, 자동원수순환, 바이패스 운전 등으로 시스템의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기술이다.”라고 소개하였다. “하이브리드 운전을 통해 사용처에 적합한 수질을 선택적으로 처리·공급하여 필터의 남용을 방지하며, IoT 융합 기술을 채택하여 전국단위 강수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건축물에서 빗물을 집수, 정수하여 조경용수, 화장실 용수 등을 활용하기 위한 소용량 빗물 여과장치인 ‘TLP(Triple Layer Package) 빗물여과장치’ 와 가로형 필터로 층고가 낮은 관리층에 설치시 유지관리가 용이한 대용량 빗물 여과장치 ‘HTLP(Horizontal-Triple Layer Package) 빗물여과장치’도 함께 소개하였다. (주)중앙이엠씨의 정연태 대표이사 ‘폴리머 집열기가 적용된 태양광/열 융합패널’ 기술에 대하여 발표한 장한기술 유원대 이사는 “태양광-열 융합패널 기술은 태양전기 패널과 태양열 집열기를 일체화하여 태양전지 패널로부터 전력과 집열기로부터의 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술이다.”라며 “일반 태양광발전 패널은 태양에너지로부터 약 15% 정도만 전력를 생산하고 그 나머지는 활용하지 못하지만, 태양광-열 융합 패널은 전력 및 온수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어, 3∼4배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계간축열조, PCM, 히트펌프 등의 시스템 기술과 결합하면 재생에너지의 이용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유망한 기술이다.”라고 소개하였다. 장한기술 유원대 이사 장한기술에서 ‘폴리머 집열기가 적용된 태양광/열 융합패널’ 기술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내진성능이 개선된 Flexible Slip Joint’ 기술에 대하여 빌표한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 정연수 상무이사는 “슬립내관이 조인트 외관에서 슬립 이동 중에 발생되는 상·하·좌·우 운동을 흡수함과 동시에 이송 유체 가압공간을 형성하여 내관부에 슬립 접촉되는 슬립 내관과의 밀착력이 발생하여 누수발생을 차단하는 조인트 외관과 이를 이용한 슬립 조인트에 관한 기술로, Flexible Slip Joint 기술은 기존 주름관 형태의 신축이음관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슬립조인트로 온도 및 지진 등의 외부 영향에 따른 충격흡수가 적고 시공의 편리성, 안전성, 경제성이 향상된 기술이다.”라고 소개하였다. 조인트유창써멀시스템 정연수 상무이사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 기술에 대하여 발표한 LG전자 이남수 책임연구원은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써 비접촉 무급유 베어링과 고속모터 직결 구동 기술을 통해 통상의 윤활유 적용 냉동기 대비 구동계 손실에 의한 효율 저하를 개선하여 냉동기 효율을 향상시켰다.”라며 “증속 기어 및 윤활유 계통의 부품이 필요 없으므로 운전소음이 감소되었고, 유지보수 또한 간소화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급유 터보 압축기는 외산 제품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무급유 베어링 및 고속 회전체 기술을 확보하여 경쟁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발표하였다. 이남수 책임연구원은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는 연간 오일 계통 부품 교체가 불필요하여 오일 계통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며 우수한 운전효율로 에너지 저소비 빌딩 공조에 적용가능하며 저소음, 저진동 칠러로 도서관, 병원 등 조용한 환경이 요구되는 분야에 적용가능하다.”라며 “이 기술로 고효율, 친환경 무급유 냉동기 국내 시장 방어 및 해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이남수 책임연구원 ‘지하주차장 배연환기설비’ 기술에 대하여 발표한 (주)환기연구소 이성환 대표는 “지하주차장 배연환기설비인 두루벤트시스템은 지하주차장의 배연 및 환기를 위하여, 급기 및 배기 샤프트만을 이용하고, 급기 및 배기용 팬룸의 설치 없이도 지하주차장 배연에 필요한 급기 및 배기 풍량을 공급하는 4세대 지하주차장 환기기술이다.”라며 “소형 팬을 다수의 Fan Array로 조립 설치하므로 어떤 공간에서도 변형 설치가 가능한 환기설비로 방화 댐퍼 및 역류방지댐퍼가 팬과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무동력으로 자동개폐 되는 배연기능 부가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전통적인 지하주차장 환기설비는 팬룸을 설치 내부에 환기를 위한 설비를 배치하였으나, 두루벤트 시스템은 샤프트(Shaft)내에 급기팬 및 배기팬을 직접 설치 운영하기 때문에 별도의 팬룸이 필요없으며, 급기팬은 OA shaft내에 설치를 하게 되고, 배기팬은 설치수량에 따라 팬룸이 필요 없거나 아주 작은 팬룸을 사용하면 된다.”라며 “두루벤트 시스템에 적용되는 급기팬, 배기팬은 유인효과를 이용한 최적의 효율을 동반한 제품으로 기존 재래식 환기팬에 비하여 40% 이상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며, 설계 초기 재래식 환기설비 대비 약 50%~60%의 에너지만을 사용하고, 실제 가동 시 두루벤트팬은 실내 부하에 따라서 개별적으로 댓수 제어가 가능하도록 운전되기에 실제 에너지의 사용은 15~18% 정도 요구되는 반면에 실내는 항상 쾌적하게 유지 할 수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주)환기연구소 이성환 대표 ‘2018년 설비신기술대회’ 발표가 끝난후에는 한국설비기술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설비기술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건설 장창익 이사, 중앙대학교 박진철 교수, 휴미텍코리아 정창식 대표, LG전자 박영수 상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공로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은 총회 폐회사에서 “한국설비기술협회는 기계설비인들의 오랜 숙원인 기계설비법이 4월 17일 국회를 통과 제정되어, 2020년 4월 18일 기계설비법 시행을 앞두고 그 하위법령인 시행령, 시행규칙, 유지관리 기준 등을 만드는 운영위원회를 출범시켜 진행하고 있다. 하위법령이 제대로 기계설비분야에 기둥으로 구성된다면 향후에는 기계설비인들이 바라는 환경과 여건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해 본다.”라며 “내년 한국설비기술협회는 변화해가는 우리 기계설비분야에 발전에 보조를 맞추어 협회의 내실과 자립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로 노력하겠다.”라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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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작년 7월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회 기계설비의 날’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가 7월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40만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이다. 기계설비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서 에너지 신산업과 미래의 중추적인 건설산업 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기계설비 분야의 당면한 과제들을 상호 협력하여 개선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계설비산업의 발전 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되었으며 학술분야의 대한설비공학회, 기술분야의 한국설비기술협회, 제조분야의 한국냉동 공조 산업협회, 시공분야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설계분야의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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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한국설비기술협회, ‘2016 설비신기술 발표대회’ 개최한국설비기술협회 ‘2016 설비신기술 발표대회’ 개최 한국설비기술협회는 7월 29일까지 ‘2016 설비신기술 발표대회’에서 시상할 “설비신기술·신제품”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신청분야로는 설비분야의 신기술·신제품(기자재 제조, 설비설계, 시공, 운전관리 등)에 관련된 분야로 한국 설비기술협회 사무국(hvac@karse.or.kr)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한국설비기술협회 포상위원회에서 심사·선정하여 9월 중순 경에 발표하고 11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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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박진철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제29기 차기회장 당선!중앙대학교 박진철 교수 대한설비공학회 제29기 차기회장 당선! - '20년 ‘기계설비법’의 시행 성취, 하위법령 및 기준고시제정 완성 노력 - 제29기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박진철 교수 대한설비공학회는 지난달 18일에 개최한 대의원회에서 제29기 차기회장으로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박진철 교수, 선출직 부회장으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김민수 교수, 신한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권용일 교수를 선출했다.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용찬 교수가 제29기 회장을 승계하였으며,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박진철 교수는 2020년 1월 1일부터 학회 제30기 회장을 승계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설비공학회 선출직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간사장, 한국설비기술협회 이사 및 부회장, 대한건축학회 임원,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박진철 교수는 "2020년 ‘기계설비법’의 시행을 성취하고 남아있는 하위법령 및 기준고시제정을 학회와 기계설비단체와 협력하여 완성시킴으로써 기계설비인들의 지위가 한층 향상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설비공학회 50주년(2021년) 준비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전국의 젊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후속세대양성, 청년 및 여성위원회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와 산업 설비의 기계, 에너지, 환경 및 자동제어 분야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발전 및 기술자의 지위향상을 기함으로써 국민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산·학·연·관 8,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 제28기 회장 경희대학교 홍희기 교수 제29기 회장 고려대학교 김용찬 교수 제29기 선출직 부회장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제29기 선출직 부회장 신한대학교 권용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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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플랜트건설산업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플랜트건설산업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기계설비산업현장의 공정거래 질서확립, 안전성 확보 위해 개최 -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 및 근로자 안전위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제안 (앞줄 좌부터)이종명 의원, 최연혜 의원, 조훈현 의원,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 대표의원, 국회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상반기 국회 부의장 심재철 의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뒷줄 우에서 세번째)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지난 8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플랜트 건설산업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안전하고 공정한 플랜트건설 산업현장을 구현하기 위하여 개최된 정책간담회는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공동 주최하였다. 플랜트(Plant)란 발전, 담수, 정유, 석유화학, 원유 및 가스처리, 해양설비, 환경설비 시설 등과 같은 산업기반시설 및 산업기계, 공작기계, 전기통신기계 따위의 종합체로서의 생산시설 및 공장을 말하며, 플랜트 설비공사업은 종합적인 구조물 혹은 장치, 시설의 건설을 의미하며 기계 및 배관, 화공 및 공정, 전기 및 계장, 토목 및 건축 등의 공사를 설계에서 설치 및 공사 전반을 수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국회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 대표의원, 김성찬 의원, 조훈현 의원, 문진국 의원, 김순례 의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 대한설비공학회 박진철 부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한국설비설계협회 조춘식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권혁중 상무 및 관계자 등이 200여 명 참석하여, 플랜트 건설산업의 발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담회였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은 개회사에서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수주산업이며,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근로자 등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다단계 생산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타 산업분야보다 상하 갑을 관계가 강하여, 불공정 거래관행이 형성되기 쉬운 산업분야이다.”라며, “그중 특히 플랜트 건설산업은 인건비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불공정 계약이나 부당 특약,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거래의 폐해는 건설근로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되는 플랜트 건설현장의 불공정거래 개선방안과 안정성 강화 방안이 합리적인 국가정책이나 입법으로 발전되어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작은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국회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플랜트 건설산업은 기계설비건설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시시설물과 발전시설 등의 국가 기간산업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정부의 적절한 산업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결과 그동안 피땀 흘려 축적한 기술과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닦아놓은 해외 플랜트 건설현장을 중국 등의 경쟁 국가에 넘겨야 할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플랜트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는 등의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국토교통위원회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은 축사에서 “기계설비산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플랜트 설비공사업은 발전시설, 생산시설, 환경설비시설 등의 산업기반시설과 국가기반 시설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밀시공함으로써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지난 4월 제정된 ‘기계설비법’을 기반으로 플랜트 설비공사업을 포함한 전체 기계설비산업과 건설산업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방안들을 모색하여야 한다. 또한 미래를 위해 국제수준에 부합하는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하여 플랜트 설비공사업 전반의 환경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 대표의원은 축사에서 “경제발전과 국가기관 산업의 축의 핵심인 플랜트 건설산업이 국내에서는 지금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 어려움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을 하고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해서 우리나라 경쟁력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고 양질의 인력을 가지고 있는 플랜트 건설산업이 융합 혁신성장의 중심에 서서 다시 한 번 더 세계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사회자 진상기 실장은 “최근 정부에서는 모든 산업에 있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강조하고 있고 동시에 산업현장의 안전확보 정책을 우선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7월에 공정거래센터를 개소하여 산업현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에서도 이런 노력에 동참하고자 기계설비산업현장에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산업현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기획하고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정책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하였다. 첫 번째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의 상민경 연구원이 ‘플랜트설비공사현장의 불공정사폐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하였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자료에 따르면 플랜트 설비공사업은 2017년 기준 기계설비건설업의 약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플랜트건설은 엔지니어링, 기계설비, 건설 등이 복합된 분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플랜트 산업의 전방 및 후방 연관효과가 각각 1.25, 1.18로써 유사 사업분야인 건축에 비래 그 산업 연관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는 즉 국내외에서 플랜트 산업공사를 수주하게 되면 그에 따른 후속 기계류의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하면서 중소 기자재 업체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의 플랜트 설비공사업은 플랜트 설비공사 수주의 어려움으로 위기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는다. 요인으로는 국내 SOC 예산 감축 기조 및 글로벌 저유가 기조로 인한 수주 감소, 주 52시간 시행, 4대 보험 가입 적용 근로자 확대,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노임성 공사인 플랜트설비공사의 공사 비용이 매우 크게 증가했다는 문제점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하도급법, 공정거래법 등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법이 잘 정리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로, 이러한 법률이 적용되는 국가는 우리나라 외 일본밖에 없다. 또한 우리나라는 공정한 산업환경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생겼으며 그 역할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는 나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공정위에 접수된 하도급법 관련 사건만 1,527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처리된 사건은 782건으로 이는 2012년 이후로 가장 저조한 수치이다. 또한 처리된 782건의 하도급법 관련 사건 중 건설업 분야에서 발생한 사건은 172건이다.” “2013년 8월 부당한 특약의 금지가 도입되면서 건설 분야의 사건 수는 점차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10년 평균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공정위에서 처리한 하도급법 관련 중 평균 33.7%가 건설산업 분야의 사건으로 매우 큰 비중의 불공정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연보로 확인할 수 있었다.” “건설산업기본법에서는 ‘표준 계약서의 작성 및 사용을 권장하여야 한다.’, ‘건설공사 도급계약의 내용이 당사자 일방에게 현저하게 불공정한 경우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대항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에 한정하여 무효로 한다.’라고 규정되어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3조에서 원도급자는 하도급자에게 계약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적은 서면을 발급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으며 만약 발급하지 않았을 시 즉시 새로운 서면을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도급자의 9대 의무사항과 13대 금지사항을 정해놓고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불리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불공정거래에서는 하도급법 제3조인 '서면의 발급 및 서류의 보존'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이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시 추후 9대 의무사항 내용 중 3~4개 이상의 조항이 위배되는 복합적인 하도급 불공정거래가 발생되기도 한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에서 조사한 기계설비건설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면 교부관련, 하도급 대금 지급 관련, 부당특약 관련, 보복조치 관련 등이 가장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플랜트설비 공사현장에서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불공정거래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건설업종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표준하도급 계약서 상의 내용을 변경하거나 제한하는 부당특약을 추가했을 시 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법률 상에는 표준하도급 계약서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를 변경해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의 사용을 '의무화'해야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분쟁조정신청 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특약 심사처리 기한을 명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제3자가 정해진 날짜에 관련 비용을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에스크로(Escrow) 제도를 조기 도입하거나 개산 보험료 납부 시 원사업자의 개산보험료 지급기한을 명시하여 하도급간의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할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플랜트 건설업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개선 방안’에 대하여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김미리 연구원이 발제하였다.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는 간접공사비 중 경비에 해당하는 항목의 하나로, 건설 사업장과 본사 안전 전담부서에서 건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용을 의미한다. 고용노동부 산업재해현황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 재해율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제도가 마련된 1988년 2.06에서 2007년 0.64로 감소하였으며, 2017년 0.84로 지속적인 보합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재해율 감소는 다양한 건설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함으로 이루어졌지만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제도가 건설재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문제점을 원도급자 입장에서 살펴보면 중, 대규모 공사 현장의 경우에는 장기 계속 공사, 공기연장 등 안전관리자 전담 인건비 상승과 공사의 특수 환경에 따른 추가 안전시설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집행에 있어 일부 항목에 집중되고 있으며, 플랜트 건설공사의 특성상, 인력이 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타 공사업종에 비해 인건비 비중이 높아, 최근 최저임금 상승 및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한 일반건설공사의 공사 종류 및 규모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기준이 2013년에 개선되었으나, 개정 당시 대상액 5억 원 미만 공사의 요율이 대폭 상승한 반면, 중대형 공사인 5억 원 이상~50억 원 미만 공사, 50억 원 이상 공사의 적용 요율은 소폭 상향되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부족 현상을 개선하지 못하였다.” “하도급자 입장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하도급자의 경우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별도 계상 요율 기준이 없어 적정 금액 수급이 어렵다며, 하도급업자는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김미리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플랜트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인건비 비중이 높이고 공기연장, 돌관공사 및 장기 공사가 상대적으로 많은 공사 특성을 고려하여 5억원 이상~50억 원 미만, 50억 원 이상 구간의 요율 상향 조정이 필요하며, 관급자재가 많은 플랜트 건설현장 특성을 고려한 요율 개선이 필요하며, 적용 계약 금액을 결정하는 기준금액에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제외하고, 공사비를 산출한 후 별도 산출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계약 금액에 더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한 하도급자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의무화 및 하도급자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공종 및 규모별 계상 요율 기준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며,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의 보호 및 증진을 최우선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길 제안하며 ‘건설공사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로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제안한다.”라며 말했다. 발제 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으로 박영원 법원 국회입법조사처 안전행정팀장, 김용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자문, 홍성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 윤성철 법무법인 정진 대표 변호사가 토론을 진행하였다.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는 “플랜트 건설은 일반 아파트, 도로공사보다 복잡하다. 이유로는 핵심공정 변경이 어려워 설계변경이나 공정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따른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지만 협력이 힘들다 보니 하도급 분제가 발생되는 것 같다.”라며 “모든 건설공사에 산업재해가 중요하다고는 하고 있지만 안전 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되고 있으며 의식조차도 없는 것 같아 이번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플랜트 건설산업의 공정거래질서가 더욱더 확립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영원 법원 국회 입법조사처 안전행정팀장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발제된 내용을 살펴보면 건산법 22조 3항의 개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많이 나왔다. 다만 이번 발제자료에 해외 사례 내용이 없어서 아쉬웠다.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과 의무적인 사용과 관련된 해외 사례나 실측데이터를 보완하여 상의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국회는 아주 유명한 명언이 있다. 우문현답이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플랜트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관련된 이번 정책간담회가 앞으로 플랜트 건설산업의 많은 환경 변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플랜트 설비공사 현장의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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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제3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개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2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정동영 의원, 박덕흠 의원, 윤관석 의원, 윤후덕 의원, 이원욱 의원, 전현희 의원, 윤영일 의원 및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대한설비공학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장, 한국설비기술사설계협회장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3회 기계설비의 날 행사는 급배수·급탕설비, 난방 설비, 위생설비, 공기조화설비, 가스설비, 자동제어설비 등에 대한 설계·시공, 유지 및 안전관리 등의 경제활동 산업인 기계설비분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기계설비 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백종윤 회장은 조정식·정동영·박덕흠·윤관석·윤후덕·이원욱·전현희·윤영일 국회의원에게 기계설비법 제정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종윤 회장은 기념사에서 “기계설비법이 지난 4월 17일 제정,공포되어, 새롭게 제정된 기계설비법은 우리 기계설비산업에 커다란 변화는 물론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다.”라며 “기계설비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 등 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고, 국민들은 기계설비 기술기준 및 유지관리기준 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건축물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것이다. 또한 기계설비의 설계 및 시공 기준 강화와 함께 커미셔닝 및 유지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온실가스를 더욱 감축시킬 것이다.”라며 “2020년 4월 18일부터 시행 예정인 기계설비법은 국가와 국민, 그리고 건설인 모두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생활 밀착형 법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반 기준 마련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며, AI, ICT 등이 기계설비 운전을 통해 24시간 살아숨쉬는 인공지능 건축물로 진화될수 있도록 우리 모두 건설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4월, 43만 기계설비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기계설비법」이 제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건설산업에서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이 재정립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원한다.”라며 “정부도 법 시행과정에서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 혁신방안’에 기계설비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설산업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핵심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에이피 김대식 상무이사, 씨엔티코퍼레이션 김영호 대표, 두산건설(주) 김용성 부장, 고려대학교 김용찬 교수, 오텍캐리어(주) 김재현 이사, (주)유천써모텍 김철영 대표, (주)설화엔지니어링 남상진 사장,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류형규 실장, 비드이앤씨기술사사무소 박미정 대표, 창득설비(주) 송주창 대표, 서울주택도시공사 윤형국 부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대영 책임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장가익 처장, (주)한솔엔지니어링 전광표 대표이사, (주)아이시에스 전치권 대표이사 등 15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하였으며 (주)정도설비 이상일 대표는 공로패를, (주)씨엔아이엔지니어링 박광태 대표이사, 중앙대학교 박진철 교수, (주)우원엠앤이 이송우 부사장, (주)신성엔지니어링 정봉철 전무 등 4명은 포상패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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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 성황리에 개최국내 유일 기계설비 전시회 「2018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 성황리에 개최 - 기계설비 산업의 모든 주체가 참가한 국내 기계설비인 최고 축제의 장 - - ’기계설비산업 홍보관’ 개관하여 기계설비의 위상 강화에 기여 - 국내 유일 기계설비 관련 장비, 자재, 공법을 총망라하는 종합 전시회인 「2018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KINTEX) 제 2전시장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백종윤), 한국설비설계협회(회장 조춘식),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건축기계설비전시회’는 냉난방, 공조, 위생, 가스, 자동제어, 소방, TAB(Testing, Adjusting, Balancing), 특수 설비, 에너지 등 기계설비 전 부문에 걸쳐 신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기자재, 시공, 건설, 설계, 기술, 학계, 정부 등 기계설비 산업의 모든 주체가 참가하여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개척하는 국내 기계설비인 최고 축제의 장이었다. 전시회 첫날인 22일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변희석 서울지방조달청 청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백종윤 회장은 개막식 개회사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난방방식인 온돌의 우수성과 선수들 사이에서 빙질이 좋다는 찬사가 쏟아지는 것은 설계 및 시공한 기계설비의 큰 자랑이다”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국민들이 기계설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가 이곳 킨텍스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LH 공사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백종윤)와 대한설비공학회(회장 홍희기),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태철), 한국설비설계협회(회장 조춘식),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완),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원장 이언구)이 공동으로 제작한 '기계설비산업 홍보관’도 함께 개관하여 기계설비산업법(가칭) 제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며, 기계설비 산업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어 네트워킹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전문 세미나 개최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세미나는 한국전력 수요관리사업 사업설명회, 히트펌프산업 활성화 국제세미나, WELL Building Standard 세미나, 차세대 지역난방 도입 사례 및 방향, 노원 제로에너지공동주택 실증단지 '이지하우스' 기계설비 사례, 이중 역류방지 밸브 소개, 대한설비공학회 시공분과 세미나,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 솔루션 방안, 통합설계에서의 건축과 설비의 관계 및 역할, 메탈히터 동파방지 시스템 Application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전력 수요관리사업 사업설명회에서는 냉동공조인증센터에서 ‘축냉설비 최신 기술 동향’, 대성마리프에서 ‘에너지저장(ESS)과 열저장(TES)’, 이젠엔지니어링에서 ‘혼합축열 냉난방설비 사업 방향’, 캐리어에어컨에서 ‘고온수 히트펌프 활성화 방안’, M2파워에서 ‘ESS식 냉난방설비 설치사례’, 한국전력에서 ‘올해 한국전력 수요관리사업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히트펌프산업 활성화 국제 세미나에서는 대한설비공학회 홍희기 회장이 ‘히트펌프, 신재생 지정 요건은’, IEA 히트펌프센터 Caroline 박사가 ‘글로벌 히트펌프 정책 및 시장 동향’, 산업기술시험원 최준영 박사가 ‘히트펌프 국제표준화 동향’, 에너지기술연구원 이영수 박사가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은’, 기계연구원 김욱중 박사가 ‘히트펌프와 냉매시장 동향은’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WELL Building Standard 세미나에서는 한라건설 김주윤 과장이 "WELL Building Standard :우리가 사는 건축에 건강을 더하다”의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중 역류방지 밸브 소개에서는 한국와츠(주)에서 ‘안전한 식수의 보호 및 보전에 필요한 역류 방지밸브의 중요성 이해’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차세대 지역난방 도입 사례 및 방향에서는 지역난방공사 김희훈 차장이 ‘차세대 지역난방 도입 계획’, GS파워 주식회사 이원호 과장이 ‘대규모 미활용에너지 회수에 의한 지역난방공급 실증사례 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허재혁 선임연구원이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의 마이크로 열그리드 현황’, (주)센도리 김시헌 부사장이 공공시설(지하철, 지하상가) 내 미활용 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개발’, 우원엠앤이 황동곤 부사장이 ‘차세대 지역난방 소개’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노원 제로에너지공동주택 실증단지 ‘이지하우스’ 기계설비 사례에서는 실증단지연구단 이응신 명지대 교수가 ‘ZEB구현을 위한 기계설비’, 신성엔지니어링 신동호 차장이 ‘ZE공동주택의 지열시스템 시공사례’, 구성이엔드씨 윤석구 대표가 ‘ZEB에서의 에너지절약형 통합배관 구축방안’, 힘펠 이관철 수석연구원이 ‘ZEB 적용 환기시스템’, 누리텔레콤 허기재 차장이 ‘ZE 통합모니터링과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대한설비공학회 시공분과 세미나에서는 현대건설 김태희가 ‘소방배관의 내진 버팀대 등의 성능비교평가’, 대림산업 조형동, 김민기가 ‘냉난방 수배관 최적설계’, 대우건설 이효남이 ‘Big DATA를 활용한 최적 설계기준 도출’, 한국감정원 권오인이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 체계’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 솔루션 방안에서는 한일엠이씨 연창근 사장이 ‘에너지절약형 데이터센터 구축사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황수찬 그린DC인증위원장이 ‘그린 데이터센터인증제 소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민재 부장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쿨링에너지 절감’, 존슨콘트롤즈 이도형 차장이 ‘프리쿨링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솔루션’, HP엔터프라이즈 모기진 부장이 ‘데이터센터 공조에너지 절감기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통합설계에서의 건축과 설비의 관계 및 역할에서는 국토교통부 권최남 주무관이 ‘녹색건축 정책과 기계설비 제도현황 및 방향’, 태양에너지학회 송두삼 회장이 ‘통합설계 개념 및 엔지니어의 역할’, 대한건축사협회 이기완 위원장이 ‘통합설계를 위한 녹색건축물인증 전문가(G-SEED ID) 제도’, 포스코A&C 서형주 팀장이 ‘포스코 그린빌딩 등 디자인빌드 프로젝트 통합설계 사례’, 삼신설계 정재훈 소장이 ‘에너지효율적 설비시스템’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메탈히터 동파방지 시스템 Application에서는 지엔에스엠 주식회사에서 ‘건축설비의 동파방지를 위한 시스템의 소개 및 시스템 응용에 대한 세미나’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2018 한국건축기계설비전시회」는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설계협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의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코트라,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건축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경향하우징페어 전시장 내에 한 세션으로 꾸며졌다. (주)티젠 벨리모 서울(주) 삼양발브종합메이커 (주)엔에스브이 한국밸콘 (주)힘펠 한국와츠(주) 두크 NCH코리아 시스템벤트 (주)성지공조기술 유노빅스이엔씨(주) 테스토코리아 ※ 업체별 자세한 내용은 월간 설비기술 2018년 3월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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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2018년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설비설계협회 조춘식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홍희기 회장, 국토부 박병석 과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 박덕흠 의원,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노환용 회장(좌부터) 이 신년인사회 기념 떡 커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장 박병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대한설비공학회 홍희기 회장, 한국설비기술협회 김태철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노환용 회장, 한국설비설계협회 조춘식 회장,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이언구 원장, 전국대학설비분야 교수협의회 김규생 회장 등 350여 명의 기계설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백종윤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연말 국회에 상정된 ‘기계설비산업 진흥법안’과 ‘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안’의 제정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발전이 더디었던 설계 등을 비롯한 기계설비 전체가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계설비 전체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여 기계설비가 건설산업의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덕흠 의원은 축사에서 “기계설비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오장 육부와 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기계설비산업 진흥법이 제정된다면 국민의 생명을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까지 조성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설산업을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박병석 과장은 축사에서 “고품질의 기계설비는 현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건설현장의 안전 불감증, 원/하도급의 고질적인 관계 등의 문제가 남아있다.”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직시하며 기계설비 산업을 포함한 모든 건설산업이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건설 및 첨단 기술을 통해서 우리의 건설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기계설비는 사람의 신체에 비유하자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순환계, 신경계, 호흡계 등과 같다.”라며 “그만큼 기계설비는 건축물과 그 시설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계설비산업 진흥법안이 통과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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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설비기술협회, 2017년 설비신기술 대회 및 정기 총회 개최한국설비기술협회 「2017년 설비신기술 대회 및 정기 총회」 개최 - 6개 업체의 신기술 발표 및 장관상, 회장상 수상식 - 한국설비기술협회 류진상 회장이 ‘설비신기술 대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지난 24일 건축센터에서 ‘2017 설비신기술 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설비기술협회 류진상 회장은 ‘설비신기술 대회’ 인사말에서 “설비인들이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힘써주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설비신기술 대회’에서 발표되는 6개의 신기술을 비롯한 많은 신기술이 개발되어 국내 및 세계 냉동공조설비의 기술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설비신기술 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는 경동나비엔 김영균 상무, 신우밸브 김칠성 이사, 월드에너지 황인섭 부장이,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으로는 그렉스전자 손관현 전무, 장한기술 이근휘 부장, 은성화학 태경응 이사가 수상하였다. 은성화학 태경응 이사, 장한기술 이근휘 부장, 한국설비기술협회 류진상 회장, 그렉스전자 손관현 전무(좌부터)가 회장상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월드에너지 황인섭 부장, 신우밸브 김칠성 이사, 한국설비기술협회 류진상 회장, 경동나비엔 김영균 상무(좌부터)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공기청정 겸용 환기시스템 기술’에 대한 신기술을 발표한 그렉스전자 손관현 전무는 바닥열을 이용해 고성능 외기청정필터를 통과하여 신선 공기를 해당 실에 공급하고, 스마트팬(욕실겸용환기배기팬)을 이용하여 개별 및 집중 배기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연동 제어 환기방식인 바닥열을 이용한 환기시스템 스마트 환기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신선한 외기공급뿐 아니라 실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인 공기청정 겸용 환기시스템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다. 경동나비엔 김준현 과장은 중앙난방 열원을 2-PIPE로 통합한 시스템으로서 유럽에서는 보편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통합배관용 세대 급탕 열교환기 유닛 ‘히티허브’ 기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기술은 순간급탕 방식으로 위생성이 향상되었으며 온수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샤워 중 유량이 변동되었을 때 온수공급의 온도 편차를 ±2℃로 공급할 수 있어서 기존 온수공급의 시스템보다 소비자의 만족도가 증가하였다고 김 과장은 설명하였다. 또한 급탕용 공급 및 환수 배관을 제거할 수 있으며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급탕배관의 손실 에너지를 저감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밖에 공동주택을 넘어서 캐스케이드를 적용하여 일정 온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태양열과 연계한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장한기술 이근휘 부장은 ‘상황인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센서리스 변유량 펌프 제어 및 장치’에 대한 기술을 발표하였다. 건물 냉난방부하의 변화에 따라 펌프의 대수와 회전속도를 변화시켜 냉온수의 순환유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자율운전 변속펌프는 시스템의 부하에 맞는 최적 운전점을 스스로 탐색하며, 여러 대의 펌프를 별도의 제어판넬 없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인버터 고장시 해당 펌프를 자동 Skip하는 기능을 갖추었다고 이근휘 부장은 설명했다. 신우밸브의 김칠성 이사는 복합기능을 갖는 감압밸브인 ‘구동부 탈부착이 용이한 차압유량조절밸브 PDCV’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김칠성 이사는 “차압유량 조절밸브의 경우 주로 고장은 구동부에서 발생하는데 기존 제품의 경우 구동부를 탈부착하기 위해서는 밸브를 제거 후 구동부를 교체하여야 하므로 작업이 힘들고 유지비용이 증가한다.”라며 “하지만 차압유량조절밸브 PDCV는 구동부 탈부착이 용이하여 현장에서 유지보수 관리비용이 적게 들고, 작업성이 편리하여 현장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디와 액추에이터의 원터치 체결방식과 누설 방지 및 다이아프램 파손을 방지할수 있는 클램프 체결방식, 프레스 공정으로 제품 경량화를 시킨 부분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은성화학 태경응 이사는 혹한기에 전기히터를 쓰지않고 결빙을 방지하는 프리히팅 기술 ‘열회수형 환기장치’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태경응 이사는 “현재 국내 신축 집합주택의 60% 정도가 열회수 환기장치가 적용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비율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결로와 결빙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프리히팅 기술이 적용된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개발하였다.”라고 개발 배경을 말하며 “그 결과 내부리턴 댐퍼를 적용해 결로문제 없이 혹한기에도 환기량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중간기 바이패스 모드의 운영을 통해 30℃ 이하 구간에서는 전열환기 모드에 비해서 실내 쾌적을 높게 유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중간기 열회수 환기장치의 바이패스 운영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에너지 절약과 실내 쾌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태경응 이사는 기대하였다. 월드에너지 황인섭 부장은 ‘폐열을 이용한 선박용 흡수식 냉동기 기술’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황 부장은 “월드에너지의 흡수식 냉동기 기술 개발로 전기구동 압축식 냉동기를 대체함으로써 소비전력이 절약되어 선박운용비가 절감될 것이며, 연료절감에 따라 CO2 배출 축소, 오존층 파괴의 주 요인인 CFC 계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선박 기기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2017 설비신기술대회’ 발표 후 정기 대의원회를 통하여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김태철 차기회장(신원이엔지 대표)의 취임사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김태철 차기회장은 취임사에서 "그 동안의 각 단체 간 마찰을 봉합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회 입법예고된 기계설비산업진흥법과 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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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설비기술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한국설비기술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 설비시스템 엔지니어 의무고용 제도화 및 설비 시장 확대 위해 노력 -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지난달 17일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국토교통부 이성해 국장, 정시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설비기술인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한국설비기술협회 류진상 회장(월드에너지 대표)은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지금처럼 발전하게 되기까지 애쓰신 전임회장님들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의 도움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회가 명실상부하게 설비 업계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기 위해서 설비분야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설비시스템 엔지니어 고용 창출과 시장 확대를 위하여 일정규모 이상 건물에 설비시스템 엔지니어 의무고용 제도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1984년 10월에 설비분야 최초의 정기 월간지인 ‘냉동공조기술(現. 설비/공조·냉동·위생)’을 창간하여 국내외 설비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설비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회지 외에도 초급 및 상급 냉동공조기술, 냉장창고, 흡수식 냉동기 실무, 자동제어 실무 등의 단행본을 발간하여 전문적인 설비기술 습득을 갈망하는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참고서를 발행하였다. 또한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설비기술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특히 공공부문에서 발주하는 설계와 감리용역에 설비엔지니어링사도 공동계약 당사자로 참여시켜야 할 당위성을 법리적으로 개발하였다. 그 결과 현재는 철도 및 지하철 역사, 터널 등의 엔지니어링 사업에는 설비엔지니어링사도 공동계약 당사자로 적용받고 있다. 특히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설비기자재 표준화를 통한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단체표준 제정 및 품질인증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특별공로패, 공로패, 표창패의 수상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 한국설비기술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공로패 수상자 ▲ 기단연 5개 단체장 등의 기념 케이크 절단 특별공로패는 한국설비기술협회 제7~10기 회장을 역임한 (주)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이 수상하였으며, 공로패는 (주)우원 김영호 전임회장, (주)한일엠이씨 최상홍 회장, 하스토피아신영(주) 정학모 회장, 양희찬 회장, (주)우원엠앤이 박봉태 회장, 장한기술(주) 유해성 사장 등이 수상하였다. 표창패는 임형택 사무국장이 수상하였다. 한국설비기술협회는 이번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설비산업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공조·냉동·위생설비사’ 발간위원회(위원장 : 제13기 김영호/전임회장)를 구성하여 지난 9월에 출간하였다. 한국설비기술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인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박진철 교수는 "최근 우리사회는 건축물의 대형화, 비정형화를 넘어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에 의한 '4차 산업혁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설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라며 "지난 50년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설비업계의 원로 및 선배님들이 틀과 방향을 잘 세워주었기에 오늘의 한국설비기술협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하였다.